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120회 국가대표2 Champion 문제와 정답 (210825)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20화 ‘국가대표2 - Champion‘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2019년 가을 전국체전

유퀴즈가 직접 담아왔던 선수들의 피, 땀, 눈물

그때부터 우리는 스포츠에 진심이었다.

 

어느덧 2년의 시간이 흘러

또 다시 마주하게 된 피, 땀, 눈물

 

신재환 (2020 도쿄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학선이 형이 그때 당시에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는데, 마침 또 제가 도마도 주 종목이고 하다 보니까. 큰 울림이 있었어요. 아 무조건 저렇게 되고 싶다! 나도 하고 싶다!!”

선배에게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또 다른 ‘도마의 신’

 

여서정 (도마 은메달리스트 여홍철의 딸)

“어렸을 때는 진짜 ‘부모님이 체조를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죠. ’부모님 때문에 됐다!‘ 이렇게 얘기도 많이 하셔서 ”

 

여홍철 (도마 동메달리스트 여서정의 아빠)

“서정이가 진짜 열심히 해서 전국 대회 금메달을 따면 ‘넌 당연한 거 아니야?’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랬을 때는 서정이가 많이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

 

국가대표 부모를 둔 덕에 그는 부단히 스스로를 증명해야 했다.

 

김제덕 (양궁황제)

“국가대표 선발전이고, 실업팀이랑 하는 첫 무대인데 기권을 하게 됐을 때 마음이 많이 안 좋았습니다. 어깨가 많이 아프니까 저의 정신력은 남아 있는데 몸이 안 따라주니까..”

“올림픽이 밀렸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내가 얼마만큼 더 성장했는지 그걸 알고 싶었어요!”

 

김우진 (양궁황제)

슬럼프 따위는 없을 것 같은 무념무상의 표정, 그러나 길고 긴 슬럼프를 겪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애기해주셨었어요. ‘런던올림픽에 무조건 나간다!’ 근데 좀 아쉽게 4위를 하게 되죠 그때. 그 이후 전국체전에서도 예상 밖의 하위권을 기록하며 길고 긴 슬럼프를 겪었어요.”

 

오진혁 (양궁황제)

“저희는 바람이 불 때 오조준을 하고 쏘는데 바람이 부는데 나는 활이 강하니까 오조준을 안 하고 그냥 쐈던 경우도 있었어요. 어느날 뜻하지 않게 활이 안 당겨진 거죠”

은퇴 권유를 받을 만큼 어깨가 망가져 버린 노장의 궁사

‘끝’이라고 생각했던 그때 ‘끝장’을 내는 챔피언이 탄생했다.

 

제 120화

국가대표2 - Champion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20화 문제와 정답 (210825) - 국가대표2 - Champion

 

눈 깜빡할 새 지나가는

이 짧고도 사소한, 5초라는 시간

그러나 누군가에겐

지난 수년을 압축한 5초라는 시간

단 5초로 입증한 그들의 모든 시간

그리고

그 5초의 영광을 뒤따른 자들

단 5초의 시간에 자신의 모두를 바친 이들을 찾아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

체조선수 신재환 & 여서정

(1) 이것은 캐나다의 미디어 이론가 ‘마셜 매클루언’이 처음 만든 단어입니다. 그는 전자매체로 인해 지구가 하나의 부족처럼 연결된다는 개념을 이것이라 표현했는데요. 오늘날에는 국경의 경계가 허물어진 상태를 비유하는 말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흔히 올림픽을 이것 대축제라고도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지구촌

 

※ 여서정 선수의 도마 기술

  - 여홍철의 ‘여2’를 변형한 기술

  - 여서정 기술 (도마를 앞으로 짚고 두 바퀴를 비트는 720° 턴 기술)

우리나라 여자 기계체조 선수 최초로 국제체조 연맹에 등재된 기술로, 현재 여자 도마에서 세 번째로 높은 난도의 기술

 

※ 신재환 선수가 사용한 기술 ‘여2’

  - 도마를 앞으로 짚고 두 바퀴 반을 비트는 900° 턴 동작

 

※ 트위스티즈

  기술을 많이 구사하다 보면 오히려 몸의 올바른 위치를 잊게 되기도 한다. 그게 부상으로 이어지는 공중에서의 공간감각 상실이다.

 

※ 블래스 신드롬

  야구 투수가 갑자기 스트라이크를 아예 던지지 못하는 등 제구력 난조를 겪는 증후군

 

 

한 달 전으로 돌리겠습니다.

도쿄에 첫 파이팅이 울리던 그날

7월 24일 양궁 혼성 단체전

양궁 대표팀 막내가 최연소 금메달 리스트 되다!

이틀 뒤 남자 단체전

단체전 2연패를 노리는 김우진

2관왕을 노리는 김제덕

9년 전 놓친 금메달을 찾으러 온 오진혁

금빛 팀워크를 보여준 국가대표를 찾아서

 

 

양궁 황제 3인방 (김우진, 김제덕, 오진혁 국가대표)

(2) 하계 올림픽 메달의 앞면에는 이 인물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는 1928년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하계 올림픽 메달의 표준 디자인으로 월계관을 쓴 이 인물을 새겨야 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리스 신화 속 승리의 여신으로 불리는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정답>> 니케

 

 

 

‘연기’에도 국가대표가 있다면

그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애타게 기다려온 그가 옵니다.

믿고 보는 명품 배우 황정민

 

연기로 관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무한대의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누적 관객 1억명!

모든 캐릭터를 ‘황정민화’ 시키는 배우

황정민

 

 

영화배우 황정민

(3) 이것은 고대 그리스의 극작가가 쓴 비극 <아가멤논>에 등장한 물건입니다.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아가멤논 장군이 10년 만에 집에 돌아오자, 그의 아내는 ‘환영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이것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오늘날 각종 행사에서 귀빈을 맞이할 때 쓰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레드카펫

 

 

영광의 정점, 각자에게서 포착한 ‘하나의 표정’

우리는 그들의 얼굴에서 지난한 시간과 대면한

‘고군분투’를 보았다.

인지조차 힘든 ‘찰나의 기록’

때마다 닥쳐온 ‘온몸의 한계’

‘5초안에 끝나는 여서정 기술은 하루 5시간, 5년 연습으로 완성“

“아침 8시부터 밤10시까지 하루 13시간 천 발을 쏴야 직성이 풀려”

 

“올림픽 대회의 의의는

  승리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데 있으며,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보다 노력하는 것이다.“

  - 올림픽 창시자 쿠베르탱 -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또 하나의 도전

2020 도쿄 패럴림픽 (8/24 ~ 9/5)

휄체어 테니스, 사격, 양궁, 탁구, 조정,

육상, 사이클, 유도, 보치아, 배드민턴, 휄체어 농구

 

‘우리에겐 날개가 있다’

(We have wings)

 

대한민국 패럴림픽 선수단의 비상을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