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줄거리 등장인물 몇부작 정보 정리

2022. 4. 4. 21:20정보 공유/드라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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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20224월부터 방영이 시작되는 드라마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우리들의 블루스

(1) 우리들의 블루스는 tvN 토일 드라마로 2022년 4월 9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2) 우리들의 블루스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후속작입니다.

 

(3) 연출은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

 

(4) 극본은 노희경

 

(5) 출연은 이병헌, 신민아, 김혜자, 차승원, 이정은, 엄정화, 한지민, 김우빈, 고두심 등의 배우가 출연합니다.

 

 

(6) 드라마 소개

이 드라마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이다.

응원 받아야 할 삶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지금 이 순간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은 때론 축복 아닌 한없이 버거운 것임을 알기에, 작가는 그 삶 자체를 맘껏 '행복하라!' 응원하고 싶다.

 

하나뿐인 아들(동석)과 살가운 말 한마디 섞지 못하는 일흔 중반의 옥동,

 

가진 것이라곤 달랑 만물상 트럭 하나와 모난 성깔뿐인 마흔 초반 솔로인 동석과

 

남편은 물론 자식 셋을 먼저 보내고, 오래 산 게 분명한 죄라는 걸 증명하는 일흔 초반 춘희,

 

하루 이십 시간 생선 대가리를 치고 내장을 걷어내 평생 형제들 뒷바라지하고도 기껏 생색낸

다는 말을 듣는 오십 줄의 싱글 은희,

 

이혼을 당하고 맨몸으로 고향 제주에 돌아온 선아,

 

가난한 집안에서 홀로 잘나 대학을 나왔지만 그래 봤자 월급쟁이 인생에 골프선수 꿈꾸는 능력 좋은 딸이 있지만 뒷바라지에 허리가 휘고 다리가 꺾인 기러기 아빠 한수,

 

해녀로 물질하며 깡 좋아 먹고사는 것은 두려울 것 없지만 무슨 사연인지 누구와도 깊게 사귀려 하지 않는 영옥과

 

큰 욕심 없이 남들 다 서울로 갈 때도 고향 제주와 가족들 지키겠다며 선뜻 배꾼으로 남아

고작 욕심이라곤 사랑하는 여자와 제주 이 바닷가에서 단둘이 오손 도손 소박한 신혼을 꿈꾼 게 전부인데 그마저도 쉽지 않은 정준에게도,

 

이 지긋지긋한 제주와 삼촌들(아저씨, 아줌마들이 제주 말로는 다 삼촌), 아버지에게서 벗어나 서울로 대학 가려다 덜컥 발목을 잡혀버린 영주와 현이에게도,

 

자식 잘못 키웠다 욕하는 남들은 그렇다 치자, 죽자 사자 키워 놓은 자식에게 마저도

'아버지가 해준 게 뭐 있냐? 이제부터 내 인생 간섭 마라!'

온갖 악담을 듣고 무너지는 아버지들 방호식과 정인권은 물론,

 

부모 형제 남편 자식에게 까지 맘 적으로 버려지고 오갈 데 없어 죽고 싶은 맘으로

마지막 실오라기라도 붙잡듯 찾아온 베프(미란의 입장에선) 은희에게

위로는커녕 상처를 받은 미란과 어느 날 아무 영문도 모르고 엄마와 아빠를 떠나

낯선 제주 할머니 집에 떨궈진 여섯 살 은기까지.

 

작가는 무너지지 마라, 끝나지 않았다,

살아있다, 행복하라, 응원하고 싶었다.

 

따뜻한 제주, 생동감 넘치는 제주 오일장,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14명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라는 압축된 포맷에 서정적이고도 애잔하게, 때론 신나고 시원하고 세련되게, 전하려 한다.

 

여러 편의 영화를 이어보는 것 같은 재미에, 뭉클한 감동까지, 욕심내본다.

 

(7) 우리들의 블루스는 몇 부작 : 20부작

 

 

(8) 등장인물

① 이동석

    이병헌 배우가 연기하며, 사십대 초반의 트럭만물상. 새 아버지의 집을 털어 서울에 왔지만 하는 일마다 망하고 다시 제주도로 내려왔다 가진 건 트럭하나. 트럭에 야채며 살림살이 등을 싣고 제주 인근을 오가고 잠도 트럭에서 잔다. 어느 날 다시 제주앞바다에 날 처참하게 버리고 떠난 그 기집애가 나타났다.

! 내가 당했듯 밟아줘 볼까?’

 

② 민선아

  신민아 배우가 연기하며, 주부. 서울 태생으로 말수가 적고 차분한 성격이다.

어릴 때 재기할 사업자금을 달라고 조르기 위하여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 고향인 제주 삼촌네에서 갔다. 아버지와 큰삼촌이 매일 싸웠다. 집에 있을 수 없어서 들락거린 오락실에서 제법 착한 동네 오빠를 만났다. 동석에서 많이 의지할 수 있었다.

