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6차 아시아개발은행 ADB 연차총회 개회식 윤석열 대통령 축사 전문

2023. 5. 4. 16:26정보 공유/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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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제 56차 아시아개발은행 ADB 연차총회 개회식 윤석열 대통령 축사 전문을 가져왔습니다.

 

53일에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 56회 아시아개발은행 ADB 연차총회 개회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습니다. 어떤 내용을 축사로 했는데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은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 ADB 연차총회 개회식 축사 전문입니다.

 

 

아사카와 아시아 개발은행 총재님

각구에서 오신 회원국과 국제기구 대표단 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여러분

56ADB 연차 총회 개회를 축하드립니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면적인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총회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곳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경인고속도로는 1968ADB의 지원을 받아서 완성한 한국 최초의 고속도로입니다.

이를 발판으로 국제도시로 성장한 인천 송도에서 이번 총회가 개최된 것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펜데믹 이후 세계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갈등 우크라이나 전쟁 보호주의 확산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분절은 새로운 도전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확대되고 있는 국가간, 지역간, 계층간 디지털 격차의 해소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은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새로운 도전입니다.

이러한 도전은 개별 국가를 넘어 국가간의 견고한 연대와 협력을 필요로 합니다.

 

아시아 지역은 풍부한 광물자원 뛰어난 생산 제조 역량 첨단 기술 그리고 우수한 인력을 보유한 국가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영내 국가간 협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이러한 도전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DB 회원국들이 중심이 되어 각 국가간 연대와 협력이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대한민국도 ADB와 함께 적극 동참하고 기여하겠습니다.

 

저는 작년 11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자유평화번영의 인도 태평양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정부는 인태전략에서 밝힌 바와 같이 포용 신뢰 호회의 3대 협력 원칙을 바탕으로 인텔 지역의 경제개발 협력에 적극 기여하고자 합니다.

 

한국은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생산 기술과 제조 역량을 보유한 핵심 파트너로서 아시아 국가들과 협력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영래 회원국들의 공동 번영을 위하여 또 한국 경제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와 같은 분야에서 적극적인 기여 외교를 수행할 것입니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한국정부가 ADB와 공동으로 설립하는 기후 기술 허브를 각국 정부 민간기업이 기술지식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ADB 회원국 여러분과 함께 아시아, 인도 태평양을 넘어 세계의 공동 번영을 위한 연대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이번 행사가 회원국 간 내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유익한 계기가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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