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김이나 거리낌이 없이 그대로 드러나게 된 다는 뜻의 단어 우리말겨루기 1021화

오늘은 우리말 겨루기 1021회 우리말을 아끼고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도전자들과 함께 퀴즈 문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 2단계 문제 - 주제어

 

7. [한자어 명사]

- 생사를 가리지 아니하고 맹렬하게 싸움. 또는 그런 전투

 

[정답] 혈전

 

※ 열전(熱戰)

① 무력을 사용하는 전쟁.

② 운동 경기 따위에서의 맹렬한 싸움.

 

8. [문해력]

- 일이 처음 시작되는 계기.

 

[정답] 시발점

 

 

9. [부사]

- 숨김이나 거리낌이 없이 그대로 드러나게.

 

[정답] 공공연히

 

※ 고스란히 : 건드리지 아니하여 조금도 축이 나거나 변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온전한 상태로.

 

10. [순우리말 형용사]

- 성질이 까다롭지 아니하여 순하고 무던하다.

 

[정답] 수더분하다

 

※ ‘두루뭉글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없는 단어.

 

11. [한자어 명사]

- 인물이나 지위 따위가 감히 범할 수 없을 정도로 높고 엄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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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존엄

 

12. [뜻풀이]

- 기백 : 씩씩하고 굳센 □□과 진취적인 □□.

 

[정답] 기상 / 정신

 

※ 기상

    ① 사람이 타고난 기개나 마음씨. 또는 그것이 겉으로 드러난 모양.

    ② 잠자리에서 일어남

    ③ 대기 중에서 일어나는 물리적인 현상을 통틀어 이르는 말. 바람, 구름, 비, 눈, 더위, 추위 따위를 이른다.

※ 정신

    ① 육체나 물질에 대립되는 영혼이나 마음

    ② 사물을 느끼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능력 또는 그런 작용

    ③ 마음의 자세나 태도

 

 

▣ 3단계 - 권청, 정다진 도전자

- 권청 : 아들에게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

- 정다진 : 예비 아나운서의 우리말 실력, 기대하시라!

 

1. [공통 단어]

- 동풍에 □□이 병난다.

- □□에 제비 같다

- □□과 사람은 가꾸기에 달렸다.

 

[정답] 곡식

 

※ 곡식 : 사람의 식량이 되는 쌀, 보리, 콩, 조, 기장, 수수, 밀, 옥수수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 동풍에 곡식이 병난다 : 한참 낟알이 익어 갈 무렵에 때아닌 동풍이 불면 못쓰게 된다는 말.

※ 곡식에 제비 같다 : 제비는 곡식을 안 먹는다는 데서, 청렴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곡식과 사람은 가꾸기에 달렸다 : 곡식은 사람의 손이 많이 가고 부지런히 가꾸어야 잘되고 사람은 어려서부터 잘 가르치고 이끌어야 훌륭하게 된다는 말.

 

2. [한자어 명사]

-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

 

[정답] 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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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은 ‘사달’의 잘못된 표현.

※ 사달 : 사고나 탈.

 

3. [뜻풀이]

- 화두 : □□을 두어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이야기할 만한 것.

 

[정답] 관심

 

※ 중점(重點) :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점.

 

4. [한자어 명사]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비위에 따라서 사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함.

 

[정답] 감탄고토

 

5. [순우리말 형용사]

- 놀지 아니하고 하는 일에 꾸준하다.

 

[정답] 바지런하다

 

※ 부지런하다 : 어떤 일을 꾸물거리거나 미루지 않고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 태도가 있다.

 

 

▣ 우리말 겨루기 1021회 시청자 문제

[문제] ‘안방에서 대청을 건너 맞은편에 있는 방’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① 건너방

② 건넌방

 

[정답] ② 건넌방

 

 

▣ 제65대 우리말 달인 권청 도전자

1. 1단계 단어 고르기

① 구경꾼이 몰려들어 (옴너위없는 / 옴나위없는) 상황이다

② 마당이 (널찍하다 / 넓직하다)

③ 스스로를 (미욱하다고 / 미옥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정답] 옴나위없는 / 널찍하다 / 미욱하다고

 

2. 2단계 띄어쓰기

[문제] 전세계를여기저기돌아다니던친구를이렇게마주칠줄알았다면금높은비행기표를끊지말걸그랬다.

 

 

[정답] 전 세계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친구를 이렇게 마주칠 줄 알았다면 금높은 비행기표를 끊지 말 걸 그랬다.

 

 

※ ‘전 세계’의 ‘전’은 관형사이므로 뒷말과 띄어 씀.

※ ‘금높다’는 한 단어이므로 붙여 씀.

※ ‘비행기표’는 한 단어이므로 붙여 씀.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