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1. 20:58ㆍ365 이야기/기념일
오늘은 경찰의 날 "국민의 안전한 일상 경찰의 영예로운 사명" 기념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경찰의 날
경찰로써의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고 경찰을 격려하기 위하여 제정된 기념일로써 매년 10월 21일입니다.
2. 경찰의 날 제정 이유
국민 곁에서 함께하는 ‘국민의 경찰’의 모습을 구현하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경찰의 의지와 다짐을 대내외로 알리기 위하여 경찰의 날을 제정하게 되었습니다.
3. 2023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제 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은 10월 18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 경찰의 영예로운 사명”입니다.
행안부장관, 국회의원, 경찰위원장, 경우 회장, 경찰청 지휘부, 경대 경위 공채신임순경 교육생, 현장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27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 기념식 진행 순서
입장 및 개식 선언 → 국민의례 → 경찰청장 인사말 → 올해의 경찰영웅 현양 → 유공자 포상 → 기념사 → 주제 영상 상영 → 축하공연 → 경찰가 제창 및 폐식
□ 윤희근 경찰청장 인사말
“최근 국민 일상을 파고드는 불안과 두려움이 우리 경찰에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고 밝히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경찰의 조직과 자원을 현장 중심으로 재편하고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는 융악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라고 약속하였다. 또한 ”어떠한 위험과 위기 상황 속에서도 늘 국민 곁에서 함께하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경찰의 영예로운 사명을 기필코 완수하겠다.“라고 함께 다짐하였다.
□ 윤 대통령 기념사 축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국의 14만 경찰 가족 여러분 제 78주년 경찰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경찰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순직 전몰 경찰관들께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올해 제복 입은 경찰 영웅으로 헌양 되신 고 이강석 경정, 고 이중우 경감, 고 강상수 경위님을 추모하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경찰관 여러분
78년전 광복 이후 지금까지 경찰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에 수호자로써 맡은 소임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끝이지 않는 사건 사고와 범죄에 맞서 국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에 앞장섰습니다. 이제 주요 강력범죄 검거률은 95% 육박하고 있으며 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작년보다 30% 이상 줄었습니다.
민생과 건설 현장에 만연했던 관행적 폭력행위를 근절하고 전세 사기와 마약을 비롯한 민생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호시설 연계와 심리 치료 지원을 통해 가정폭력, 스토킹, 아동학대 범죄의 피해자를 두텁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경찰의 치안과 법 집행 역량은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선진 치안 시스템을 체험하고 글로벌 치한 협력 강화를 위해 전세계 31개국 경찰 대표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고 계십니다.
전 세계 31개국 경찰 대표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자랑스러운 경찰관 여러분
흉악범죄의 고리를 끊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경찰 조직을 국민에 안전과 집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하고 늘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합니다.
특히, 성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스토킹과 같이 약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를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 됩니다.
국민들께서 일상에서 범죄의 위협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사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시길 바랍니다.
정부도 경찰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강력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흉악범죄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방범창구 저위험 권총 등 신형 첨단 장구를 신속히 보급할 것입니다. 범죄자 검거 활동에서 더 나아가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해야 합니다.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자 보호부터 재범의 방지까지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주시길 바랍니다.
국민에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첫 번째 존재 이유임을 가슴 깊이 새겨주시길 바랍니다.
경찰관 여러분
저는 늘 이 나라에서 제복 입은 영웅이 존중 받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정부는 출범이유 공안직 수준 기본급 인상과 복수 직급제등 경찰의 숙원 과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봉사와 현신에 걸 맞는 지원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경찰관 여러분께서도 국민의 안전 확보라는 기본적인 책무를 늘 가슴에 새기면서 국민에 경찰로 늘 정진해 주시길 당부합니다.
다시 한번 제 78주년 경찰의 날을 우리 국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경찰 가족 모두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기념식 주제 영상 상영 내용
경찰제복을 전문으로 세탁하는 세탁소를 동기로 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모습을 뜯기고 더렵혀진 제복, 땀에 전 제복, 주인이 찾아가지 못한 제복 등을 통해 감동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영상 후분부에서 깨끗해진 경찰제복을 받아 입고 국민에게 달려가는 모습과 함께 “대한민국의 안전을 수호하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겠다.”라는 의지와 다짐을 전하는 영상이라고 합니다.
□ 유공자 포상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경기도 남부경찰청 김철문 경무관을 비롯해 총 488명이 정부포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 훈장 : 홍조근정훈장 경무관 김철문 등 30명
- 포장 : 근정포장 경감 박승우 등 33명
- 대통령 표창 : 경정 이정민(개인) 부산광역시경찰청(단체) 등 205명
- 총리 표창 : 경위 김태환 등 220명
□ 경찰주간 (10.17 ~ 10.23) 주요 행사 일정
① 10.18 (수) 10:30 - 제 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② 10.17 (화) ~ 10.20 (금) - 23 국제경찰청장회의 (서울 롯데호텔)
③ 10.18 (수) ~ 10.21 (토) - 제5회 치안산업대전 (송도 컨벤시아)
④ 10.18 (수) ~ 10.20 (금) - 2023 국제 CSI콘퍼런스 (송도 컨벤시아)
⑤ 10.19 (목) - 제 16회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 (송도 컨벤시아)
⑥ 10.19 (목) - 제 2회 대터러부대 국제 세미나 (송도 컨벤시아)
⑦ 10.22 (일) 18:00 - KBS 열린음악회 (KBS1TV 방송)
⑧ 10.16 (월) ~ 11.30 (금) - 사랑의 릴레이 헌혈 (전국 경찰관서)
⑨ 10.16 (월) ~ 10.20 (금) - 경찰추모주간 (경찰정신표상 조형물 제막식)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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