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1007회 이것도 저것도 아닌 중간치를 뜻하는 명사

오늘은 우리말 겨루기 1007회 24년 6월 17일 방송분 2단계 6번째 퀴즈 문제부터 가지고 왔습니다.

 

▣ 2단계

 

6. [순우리말 명사]

- 아둔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병의 목이 좀 두툼하게 올라와서 예쁘게 생기지 아니한 되들잇병.

(멍텅구리)

 

※ 사람멀미

①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느끼는,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증세.

② 여러 사람에게 부대끼고 시달려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증세.

 

7. [한자어 명사]

- 혁명 또는 그 밖의 정치적인 이유로 자기 나라에서 박해를 받고 있거나 박해를 받을 위험이 있는 사람이 이를 피하기 위하여 외국으로 몸을 옮김.

(망명)

 

※ 실각(失脚)

① 발을 헛디딤.

② 세력을 잃고 지위에서 물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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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자성어] [한자어 명사]

- 명성이나 명예가 헛되어 퍼진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이름날 만한 까닭이 있음.

(명불허전)

 

9. [형용사]

- 꺼리거나 어려워하는 마음이 조금도 없이 올차고 다부지다.

- 윗사람에게 대하는 것이 버릇이 없고 주제넘다.

(당돌하다)

 

※ 오달지다

① 마음에 흡족하게 흐뭇하다.

② 허술한 데가 없이 알차다.

 

10. [바른 말]

[문제] 다음 보기 중 틀린 것을 골라 번호를 써주세요.

① 떨궜다며

② 메꿨더라고

③ 오지게

 

 

(② 메꿨더라고 → 메웠더라고)

 

※ ‘메꾸다’는 문맥상 ‘메우다’의 잘못된 표현.

※ 메우다

① 뚫려 있거나 비어 있는 곳을 막거나 채우다.

② 어떤 장소를 가득 채우다.

③ 부족하거나 모자라는 것을 채우다.

 

11. [관용구]

□□이 헤프다

□□을 머금다

□□이 앞을 가리다

(눈물)

 

12. [동사]

- 장사나 사업 따위에서 이익이 남다.

- 뜻하지 않게 좋은 일이 생기다.

(수지맞다)

 

※ 세수나다

① 갑자기 좋은 수가 생기다.

② 뜻밖에 재물이 생기다.

 

 

▣ 3단계 (정해결, 송병기 도전자)

1. [동사]

- 돗자리를 만다.

- 빠른 기세로 영토를 휩쓸거나 세력 범위를 넒히다.

(석권하다)

 

2. [순우리말 명사]

- 무서운 내용의 꿈, 똔ㄴ 꿈에 나타나는 무서운 것.

(가위)

 

3. [순우리말 부사]

- 두말할 것 없이 당연히.

- 틀림없이 언제나.

(으레)

 

※ 물론(勿論) : 말할 것도 없이.

※ 당연(當然) : 일의 앞뒤 사정을 놓고 볼 때 마땅히 그러함. 또는 그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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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순우리말 명사]

- 이것도 저것도 아닌 중간치.

- 탐탁하지 아니한 사람.

(얼치기)

 

※ 어중이

①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아니하여 태도가 분명하지 아니한 사람.

② 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이 별로 없어 쓸모가 없는 사람.

※ 얼뜨기 : 겁이 많고 어리석으며 다부지지 못하여 어수룩하고 얼빠져 보이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5. [명사]

- 대문의 좌우로 죽 벌여 있는 종의 방.

- ‘도망’을 속되게 이르는 말.

(줄행랑)

 

▣ 우리말겨루기 1007회 시청자 문제

[문제] 주어야 할 돈을 내주다‘를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① 치르다

② 치루다

 

 

정답 : ① 치르다

 

※ 치루다 : ‘치르다’의 비표준어

 

▣ 65대 우리말 달인 도전자 송병기

1. 1단계 단어 고르기

- (해낙낙한 / 헤낙낙한) 기분

- 둘의 실력은 (어금지금 / 이금저금) 하다

- 메밀로 만든 (멥쌀 / 맵쌀)

 

정답 : 해낙낙한 / 어금지금 / 맵쌀)

 

2. 2단계 띄어쓰기

[문제] 몇시간동안뜀박질했으니여기에서부터만이라도걸어서가면더할나위없이좋을것같네그려.

 

 

[정답] 몇 시간 동안 뜀박질했으니 여기에서부터만이라도 걸어서 가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네그려.

 

 

[해설]

- ‘뜀박질하다’는 한 단어이므로 붙여 씀.

- ‘만’, ‘이라도’는 조사이므로 앞말에 붙여 씀.

- ‘더할 나위 없이’는 한 단어가 아니므로 띄어 씀.

- ‘것’은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씀.

- ‘그려’는 조사이므로 앞말에 붙여 씀.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