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175화 내 인생의 한 장면 배우 조정석과 다섯 쌍둥이 엄마 아빠 그리고 의정부 졸업 사진 주인공 (230104)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75화 ‘내 인생의 한 장면‘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내 인생의 한 장면' 특집

의정부 고등학교 졸업 앨범의 주인공 국태익, 주현서 학생

입학과 동시에 졸업 사진 준비하는 고등학교가 있다?!

손흥민부터 당X마켓, 유퀴즈까지!

앨범 한 권에 한 해 이슈 총.집.합☆

컨셉 겹치면 비상 회의 소집?!

100% 수작업 고퀄 졸사 비하인드 대방출!

졸업 사진 한 장으로 이승우 선수와 시축까지 하게 된 스토리는?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 쌍둥이의 엄마 서혜정, 아빠 김진수

하늘이 내린 축복, 대한민국의 경사!

6500만 분의 1 확률로 태어난 오둥이!

다섯이니 귀여움도 다섯 배, 육아 난이도는 오만 배?!

매일이 전쟁터인 현실 육아 토크와 군인 부부의 6년 러브 스토리 대공개♡

어렵게 찾아 온 다섯 아이를 품에 안았던 그날의 기억은?

 

온몸을 소품으로 쓰는 디테일 장인!

‘연기의 정석’ 배우 조정석 모든 역할을 ‘정석화’ 하다!

유쾌하고 감각적인 생활 연기 끝판왕 등판♡

가장 역할을 하던 청년이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스토리부터 축가에 아내 찬스 쓴 SSUL과 딸 손톱 자르다 낮술 때린 딸 바보 모먼트까지!

큰 자기도 무한 공감!

인간 조정석이 꼽은 내 인생의 한 장면은?

 

 

 

끊임없이 달려온 한 해의 끝

그리고 밝아오는 새로운 시작

2023년과 함께 찾아온 유퀴즈 새해 첫 이야기

매년, 우리는

수많은 찰나의 순간들로 나만의 한 장면을 기록해간다

올해도, 아직 펼쳐지지 않은 새로운 이야기들로

인생의 한 장면을 채워갈 시간들

 

2023년, 자기님들은 어떤 한 장면을 남기고 싶으신가요?

 

제 175화

내 인생의 한 장면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75화 문제와 정답 (230104) - 내 인생의 한 장면

 

동경 127°00‘ ~ 127°09’

북위 37°41‘ ~ 37°47’

북부 어느 도시

모두가 살아 숨 쉬는 신비의 땅

봉주노

모나리자

나영석

모아이

투명인간

생각하는 사람

달걀초밥

모든 장면을 담은 앨범속으로

 

 

모든 것이 얼어붙은

졸업 사진의 세계를 녹인

풍자와 해학으로 전국을 들썩이게 하는 의정부고등학교

화제 만발 졸업 앨범의 주인공 주현서 & 국태익

 

 

(1) 이것은 ‘바꿔서 하는 노래’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됐습니다. 트로이 전쟁을 주제로 한 서사시인 일리아스를 한 무명작가가 개구리와 쥐의 싸움에 비유한 것이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이것 중 하나인데요. 개그에서 기존의 것을 흉내 내어 익살스럽게 표현하는 말이기도 한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패러디

 

 

자기야 큰일났어....

다섯 개 보인대..!

다섯 쌍둥이..?

ㅎㅎㅎ

이거 어디 가서 말도 못 한다아...

어떡해???

일단 많이 먹자 많이 먹고 잘 키우자!

선물 같이 찾아온 다섯 아이들의 이야기

 

 

6500만 분의 1 확률로 태어난 세상의 빛

오둥이 아빠 & 김대위 김진수

우둥이 엄마 & 서대위 서혜정

 

 

(2) 이것은 하늘을 나는 것처럼 빠르게 달리는 범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호랑이의 용맹스럽고 날쌘 모습에 착안해 국내 기술로 최초 개발한 육군 자주대공포의 이름 또한 이것으로 붙여졌는데요. 매우 민첩하고 용감한 대상을 빗대어 표현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비호

 

※ 처음 알게 된 순간

임신이 한 2년 반 동안 잘 안 돼서 인공 수정을 했거든요!

아기집 확인하러 갔을 때 ‘안 보이면 어떡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아기집이 좀 많은데요?” 이렇게 말을 하길래

일단 네 개에서 다섯 개 정도의 검은색 점 같은 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는 많이 놀랐어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섯 쌍둥이를 낳기까지, 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 같은데?

우선 처음 간 병원에서는 위험하니까 아무래도 선택적 유산을 권하더라고요..!

그런데 심장 소리를 들었는데 도저히 못 하겠는 거예요.

다섯 명의 심장 소리를 들었는데 마지막 심장 소리가 제일 컸거든요!