제주를 떠나 다시 서울로 돌아갔다. 회사 동기로 만난 태훈과 오년을 사귀다 결혼하고 아들 열이를 낳았다. 하지만 태훈이 아이를 자신이 키울테니 이혼하자고 한다.

미련은 없지만 나에겐 열이만이 전분데, 이제 난 어디로 가야하지? 어떻게 살아야 하지?

 

③ 강옥동

  김혜자 선생님이 연기하며, 칠십중반, 작은 밭에 이런저런 고추, 감자, 깨농사 등등을 지어서, 오일장에 내다 판다, 동석의 엄마이다.

목포태생으로 말수가 적고, 투박하고 무뚝뚝하다. 남들은 순하다고 하지만 동석에게는 그렇지 않다. 태풍에 남편이 죽고, 해녀 일하던 딸까지 바다에서 잃었다. 딸까지 데려간 바다에 정이 떨어졌다. 동석을 키우기 위해서 남편의 친구 박선주와 같이 살게 된다.

그건 선주의 첩이 된다는 것이다 박선주의 아내는 식물인간 상태다 그녀의 병수발까지 해야 하고 남의 자식을 내 자식처럼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괜찮다 바다에 돌아가지 않고 동석을 키울 수만 있다면 된다.

 

④ 최한수

  차승원 배우가 연기하며, 사십대 후반, 푸릉 은행지점장이다.

술 담배 안하고 집안 살림도 잘하는 성실한 샐러리맨이다.

아내와 자식 사람이 끔찍하다 대학 일학년 때 미팅에서 만난 미진과 결혼해서 딸 보람이를 낳았다 골프에 재능이 있는 보람을 위해 아내와 함께 골프 유학을 보내고 기러기아빠가 되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고 보람이의 성적이 곤두박질쳐 지금은 프로 2부에 있다.

있는 돈 없는 돈 끌어 모아 뒷바라지하여 수중에 돈 한푼이 없다.

그러던 중에 제주 고향 푸릉 은행지점장 자리로 발령받았다.

 

⑤ 정은희

  이정은 배우가 연기하며, 사십대 후반, 생선가게 운영한다.

푸릉 섭섭시장에서 가장 돈이 많은 장사꾼으로 억척스럽고 성실하고 똑똑하고 흥이 많다.

어느날 한수가 제주에 발령 받아서 나타났다. 이혼 준비를 한다네.. 팍팍한 그녀 가슴에 촉촉한 설렘이 찾아왔다.

 

⑥ 고미란

  엄정화 배우가 연기하며, 사십대 후반, 맛사지샵 운영한다.

이쁘고 잘 놀고 낙천적이고 당차고 똑똑하고 화끈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이다.

어려서부터 모든 이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지만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했다.

하지만 전남편들과는 친구로 지낸다.

전남편들이 자신들이 베프라고 싸우지만 그녀의 영원한 베프는 미란이다.

힘들고 외롭고 서글플 때 미란이만 있으면 힘이 난다.

 

⑦ 이영옥

  한지민 배우가 연기하며, 삼십중반, 애기해녀 1년차 (하군)이다.

천성이 밝고 맑고 재미있고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이건 남들에게 보이는 성격이고 속내는 음흉하고 야멸차고 이중적이고 자만 아는 이기적인 못된 기집애이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이모집에 얹혀살다가 보육원에서 18살까지 살았다.

일자리를 찾아 인천 시계공장, 카페, 옷가게로 돌아다니다가 지금은 해녀학교를 나와 해녀가 되었다. 그리고 해녀 배를 모는 선장 정준과 썸 타는 중.

 

⑧ 박정준

  김우빈 배우가 연기하며, 서른셋. 선장이다.

천성이 맑고 따뜻하고 성실하고 누구에게나 신뢰가 높다.

영옥에게 첫눈에 반했다.

 

⑨ 현춘희

  고두심 선생님이 연기를 하며, 일흔 초반, 상군 해녀이다.

말수 적고, 까탈스럽지 않고 무던하다.

아들 넷을 낳았지만 현재는 막내 만수만 남았다. 남편도 폐병으로 죽었다.

만수가 맞벌이로 힘들다고 손녀 은기를 나에게 맡겼다.

 

⑩ 손은기

기소유 배우가 연기하며, 여섯 살, 춘희의 손녀. 유치원생이다.

 

(9) 인물관계도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라서 정말 경치가 아름답겠어요.

그리고 노희경 작가님의 드라마는 언제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줘서 좋아요.

출연하시는 배우들도 정말 너무 대단한 분들이 많아서 기대가 되네요.

우리들의 블루스는 어떤 감동과 재미를 전해줄지 49일에 본방사수할께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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