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183회 명품 연기력으로 이제는 씬을 접수해버린 배우 조진웅

2023. 3. 26. 15:43정보 공유/퀴즈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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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83위대한 유산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83화 문제와 정답 (230301) - 위대한 유산

 

달리질 미래를 위해

과거를 기억하고

기억해야 할 일들을 연기하는

한 배우를 찾아서

 

배우 조진웅

 

 

신스틸러에서 독보적인 주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는

배우 조진웅

 

 

말죽거리 걔

조인성 옆에 걔

“저 사람 누구야?”

시청자들 궁금증 유발하며

하나둘 씬을 스틸하더니

명품 연기력으로 이제는 씬을 접수해버린

배우 조진웅

 

 

(3) 외교 당사자들이 협상을 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자신의 주장만 내세워 상대방을 압박하는 방식을 이것 외교라고 합니다. 사람의 목소리를 전달해주는 기계인 이것에 비유하여 생겨난 말인데요. 영화 촬영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메가폰

 

 

대외비영화

1992년 정치 격동의 시기.

정치적인 상황 속에서 각자의 권력을 향한 욕망을 다룬 정치 느와르.

국회의원 후보, 숨은 실세, 조폭들의 비밀문서 쟁탈전

 

아버님 존함이 진웅?? Jin Woong

유재석 : 그럼 원래 조진웅 씨의 본명은 뭐예요?

조진웅 : 조원준입니다.

유재석 : 왜 조진웅이라는 이름을 쓴 건가요?

조진웅 : 그냥 아버지를 평상시에 존경하는 인물이었고 이름이 멋있어 보이기도 하고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를 했었는데 크레딧에 그 이름을 썼으면 좋겠다라고 집에 이야기 하니까 가져갈 게 없어서 별걸 다 가져간다.고 하셨죠. 아버지께 로열티를 많이 지불하고 있기 때문에 빨리 제가 제 이름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말죽거리 잔혹사가 첫 데뷔작이라고??

유재석 : 어떻게 캐스팅 됐나요?

조진웅 : 우연치 않게 삼성동 앞을 지나가는데 군대 선임을 만났어요. 군대 선임이 영화사 연출부로 있었던거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당시 진웅이 연극을 하고 있었고 영화 해볼 생각 없냐?”는 물음에 내가 무슨 영화야라고 했는데 앞에 사무실 있다고 잠시 들어갔는데 권상우 씨가 있더라고요.

그 당시 권상우씨가 굉장한 하이틴 스타였으니까

권상우라니 ... 제대로 된 영화사잖아라는 생각에 오디션을 봤죠.

 

<말죽거리 잔혹사> 전에는 극단 생활을?

고향인 부산에서 10년 정도 극단 생활을 했죠.

어려웠던 10년간의 극단 생활을 동력으로 드라마 <왕초>, <세친구> 단역을 거쳐 <솔약국집 아들들>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솔약국집 아들들>

최고 시청률 44%를 기록한 국민 주말 드라마

재미교포 브루터스 리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브루터스 리 역에 이 캐릭터가 상당히 제가 연기하기에는 오글거리는 연기를 했었어야 해요.

허니~~” 이런 거 그런데 저는 그런 게 제 DNA에는 없어서 거의 매일 작가님을 찾아갔던 것 같아요. “이거 어떻게 연기해야 돼요?” 라고 작가님 앞에서 연습하며 조언을 구했죠.

그러다가 작가님게서 나도 글을 써야 되는데 그만 좀 와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얼굴에 철판을 깔고 연기를 했죠.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는 한석규 씨의 호위무사

이 역할을 위해서 120kg에서 80kg까지 감량을 했어요.

비결은 안 먹고 운동하는 거죠.

 

영화 <범죄와의 전쟁>

2012년 대한민국을 들썩인 범죄 영화

극의 긴장감을 주는 조폭 김판호 역을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낸다.

 

조진웅 : 저야 뭐 부산 사람이고 사투리하는 거야 어렵진 않았습니다. 인물을 구축하고 표현하는 데만 열중했을 뿐이지

조세호 : 옛날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의 진웅에 관한 소문으로 실제 조폭이 연기하는 거 아닌가?”, “현역 느낌 확 난다.”등의 반응이 있었다고.... 실제 조직폭력배들의 말과 행동을 완벽하게 묘사해냈어요.