감동 울컥했어요.

오둥이 아빠 : 저는 아내가 건강할 수만 있으면 지금 낳지 않아도 되는 약간 그런 마음이었는데 쌍둥이들은 무슨 검사를 해도.. 누가 안 좋은지 알 수가 없대요. 그래서 만약에 선택적 유산을 하게 돼도 다섯 명 중에 두 명을 한다고 해도 나머지 셋이 다 잘못될 수도 있다고 하고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오둥이 엄마 :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막 해서!!

다태아 분만 경험이 많은 전종관 교수님을 찾아가게 되었어요.

블로그 이런데 보면 선택전 유산을 하려고 그 병원에 갔다가 교수님을 만나고!

다 품기로 결정한 부부들의 사례가 많더라고요!

교수님을 봤는데 처음 간 병원과는 달리 “선택적 유산도 지금 당장 안 해도 되고 일단 4주 뒤에 봅시다..!”라고 해주셨어요. 제가 걱정되고 불안하고 이런 게 컸는데 “엄마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됩니다.” 진짜 다정하게 아빠처럼 이야기해주셨어요. 근데 갔을 때마다 아기들이 계속 건강하게 크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교수님이랑 최종적으로 다 낳자고 결심한 게 19주쯤이었는데.. “엄마는 힘들겠지만 애네가 커서 얼마나 훌륭하게 클지 모르는데 애들한테 기회를 줘야 하지 않겠냐..” 그래 다 낳아보자...!

 

전종관 (산부인과 교수님)

(선택적 유산은) 우리나라에서 보통 삼태임신 이상에서 시행되고 있고요. 아기가 세명인 애를 두명, 네명인 애를 두명. 이런 식으로 줄이는 시술을 이야기합니다. 그 시술을 했을 경우, 남은 아기들이 정말 건강하냐.. 그건 알 수 없습니다! 저는 항상 이런 문제를 고민할 때 제가 무슨 권리로, ‘너는 나오면 안 된다..’ 이건 할 수가 없죠!! 아기가 건강한지 아닌지 모른느 상태에서 희생을 당하는 겁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그 두 부부는 아기를 다 임신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섯 명을 다 끌고 가자. 각각의 애들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우리가 기회를 주자..!

 

※ 다섯쌍둥이 만삭 개념은 다르다고 하는데.. 몇주 차에 출산하신 건가요?

저는 28주에 출산했어요.

아주 큰 수술장에서 전무의 6명, 전공의 13명, 간호사 9명, 간호보조원 2명 계셨어요.

그래서 고맙고 죄송했어요.

무서운 것보다 사실 제가 교수님을 진짜 많이 믿었던 것 같아요.

제일 작은 아기가 850g, 가장 큰 아기가 1.05kg으로 태어났어요.

28주 만에 태어났기에 인큐베이터에서 지내야했어요.

첫째가 81일만에 처음으로 퇴원하고 둘째가 마지막으로 103일 만에 퇴원했어요.

 

 

추위에 꽁꽁 언 손을 녹여줄 따뜻한 커피를 선물한 분

그 마음만큼이나 따뜻한 손을 가진

잔망스러운 손발을 지닌 그가 옵니다.

 

나타났다 하면 씬을 스틸하고 심장도 스틸

연기의 정석 잔망의 정석 이름마저도 정석

 

 

온몸을 소품으로 쓰는 디테일의 장인

연기의 정석 배우 조정석

 

(3) 이것은 음악이 있는 드라마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인데요. 18세기에 이것은 음악 반주가 들어가 있는 연극이란 뜻이었으나 오늘날에는 파란만장한 줄거리를 가진 감상적인 영화나 극의 한 장르를 지칭하는 말로 쓰입니다. 배우 조정석 씨는 눈빛 연기만으로 이것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멜로

 

 

<다음 예고편>

인생 드라마 특집

 

독보적인 칼각 퍼포먼스로

세계 무대 제패 후 스맨파로 국내까지 휩쓴 JustJerk

스맨파 출연자 일곱명 다왔어요.

노력과 재능이 빚은 저스트절크표 칼군무

놓칠 수 없는 개인무대까지

 

“바다에서 풀려난 물고기 같다 접신의 경지” - 봉준호 감독

“저런 연기의 깊이는 어디서부터 오는 걸까” - 소설가 박완서

배우들의 롤모델 국민배우 김혜자

22년간 출연한 <전원일기>

김혜자의 인생 철학, 사랑

요즘 가장 큰 고민?

나를 잘 끝마치는 것.

연기가 전부였던 삶에 “대사를 못 외우는 날이 오면 어떡하나?”

기억력이 없어지면 연기를 그만둬야 하는데 그 순간이 언제 올까

80이 넘으니까 그게 제일 두렵구나.

 

61년차 배우, 그리고 80대 인간으로서의 고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