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가 체질 이병헌 감독 유퀴즈 190화 230419

2023. 5. 15. 16:13정보 공유/퀴즈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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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89영광의 시대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어디서 많이 뵌 분 같단 생각에 쳐다봤지만

흔한 작업이나 수작의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안녕”

“네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디렉션이 굉장히 정확하고 기발했어요. -류승룡

 

“왜 전화 안 받냐고옥!!!” “바쁘니까앗!!!!!”

이병헌 감독님의 언어를 옆에서 듣고 싶고 -진선규

 

‘코믹 대사’들의 아버지

 

나 말은 막해도 일은 막 안 해요.

 

너무 귀여우세요. 잘생기셨잖아요. -이하늬

이런 감독님을 또 만날 수 있을까? -김우빈

 

지금까지 이런 감독은 없었다.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90화 영광의 시대 특집 (230419)

- 코미디가 체질 이병헌 감독

 

<과속스캔들> <써니> 각색 참여

<스물> <극한직업> <멜로가체질>

‘말맛’으로 1,600만 관객을 홀린 코미디가 체질

이병헌 감독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2) 이것은 라틴어로 체액이라는 뜻인데요. 고대 그리스인들은 사람의 몸에 네 가지 체액이 흐른다고 여겼고 이것의 균형에 따라 사람의 기질이 정해진다고 믿었습니다. 웃음을 유발하는 말이나 행동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유머

 

※ 박서준, 아이유 출연 <드림>

전직 축구 선수(박서준)와 다큐 PD (아이유)가 오합지졸 선수들과 홈리스 월드컵에 도전하는 이야기

2010년 홈리스 월드컵 출전 실화를 모티브로 각색한 작품

 

※ 시나리오 각색에서 연출의 길로 <힘내세요, 병헌 씨>

영화감독 준비생 이병헌의 고군분투

그때는 뭐라도 하나 만들어서 내 존재를 알리겠단 생각으로 무모하게 했어요.

시놉시스엔 그때 나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병헌 씨의 꿈은 영화감독이다. 그는 입봉 준비를 위해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한다,”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시고 잠에서 깨어 한글 파일을 여는 데까지 무려 8시간이 걸리며 어렵게 노트북 앞에 앉아도 영화의 제목과 폰트만을 고쳐 보다가 밤이 되면 다시 술집으로.... ㅋㅋㅋㅋ 격하게 공감할 수밖에 없는

 

3단계의 어려움이 있어요.

  ① 책상에 앉기

  ② 노트북 열기

  ③ 인터넷 검색 안 하기

첩첩산중을 거쳐야만 비로소 쓸 수 있는 몇 자

 

 

※ 영화 <스물>로 304만 관객

충무로 말맛의 달인으로 등극

<스물>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 살 세 친구의 자체 발광 코미디

 

스물이라는 시나리오가 몇 년 전 한창 공부, 습작하던 시절에 팔았던 시나리오거든요.

다른 감독님들을 거치고 거쳐 6년 만엔가 저한테 돌아온 거예요.

어찌보면 너 나한테 올 줄 알았어.’

 

김우빈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압권이었고 매력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열려졌는데...

 

우빈씨가 <스물>캐스팅을 할 때쯤 당시 라이징 스타로 뜰락 말락 했던 상태였어요.

시나리오 중반쯤 되었을 때 상속자들이 나와서 제작사랑 통화를 급하게 하게 됐죠.

그때 우빈에게 물밀 듯이 시나리오가 들어오던 때였는데 저희 대표님이 미친 척하고 넣어볼게했는데 운 좋게 캐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 <스물>을 상징하는 명대사

거 좀 힘들다고 울어 버릇 하지마. 어차피 내일도 힘들어.”

 

※ <극한직업> 1,626만 관객으로 역대 흥행 2위

경찰 마약반이 잠복근무로 치킨집을 운영한다는 콘셉트의 액션 코미디

 

최연소 천만 영화감독이라는 타이틀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고

 

이렇게 까지 성공할 줄을 몰랐어요. 요거 좀 깔끔하다. 망하진 않겠다.

BEP(손익분기점)이 이백몇만 이었으니까 그 정도는 넘길 수 있겠다. 했는데

그 몇 년 전에 술자리에서 농담으로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우리나라 시장 규모가 이런데 이정도 관객 수가 나온다는 건 잘못된 현상이다.

기형적인 현상이고 우리 사회 어느 한 곳이 고장 나 있다.

농담으로 그런 얘기를 했는데 저희가 만든 영화가 그 정도까지 가고 있는 거예요.

아이고, 이거 뭐지? 무서웠어요.

 

<극한직업> 순제작비가 65억 누적 매출액이 1,396

역대 국내 개봉작 중 매출 1

 

※ 당시 왕갈비 치킨 열풍이 일어났는데

그때 사용했던 치킨이 프라이드 치킨 106마리, 왕갈비 치킨 249마리, 생닭 88마리를 사용했고 촬영장에서는 치킨 안 먹어요. 감독이 미술 소품 먹으면 부정탄다고 그래서...

소품, 음식 집어 먹으면 3년 캐스팅 안 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평소에 미신을 안 믿지만 제가 건들지 말자

 

※ 감독 초기

뭔가 보여주고 싶다는 강박이 생기더라고요. 나도 이렇게 영화를 많이 봤고 연출자로서 이런 창의적인 걸 할 수 있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모든 것을 통제해 가면서 영화라는 공동 작업을 깨고 이랬다간 병나서 죽겠더라고요. <극한직업>은 정말 잘하는 걸 휘둘러야지.’라고 했는데 그렇게 하니까 또 평가가 좋더라고요.

 

2019<기생충>이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쓸 때 저는 관공서 감사패를 휩쓸었어요.

경찰청, 수원시, 인천광역시 3개의 감사패를 받았어요.

수원은 수원 통닭, 경찰청은 경찰을 소재로 해서.... 인천은 제가 인천 출신이라...

 

※ 그 다음 작품이 <멜로가 체질>

서른 살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

 

저는 이 작품으로 맘껏 떠들어보겠다. 라는 생각으로 만들었어요. 대사량이 어머어마했죠.

배우분들이 현자에서도 계속 대사 연습하는 거 보면 외면한 적도 있고 저 부를까봐 조마조마하고 그랬어요.

 

 

※ 감독님이 이 드라마에서 제일 좋아하는 대사가 있습니까?

저는 <멜로가 체질>을 아직도 가끔씩 매주 마시면서 틀어 놓을 만큼 좋아하는데

나 힘들어 안아줘.”라는 대사가 그 많은 대사 중에 단순하고 짧은 그 한마디가 너무 좋더라고요. 이 말을 하려고 이 드라마를 한 건가 싶을 정도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전달 가능한 글로써의 대본을 완성하는 데 십년 치 메모장은 물론이거니와 십년 치 영혼까지 털어 넣은 기분이 들었다.”

더없이 즐거운 현장이었고 감독인 나의 저질 체력 외에 그 어떤 방해 요소도 없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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