심심할 때 시간 때우기 좋은 넌센스 퀴즈 최불암 시리즈 모음

2023. 10. 10. 21:46정보 공유/좋은 글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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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심심할 때 시간 때우기 좋은 넌센스 퀴즈 최불암 시리즈 모음을 가지고 왔습니다.

 

<<넌센스 퀴즈>>

 

용이 승천하다를 네 글자로 줄이면?

[정답] 올라가용

 

세탁소 주인과 카센터 사장이 좋아하는 차는?

[정답] 구기자차

 

귀가 불타면?

[정답] 타이어

 

입이 S자로 되어 있으면?

[정답] EBS

 

타기만 해도 속이 안 좋아지는 배는?

[정답] 거북선

 

보내기 싫으면?

[정답] 가위나 바위를 낸다.

 

사람들을 다 일어나게 하는 숫자는?

[정답] 다섯

 

 

해가 울면?

[정답] 해운대

 

D가 잠자면?

[정답] 잔디

 

앉아서 절을 하면?

[정답] 좌절

 

스님이 따라 내리면서 하는 말은?

[정답] 중도하차

 

식목일에 나무 네 그루를 심으면?

[정답] 포트리스

 

잘생긴 부처님을 보고 하는 말은?

[정답] 부처 핸섬

 

자가용의 반대말은?

[정답] 커용

 

불이 네 개 있으면?

[정답] 사파이어

 

하느님이 버스에서 내리면서 하는 말은?

[정답] 신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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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잠꾸러기는?

[정답] 이미자

 

신사의 자기 소개 인사말은?

[정답] 신사임당

 

소가 이민 가면?

[정답] 이민우

 

송해가 목욕을 하면?

[정답] 뽀송뽀송해

 

비와 내가 함께 있으면?

[정답] 비엔나

 

콩 한 알을 영어로 하면?

[정답] 원빈

 

총이 움직이면?

[정답] 이동건

 

<<최불암 시리즈>>

 

 

▷ 최불암

한 아이가 팝콘 파는 아저씨에게 돈 오백원을 내밀며 말했다.

아저씨, 팝콘 좀 주세요.”

그러자 아저씨는 빙그레 웃으면서 팝콘 한 아름을 그 아이한테 주는 것이었다.

옆에서 그것을 본 최불암.

자기도 돈 오백 원을 주고 팝콘을 달라고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주인이 아주 조금빡에 주지 않았다.

최불암이 기분이 나빠서 잔뜩 인상을 구기고 있는데, 팝콘 아저씨가 물었다.

왜 불만이냐?”

그러자 최불암이 하는 말,

아뇨, 전 불암인데요.”

 

▷ 지나친 양보

최불암이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하고 있었다.

그날도 차를 몰고 나갔는데 어느 정류장에서 머리가 하얀 할머니가 탔다.

마침 버스 안에는 빈 자리가 없었는데, 젊은 사람들이 아무도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

할머니는 한참이 지나도록 위태롭게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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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그 할머니를 딱하게 여긴 최불암이 자리에서 일어서며 말했다.

할머니, 여기 앉으세요.”

그러자 할머니가 하는 말

어이쿠, 고맙기도 혀라. 근데 어쩌나? 난 운전을 할 줄 모르는디?”

 

▷ 개똥

최불암이 잔뜩 술에 취한 채 귀가하고 있었다.

비틀비틀 걷고 있는데 문득 길가에 웬 된장 같은 것이 눈에 띄었다.

최불암은 그것이 무엇인지 무척 궁금했다.

그래서 다가가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보았다.

맛을 보니 개똥이 틀림없었다.

최불암이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 개똥이잖아. 하마터면 밟을 뻔했잖아!!”

 

 

▷ 빼어난 연기

최불암은 연기 지망생이었다.

어느 날 새 영화의 주연배우를 모집한다는 포스터를 보고 면접을 보러 갔다.

그런데 막상 영화사를 찾아가보니 지원자가 구름처럼 몰려 있는 게 아닌가.

다행히도 불암은 접수 번호가 앞번호였다.

곧 면접관 앞에 서게 되었는데, 면접관이 이렇게 물었다.

최불암씨, 즉석 연기를 보여줄 수 있겠습니까?”

, 물론입니다.”

그럼 어디 한번 해보세요.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걸로.”

면접관의 주문에 불암은 잠시 생각하는 듯했다.

하지만 그는 곧 행동으로 옮겼다. 느닷없이 문밖으로 뛰어나가더니 순서를 기다리며 대기 중인 지원자들에게 이렇게 소리치는 것이었다.

오늘 면접은 끝났어요. 돌아가세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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