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9. 16:04ㆍ정보 공유/퀴즈 모음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92화 ‘생애 뜨거운 만남‘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생명의 탄생, 새로운 만남의 시작
또 다른 만남의 시작
조리원 동기로 만나 전국노래자랑까지 나가게 된
조리원에서의 뜨거운 만남을 찾아서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92화 생애 뜨거운 만남 특집 (230503) - 이보미 & 곽은진
고귀한 생명을 만난 순간 또 다른 인연이 시작됐다.
조리원 동기에서 <전국노래자랑> 스타가 된
이보미 & 곽은진
전국노래자랑 조리원 동기 이보미 & 곽은진
(2) 조선 시대에는 아기가 태어나면 가문과 아기의 흥망성쇠가 이것에 달렸다고 믿어 소중히 보관했다고 합니다. 특히 왕실 자손의 이것은 국운과 관련 있다고 여겨 보관할 명당까지 찾았다는데요. 삼신할머니가 생명을 만들기 위해 꼬았다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탯줄
※ 두분은 조리원 동기라고?
곽은진 : 저희가 2020년 5월에 출산을 같이 하고 아기들이 5일 차이거든요.
언니가 조리원에 먼저 들어가 있고 제가 들어갔는데 당시에 코로나가 심해가지고 교류가 별로 없었는데 아기 보러 가고 하면서 언니를 본거예요. 근데 너무 예쁜 거예요. 그렇게 서로 방에만 있다가 조리원 퇴소하고 시간이 흘러 9개월이 됐을 때 아기들 같이 수업 듣는 문화센터에서 언니를 제가 발견한 거예요. 우연찮게 또 옆자리였어요. 그리고 수업 끝나고 수유실에서 또 마주친거죠. 당시 제가 언니 아기 태명을 기억해가지고 “혹시 ... 우유 엄마아니에요?”라고 먼저 물었죠.
이보미 : 저는 광명에 시집을 오면서 이사를 오게 됐어요. 연고가 없는 곳이라서 육아 동지가 너무 귀했어요. 근데 먼저 말을 걸어주니까 너무 좋은 거예요. 그때부터 서로 교류하게 되었어요.
※ 전국 노래자랑에 나가게 된 계기?
곽은진 : 저희 친언니가 같은 지역에 사는데 가족단톡방에 “전국노래자랑이 우리 동네에서 열린대!”라고 카톡을 보낸거예요. 그걸 보는 순간 “나 나갈까?”이랬거든요. 중학교 때 가수가 꿈이긴 했어요. 근데 “네가 무슨 가수야?” 얘기를 듣는 것조차 싫어가지고 아무에게도 말을 안 했어요. 가족들도 몰라요. 근데 아기까지 낳았는데 못할 게 뭐 있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가수에 도전을 못했던 것에 후회가 남아서 “한번 나가보자.”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하다보니까 언니가 생각 난거죠. 제가 “노래자랑 나가자!” 했을 때 이 언니만큼은 나갈 것 같았거든요. 이 언니가 흥이 많아요. 음악만 나오면 옆에서 춤추고 있더라고요.
※ 그때부터 두 분이 연습을 하신 겁니까?
아기들 등원시키고 그때부터 연습을 시작했어요. 코인노래방에서 노래 부르고 연습실 빌려서 춤추고 그때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예선 나간다고 해서 옷도 맞추고 그랬어요.
※ 예심을 보는 순간 “될 것 같다.” 느낌이 오셨습니까?
곽은진 : 많은 분들이 올꺼라는 생각을 안 했는데. 500명 가까이 접수를 하셔서... 정말 깜짝 놀랬어요. 우리 열심히 연습했는데 1차만 부르고 갈 수도 있겠구나.
이보미 : 1차 예심 500팀 → 2차 예심 65팀 → 16팀
처음에 작가님이 설명해주실 때 노래를 아무리 잘해도 가만히 서서 부르는 사람은 합격하지 않는다. 정말 잘해요. 전국노래자랑은 즐기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그런데 저희는 안무를 준비했잖아요. 그래서 준비하길 잘했다.
