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쥐와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 예방 수칙

2021. 10. 7. 12:18정보 공유/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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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가을철 쥐와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 예방 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이란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을 말합니다.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에는 쯔즈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습니다.

가을에는 진드기에 의해 감염병 환자가 늘어나므로 야외 활동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1. 쯔쯔가무시증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중 하나인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입니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1~3주의 잠복기를 거쳐서 발열, 두통, 오한, 발진, 가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쯔쯔가무시증은 검은 딱지인 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진드기로 인한 감염증 중 하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입니다.

참진드기에 물린 뒤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서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소화기 증상, 혈뇨, 혈변, 혐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질병관리청의 의하면 치명률이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서 감염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3.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 수칙

(1) 농작업 도는 야외활동 전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전에 긴소매 옷과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습니다.

그리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2)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중

농작업 도는 야외활동 중에는 휴식할 때에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숲에 옷을 벗어놓지 않습니다.

그리고 풀숲에 앉지 않도록 합니다.

풀숲에서 용변을 보지 않습니다.

진드기 기피제의 효능 지속 시간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합니다.

 

(3)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에는 귀가 즉시 옷을 털어서 세탁을 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나 검은 딱지, 진드기 등이 붙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2~3주 이내에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의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야외활동력과 진드기에 물렸을 가능성에 대해 알리도록 합니다.

 

4. 진드기에 물렸다면

만약 진드기에 물렸다면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만약 의료기관 내원이 힘들다면 진드기를 손으로 떼어내지 말고 핀셋으로 진드기 머리부분을 잡고 수직으로 천천히 제거하고 물린 부위는 소독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최선의 방법은 가까운 의료기관에 빨리 방문하시는 것이 최고로 좋은 방법입니다.

 

 

<<쥐로 인한 감염병>>

쥐로 인한 감염병이란 등줄쥐, 집쥐 등의 설치류에 의해 전파되어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쥐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에는 신증후군출혈열, 랩토스피라증 등이 있습니다.

1. 신증후군출혈열

신증후군출혈열이란 현타바이러스 (한타바이러스, 서울바이러스 등)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타액, 소변, 타액 등이 건조되어 먼지와 함께 공중에 떠다니다가 상처 난 피부 또는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됩니다.

신중후군출혈열은 5~42일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으며 평균 2~3주 정도에 발열, 출혈 소견, 신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 렙토스피라증

렙토스피라증이란 병원성 렙토스피라균 감염에 의한 발열성 질환입니다.

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직접 노출되거나 소변에 오염된 물과 토양 등에 노출되어 상처난 부위틑 통하여 전파되어 감염됩니다.

렙토스피라증은 2~30일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으며 평균 5~14일 정도에 고열, 두통, 오한,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쥐로 인한 감염병 예방 수칙

(1) 신증후군출혈열 예방 수칙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은 쥐와의 직접 접촉을 피하고 쥐 배설물과 타액 등의 접촉을 최소화합니다.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을 즉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꼭 합니다. 야외활동이 많은 군인이나 농부, 쥐 실험 종사자의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받도록 합니다.

 

(2) 렙토스피라증 예방 수칙

렙토스피라증은 오염된 물과 토양에 감염되므로 만약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피부를 반드시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침수지역에서 작업을 할 경우 방수처리가 된 작업복과 장화 등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추수와 같은 농작업이나 수해복구 등의 작업을 하고 나서 발열이나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요즘은 코로나19의 증상과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증상이 유사하므로 꼭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농작업 또는 야회활동 내역을 의료진에게 상세히 알립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글과 사진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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