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서 소리가 나요 (냉장고 소리 이유)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냉장고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구입했을 당시부터 계속적으로 냉장고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대체로 냉장고에서 나는 소리는 틱, 끽, 턱, 쿵, 덜커덕, 툭 등으로 여러 소리가 시간을 두고 계속 소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전에 쓰던 냉장고에서는 이런 소리가 한 번도 나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이 되어서 찾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글들이 많아서 그냥 두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구입하고 1년이 지나서 서비스를 받게 되면 출장비를 줘야한다고 해서 아직 1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리기사님에게 물어보는 것이 그래도 마음 편하겠다는 생각으로 서비스센터로 전화를 했습니다.

 

서비스센터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전화를 걸어서 통화가 되지 않고 계속 전화가 끊겼습니다. 10번 정도 시도한 끝에 드디어 전화연결에 성공을 했습니다.

냉장고에 대한 증상을 이야기하고 나서 수리기사님이 방문하셔서 한번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약을 잡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예약을 하셔서 2주 뒤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좋다고 이야기하고 2주 뒤로 시간을 잡았습니다.

 

드디어 냉장고 수리기사님이 방문하실 날짜가 되어서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들을 꺼내어 김치냉장고로 이동시키고 기다렸습니다.

방문하신 기사님은 어떤 소리가 나는지 물어보셨고 저는 틱, 끽, 턱, 쿵, 덜커덕, 툭 등의 여러 소리가 나고 저녁에도 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랬더니 냉장고 구입시기와 냉장고 사용 설명서가 있는지 물어보셨습니다.

냉장고 구입 시기는 아직 1년이 안된다고 이야기 했고, 냉장고 사용 설명서는 다행히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어서 가지고 올 수 있었습니다.

냉장고 문을 한 번 열어보시고 냉장고 사용 설명서 안에 있는 고장신고 전 확인하기 페이지를 보여주시면서 냉장고에서 소리 나는 이유에 대해 읽어주셨어요.

그리고 냉장고 소리는 어떻게 고칠 수 없고 새로 냉장고가 와도 똑같이 소리가 날 수 있고 다른 냉장고를 구입해도 소리가 난다고 하셨어요.

또 넓은 집보다 집이 좁으면 소리가 더 크게 들릴 수 있다고 하셨어요.

저녁에는 조용하기 때문에 냉장고의 소리가 더 크게 들릴 수 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그냥 가셨습니다.

다행히 냉장고 고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냉장고에서 계속 소리가 나는 것은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냉장고 사용 설명서 안에 있는 고장 신고 전 확인하기 부분을 읽어보았습니다.

 

 

1. 성에나 이슬이 생겨요.

- 냉장고 주위의 온도/습도가 높을 경우 혹은 냉장고 문을 오래 열어 두었거나 수분이 많은 식품을 뚜껑 없이 보관했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습도가 높은 날에는 공기 중의 수분이 냉장고의 차가운 면에 닿아 이슬이 맺힐 수 있습니다. 이때는 마른 헝겊으로 이슬을 닦아 주세요.

 

2. 문을 열 때 힘들어요.

- 문을 닫은 후 약 5~10초 이내에 다시 문을 열 경우, 냉장고 안의 압력차에 의해 잘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야채/과일이 얼어요.

- 저온용기는 육류나 생선 등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야채나 과일을 저장하면 얼 수 있습니다.

 

4. 만지면 뜨거워요.

- 냉장고를 빨리 차갑게 하거나 절전을 위해 앞쪽 둘레와 뒷면에 열이 나는 관이 있습니다. 처음 설치했거나, 여름에는 특히 뜨겁게 느껴질 수 있으나 고장이 아니니 안심하세요.

 

5, 식품이 시원하지 않아요.

- 용량에 맞지 않는 전압 사용은 제품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누설 전류로 인한 감전 사고를 막기 위해 반드시 접지해 주세요.

-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옆면, 뒷면 각 5cm, 윗면 25cm 이상 사이를 두고 설치해 주세요.

- 햇빛이 내리쬐는 곳, 열기나 습기가 많은 곳에 설치하거나 벽면과 가깝게 설치하지 마세요.

- 온도 조절이 바르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문을 자주 여닫거나 식품을 너무 많이 저장하면 냉각효율이 떨어집니다.

 

6. 냉장식품이 얼어요.

- 수분이 많은 식품을 냉기가 직접 닿는 선반 안쪽이나 특선실에 보관하면 얼 수 있습니다. 특히 야채나 과일 등은 특선실에 보관하지 마세요.

- 설치 장소의 주위 온도가 5℃이하인 경우, 식품이 얼 수 있습니다.

- 냉장실의 온도가 너무 낮게 설정되어 있다면 적절한 온도로 조절해 주세요.

 

7. 냉장고에서 냄새가 나요

- 냄새가 날만한 식품은 뚜껑이나 랩을 씌워 보관하세요.

-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 있다면 꺼내 주세요.

- 식품 등이 떨어져있거나 묻어있다면 부드러운 천에 깨끗한 물을 묻혀 잘 닦아주세요.

(3~6개월에 한번 씩 청소해 주세요.)

- 얼음은 가능한 생수로 만들어주세요. 수돗물로 만들면 소독약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얼음그릇도 깨끗이 닦아 사용하세요.

 

8. 물 흐르는 소리가 나요.

- 꾸르륵, 지글지글, 벅벅 등 냉장고 안을 차갑게 하는 물질(냉매)이 흐르는 소리이거나 성에가 녹아 흐르는 소리입니다.

 

9. 냉장고 안에서 소리가 나요

- 뚝뚝, 달그락, 딱딱 등 냉장고 안이 차가워지거나 문을 여닫을 때 내부 온도가 올라가며 부품이 늘어나거나 줄어들 때 또는 자동으로 전기가 끊어지거나 연결될 때 나는 소리입니다.

- 웅-, 덜컹 등 냉장고가 처음 운전을 시작할 때 발생하는 소리로, 압축기와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입니다. 처음에는 소리가 다소 크게 들릴 수 있으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소리가 줄어듭니다. 고장이 아니니 안심하세요.

- 덜컥, 드르럭 등 냉장고 안의 온도가 정상이 되면 압축기가 멈출 때 나는 소리입니다. 고장이 아니니 안심하세요.

 

10. 냉장고에서 소리가 나요

- 설치한 곳의 바닥이 수평이면서 단단한 곳에 설치해주세요. 수평이 맞지 않다면 수평 조절 다리를 조절하여 주세요.

- 냉장고 뒷면, 옆면, 윗면에 물건을 두면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대체로 냉장고에서 많이 고장난거 아닌가라는 의문이 드는 부분에 대해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 소리부분은 8번에서 10번까지 나와 있었습니다.

이런 소리가 나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만 뭐 냉장고 수리기사님 괜찮다고 하셨으니 괜찮겠죠??

 

냉장고에서 나는 소리가 평소보다 더 커지거나 소리가 난 후에 타는 냄새가 나거나 냉장고 안의 냉기가 없거나 또는 냉기가 많이 약해서 음식물이 상하는 경우, 냉장고 안에 결빙이 너무 심하거나 하는 경우에는 서비스 점검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면 서비스 점검을 받아보세요. 찜찜한 기분으로 계속 생각하는 것보다 수리기사님이 방문하셔서 이상이 없다고 해주시면 더 마음이 놓이고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 더 좋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글출처 : 삼성냉장고 사용 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