근데 무대를 시작하니까 놀라시더라고요. 10초 만에 1차 예심 합격 받았어요.
※ 2차 예심에서는 준비한 거 다 보여줬어요?
이보미 : 그때는 다 보여드리고 없는 개인기까지 짜내서 다 했어요. 근데 개인기는 작가분께서 하지 말라고 그러시더라고요. (모기 개인기.... 비둘기 개인기....)
※ 안무도 두 분이 짠건지???
곽은진 : 거의 다 언니가
이보미 : 이틀정도의 시간이 필요했고요. 제가 혼자 창작하기보다 유튜브도 많이 돌려보고 좀 세련된 안무 있는지 보고 그랬어요. 전국노래자랑 보시는 시청자 연령층이 높으시니까 거기에 맞춘거죠.
유재석 : 그루브함보다는 뭔가 큰 동작 위주로.
노래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이 보시는 분들에게 딱 맞춰진 무대.
※ 전국노래자랑은 응원도 빠질 수 없는데 가족들의 응원도 힘이 됐다고?
곽은진 : 상을 받고 내려오는데 아빠가 울고 계신 거예요. 저희 아버지가 사실 몸이 좀 불편하신데.. 저희 아버지 꿈이 배우셨어요. 젊으실 때 일하느라고 못 하셨고 저희 다 키워놓고 꿈을 펼치고자 프로필 사진을 찍으러 다니시던 중에 아프시게 돼서... 제가 방송에 나가는 거에 힘을 얻고 계시는 것 같아서... 나가게 된 계기 중에 아빠도 있었어요.
저는 아빠의 꿈이 배운지 몰랐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프로필 사진을 찍고 오신 거예요.
“아~ 우리가 다 컸으니 아빠도 하고 싶은 걸 하는 거구나.”
정말 단역이라도 하고 싶어 하셨는데 그때부터 그렇게 되셔가지고...
루게릭이라는 병이 근육이 퇴화하는 병이거든요. 그래서 결국에는 못 걸으시고 말도 못하고 저는 결혼을 27세에 했거든요. 근데 아빠의 병을 안게 그때쯤이었어요. 아빠가 걸으실 수 있을 때 같이 걸어 들어가고 싶어서 조금 이른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제 결혼식 때 버진로드가 되게 높았어요. 계단이 있었거든요. 근데 며칠 전에 말씀하셨는데 그때 걸어 올라가는데 진짜 힘들었다고 아빠도 엄청 힘쓰신 거겠죠. 같이 걸어 들어가려고
※ 전국노래자랑 출연 이후 달라진 점?
곽은진 : 출산을 하고 난 이후부터는 아기 위주의 삶을 살았는데 전국노래자랑을 나가면서 준비 과정이 너무 재밌고 행복하고 나도 인생이 행복해질 수 있구나.
이보미 : 전국노래자랑에 도전할 때 서로 했던 말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집에만 있을 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었잖아요. 근데 용기 내서 도전했더니 전국노래자랑에서 상도 받게 됐고 유퀴즈도 나오게 됐고 너무 행복해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정보 공유 > 퀴즈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학퀴즈 1188회 뛰어난 실력 뜨거운 열정 창조적 역량의 어나더 레벨편 (1) | 2023.06.11 |
---|---|
드넓은 매력 스펙트럼 내뿜는 배우 김소연 유퀴즈 192화 230503 (2) | 2023.06.10 |
장학퀴즈 1187회 전 세계에 K-컬처의 위상을 드높일 문화 예술 인재편 (0) | 2023.06.08 |
우리말 겨루기 961회 미덥다의 바른 뜻풀이 230605 (3) | 2023.06.07 |
장학퀴즈 1186회 미래 첨단 과학 기술을 선도할 과학 인재 편 230521 (0) | 2023.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