 

영화 <끝까지 간다>

뺑소니 사건의 정체불명의 목격자 역

 

유재석 : 연기 내공을 탄탄하게 쌓다가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주연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진다.

 

유독 항일 영화와 인연이 깊은데 역사적으로 존경받는 큰 인물을 이렇게 연기하시는 거라 걱정되는 것도 많이 있었을 것 같아요.

조진웅 : 아무래도 작품의 무게에 많이 눌리게 되고 <대장 김창수>의 경우 모든 대사가 백범 일지를 토대로 하는 것이었기에 대사들의 의미를 곱씹으면서 좀 더 깊이 있게 하려 노력했어요.

저는 사실은 이 말씀이 어떻게 들리실지는 모르겠지만 김구 할아버지 팬이 됐죠. 저는 그저 재현할 뿐이고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과 의식은 흉내조차 못 내겠구나.

 

치하포 사건을 다룬 <대장 김창수>

명성황후 시해 5개월 후, 국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조선인처럼 변복한 채 칼을 소지하고 있던 수상한 일본인을 김구가 살해 이후 김구는 인천 감리서에서 사형 선고를 받는다.

 

 

사형 장면을 찍었을 때 느낌이 남달랐다고

나는 내가 저지른 이 일에 대한 죄값을 죽음으로써 갚을 것이다. 허나 추악한 짓을 저지르고도 거짓으로써 은폐한 너희들은 결코 용서 받지 못할 것이다. ”

- 영화 대장 김창수중 대사

 

조진웅 : 이게 만약 실제로 나였으면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살려주세요.”가 먼저 아닐까?? 근데 사형당하는 그 직전에도 그런 말씀을 하셨으니까 김구 선생님의 심정이 어떠셨을까?? 너무 두려웠을 텐데 헤아려지지가 않죠.

 

그리고 사형 집행의 순간, 고종의 명으로 집행이 중지된다.

 

 

홍범도 장군

봉오동 전투에서 독립군 최대 승전을 기록한 독립운동가

마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그는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당했고, 그의 묘는 카자흐스탄에 있었다.

국민특사 이런 자격으로 갔는데 홍범도 장군님이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많으셨던 분이기 때문에 외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영면에 드신 독립 투사의 유해를 봉환할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가 고국에 땅에 잘 모시겠습니다.”

해야 될 것이 굉장히 많아요. 고국으로 모셔와야 될 독립투사들이 굉장히 많고 그리고 그것은 계속 진행되어야 하고 그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목소리를 내야 되는 거 아닌가.”

그런 의미가 있어서 웬만하면 다 참여를 하고 있죠.

 

 

영화의 기능이 기록에 대한 기능도 있어요.

잊혀 갈 수 있는 의미들을 되새겨보면 어떨까?

아마 그것도 저의 몫 중 하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요.

 

김은희 작가님의 <시그널>

많은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

무전으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이춘재 연쇄 살인 사건, 밀양 여중생집단 성폭행 사건, 성수대교 붕괴 사고 등 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했던 드라마

 

유재석 : 처음에는 거절하셨다고?

조진웅 : 네 많이 거절했어요. 과거랑 무슨 통화를 해. 무슨 무전을 하냐고? 설정 자체가 새롭다 보니 낯설었어요. 그래서 작가님께서 이런저런 설득을 한참 하셨어요.

그런데 그 대사 한 줄이 저의 마음을 바꿨어요.

여기는 되게 부조리하고 상당히 암울한데 거기는 그래도 바뀌었죠?”

고위 권력자인 범인이 힘없는 사람에게 누명을 씌운 상황에서 한 대사였는데..

돈 있고 빽 있으면 무슨 개망나니 짓을 해도 잘 먹고 잘 살아요? 그래도 20년이 지났는데 뭐라도 달라졌겠죠?”

 

 

처음 형사 역할 맡았을 때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그때 당시가 <강적>이라는 영화였는데 서대문경찰서 강력 6팀과 한 달 반 합숙했어요.

그때 실제로 사건이 뭐였냐면 동대문파 남대문파 57명 동시 검거 작전으로 잠복도 같이 하고 출동도 할 만큼 진짜 형사처럼 지내며 자연스럽게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어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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