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 21:35ㆍ365 이야기/기념일
오늘은 노인의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노인의 날
노인문제의 심각성과 국가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위하여 제정된 기념일로써 매년 10월 2일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며 1997년 8월 22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 노인의 날 목적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에 대한 감사 및 격려를 하기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3. 노인의 날 연혁
- 1991년 UN, 매년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선포
- 『각종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으로 “노인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 (97. 5월)
- 『노인복지법』에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법적 근거 마련함 (97. 8월)
4. [노인 복지법]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한다. (1997. 8월 제정함)
5. 청려장 (장수지팡이)
100세 이상 인구수는 총 8,929명으로 남자 1,526명, 여자 7,403명입니다. (주민등록인구 23년 8월 기준으로)
- 청려장 (푸를 청(靑), 명아주 려(藜), 지팡이 장(杖))의 의미
-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서, 본초강목 등 의서에 중풍예방,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통일 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70세가 되면 나라에서 만들어준다고 하여 국장(國杖), 80세가 되면 임금님이 내린다고 하여 조장(國杖)으로 호칭하여 하사하였다고 삼구사기, 경국대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 지급대상은 주민등록상 100세인 노인과 주민등록과 상이하나 실제 나이가 100세로 명확하게 확인된 경우입니다.
6. 2023년 노인의 날
2023년 올해의 노인의 날은 추석 연휴라서 9월 25일에 기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9월 25일 오전 11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 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국민의 힘 김기현 당대표, 정의당 이정미 당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장 포장 수상자와 가족 32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 기념식 순서
오프닝 공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 개회사 → 국민의례 → 노인강령 낭독 → 경로헌장 낭독 → 내빈 소개 → 인사말 → 대통령 축사 → 축사 → 청려장 증정 → 유공자 포상 → 오찬 (혜인합창단 공연) → 폐회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 대통령 부부 축하카드
▷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기념사
보건복지부는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생활에 불편하신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 그리고 내년도 노인복지 예산을 올해보다 10.3% 늘린 25.6조 원을 편성하여 노인 일자리를 역대 최고 수준인 103만 개까지 확대하고 기초연금도 33.4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어르신들의 소득, 건강, 돌봄 등 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국민 훈 · 포장자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 단체 등 유공자 183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되었으며 국민훈장 2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 포창 15명, 국무총리표창 9명, 장관표창 145명입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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