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

2021. 5. 6. 21:15정보 공유/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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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폭염이란?

폭염(Extreme heat)은 일반적으로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일 때를 폭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33이상이 2일 이상 지속적일 때 폭염주의보라고 합니다.

일 최고기온이 35이상일 때는 폭염 경보가 발령됩니다.

 

 

 

2.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

(1) 일반 가정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합니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습니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합니다.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습니다.

-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친인척, 이웃 등에 부탁하고 전화 등으로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십니다.

 

(2) 직장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 휴식시간은 장시간 한 번에 쉬기보다는 짧게 자주 갖는 것이 좋습니다.

- 야외 행사, 스포츠경기 등 각종 외부 행사를 자제합니다.

-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10~15분 정도의 낮잠으로 개인 건강을 유지합니다.

- 직장인들은 편한 복장으로 출근하여 체온을 낮추도록 노력합니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선풍기를 켜고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둡니다.

- 건설 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폭염안전수칙(, 그늘, 휴식)을 항상 준수하고, 특히, 취약시간(오후 2~5)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시행합니다.

 

(3)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 ··고등학교에서 에어컨 등 냉방장치 운영이 곤란한 경우에는 단축수업, 휴교 등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하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선풍기를 켜고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둡니다.

- 운동장에서의 체육활동 및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4) 축사양식장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며, 적정 사육 밀도를 유지합니다.

- 비닐하우스, 축사 천장 등에 물 분무 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낮춥니다.

- 양식 어류는 꾸준히 관찰하고, 얼음을 넣는 등 수온 상승을 억제합니다.

- ·어류 폐사 시 신속하게 방역기관에 신고하고 조치에 따릅니다.

 

(5) 무더위쉼터 이용

- 외부에 외출 중인 경우나 자택에 냉방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가장 더운 시간에는 인근 무더위쉼터로 이동하여 더위를 피합니다.

- 무더위쉼터는 안전디딤돌 앱, 시군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소에 위치를 확인해 둡니다.

 

 

3. 폭염 특보

(1) 폭염 주의보

1) 일 최고 체감온도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합니다.

2)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령합니다.

 

(2) 폭염 경보

1) 일 최고 체감온도 35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합니다.

2)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령합니다.

 

 

4. 더위 관련 질병

질병 종류

정의

증상

대처요령

열사병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체온조절 중추)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한 질환입니다.

의식장애, 혼수상태가 발생하며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피부가 뜨겁습니다.

심한 두통, 오한 빈백, 빈호흡, 저혈압이 발생합니다.

다발성 장기 손상 및 기능 장애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사율이 높아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환입니다.

119에 즉시 신고하고 아래와 같이 조치합니다.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하고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힙니다.

얼음주머니로 목, 겨드랑이 밑, 서혜부에 대어 체온을 낮춥니다.

열탈진

열로 인하여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땀을 많이 흘림(과도한 발한), 차고 젖은 피부, 창백합니다.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습니다. 대체로 40이하입니다.

급심한 무력감과 피로, 근육경련, 오심 또는 구토, 혼미, 어지럼증(현기증)의 증상이 있습니다.

시원한 곳 또는 에어컨이 있는 장소에서 휴식합니다.

물을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합니다.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회복되지 않을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적합한 진료를 받습니다.

병원에서 수액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합니다.

열경련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염분(나트륨)이 부족하여 근육경련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팔과, 다리, 복부, 손가락에 근육경련이 있습니다.

특히 고운 환경에서 강한 노동이나 운동을 할 경우 발생합니다.

시원한 곳에서 휴식합니다.

물을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경련이 일어난 근육을 마사지합니다.

<<아래의 경우, 바로 응급실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1시간 넘게 경련이 지속인 경우

- 기저질환으로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 평상시 저염분 식이요법을 한 경우

열실신

체온이 높아져 열을 외부로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의 혈액량은 늘어나고 심부의 혈액량은 감소하여 뇌로 가는 혈약량이 부족하여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질환입니다.

실신(일시적 의식소실), 어지러움증이 발생하며, 주로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거나 오래 서 있을 때 발생합니다.

시원한 장소로 옮겨 평평한 곳에 눕힙니다.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올립니다.

의사소통이 될 경우, 물을 천천히 마시도록 합니다.

열부종

체온이 높아져 열을 외부로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의 혈액량은 늘어나고 심부의 혈액량은 감소하여 이런 상태에서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게 되면 혈액 내 수분이 혈관 밖으로 이동하면서 부종(몸이 붓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의식장애와 혼수상태가 발생합니다.

손과 발 그리고 다리 등에 부종이 발생합니다.

시원한 장소로 옮겨 평평한 곳에 눕힙니다.

부종이 발생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립니다.

열반진 / 땀띠

땀관이나 땀관 구멍의 일부가 막혀서 땀이 원활히 표피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작은 발진과 물집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의식장애와 혼수상태가 발생합니다.

여러 개의 붉은 뽀루지 또는 물집이 목과 가슴 상부, 사타구니, , 다리 안쪽에 발생합니다.

환부를 시원하고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발진용 분말가루 및 연고 등을 사용합니다.

 

 

폭염 발생 시 미리 대비를 하셔서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글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 (공공누리)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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