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심에서 체험 공방 공원 전시물 볼 수 있는 곳

2023. 11. 30. 15:31정보 공유/구경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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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부산시민공원은 너무 넓어서 갈 때마다 새로운 곳을 볼 수 있네요.

오늘은 부산시민공원에 있는 전시물들과 체험공방 프로그램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 부산시민공원 (Busan Citizens Park)

지정학적으로 비옥한 낙동강하구의 충적지에서 번성한 세계도시 부산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는 이곳은 1900년대 초만해도 산자락에 둘러 쌓인 비옥한 농경지였다.

부산시민공원이 부산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부산시가 주체가 되어 전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세계적인 공원전문가인 제임스코너(미국. Field Pperations)의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저성하였다.

 

 

◉ 터널분수 운영안내

분수 가동 중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통행을 금지합니다.

- 공휴일 (4월 ~ 10월)

   10:00 / 12:00 / 14:00 / 16:00 / 18:00 / 20:00

- 평일 (5월 ~ 10월)

   12:00 / 15:00 / 18:00 / 20:00

 

가동시간은 5분이며 월요일은 점검으로 미가동된다고 합니다.

 

 

◉ 부부송 (Couple Pine Trees)

터널분수를 지나면 정말 예쁜 나무가 있습니다.

 

금슬 좋은 부부처럼 사이좋게 서 있는 두 그루 소나무는 모두 수령 100년이 넘은 것으로 청룡동 범어정수장에 있던 것을 2013년에 헬기로 운반해 이곳 거울연못 수중섬에 옮겨 심었습니다.

 

 

These two pine trees, which resemble a happily married couple, are over 100-years old and were transported by helicopter in 2013 from the Beomeo Water Purification Plant to peacefully spend the rest of their days on this small islet in Mirror Pond.

 

 

◉ 걷다보다 만난 신발 조형물

 

 

◉ 온실

 

◉ 뽀로로 도서관

아이들만 출입이 가능해요.

 

 

◉ 분리수거함이 있어요.

캔 또는 일회용컵, 펙트병을 분리 수거함에 넣으면 포인트 적립금을 받을 수 있어요.

 

 

◉ 부산시민공원 키우미 예술 정원

키우미 예술정원은 예술과 자연이 어루러져 부산시민의 생활에 활력을 주는 도심 속 문화 공간이라고 합니다. 생동감 있는 그늘막과 예술 정원을 밝히는 조명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 공원 업사이클링 전시

부산시민 공원이 넓어서 구석구석마다 전시와 조형물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2023.10.23. 월요일부터 20231222일 금요일까지 (61일간)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공방 앞 잔디밭에서 공원 업사이클링 전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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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업사이클링 전시 리플레이 (Replay)

방문객이 버리고 간 공원의 쓰레기와 자연물에는 즐거웠던 추억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봄날의 피크닉을 완성해준 알록달록한 돗자리, 비 오는 공원의 정취를 즐기게 해준 우산, 계절의 변화가 담긴 부러진 나뭇가지....

화려했던 행복과 즐거움의 시간이 담긴 공원의 폐자원이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여 여러분과 함께 리플레이 (Replay)되길 바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워진 문화예술촌에서, 새로워진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와 함께,

우리 리플레이 (Replay) 해볼까요?

 

 

◉ 송협주판화공방

판화를 매개로 체험 프로그램도 있네요.

 

 

◉ 졸참나무 할아버지 (Grandfather Oak)

부산시민공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터주대감 격인 할아버지 나무로 수령이 100년 정도이며 뿌리 사이에 작은 손자나무 (노간주나무)를 따뜻하게 품고 있어서 할아버지 나무라고 부릅니다.

 

This konara oak is called the grandfather three as this 100-year-old tree has been in this area the longest and is also embracing a little juniper three growing between its roots as if it is holding its little grandson.

 

 

◉ 말굽거리 (경마트랙)

이곳은 1930년대 일제 강점기 때 경마를 즐기던 장소를 마권팬매소와 함께 국내에 유일하게 원형이 남아있는 곳으로 길이 1,200m, 15m로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할 때 굉장히 규모가 큰 경마장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설계 당시 시설명은 경마트랙으로 트랙 전부를 보존하고자 하였으나 공원조성 계획으로 인해 일부 선형이 단절된 부분이 불가피하게 발생되었다.

그러나 경마트랙의 전체적인 형태와 느낌을 살리고자 황토포장으로 시공하여 최대한 원형에 가까운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100년 만에 부산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여 말굽거리라 이름을 지었으며 시민정서에 맞는 새로운 거리 문화 창출과 역사의 장으로 기억되는 장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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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ng with the horse racing ticket office, this street, which was once a race track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rule in the 1930s, is one of only two places in Korea to have kept its original form. The 1,200 meter long and 15 meter wide race track gives us an idea of just how big the racecourse actually was.

At the design stage of Busan Citizens Park, the city government wanted to keep the entire race track in tact, but construction plans made it all but impossible.

In order to retain the overall shape and revive the ambience of the original race track as much as possible, the street has been paved with red clay. In commemoration of its return mises to become the venue for a new street culture best tailored to the citizens of Busan and a place representing the city's rich history.

 

 

◉ 목공예 (Woodcraft)

부산시민공원 역사 스토리텔링 조형 작품

과거 부산 서면 경마장으로 운영되었던 부산시민공원의 장소성과 역사적 가치를 스토리텔링 작품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경마장으로 상징물인 형상을 동시대 시민공원과 어울리는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목조형 작품으로 재해석 하였습니다.

- 재료는 방부목, 오일스테인, 오버코트 칼라 등을 사용함.

 

 

Busan Citizens Park History Museum

The locational value and historical significance of Busan Citizens Park, previously operated as Seomyeon Racecourse, are exhibited through storytelling artworks.

The "horse", a symbol of the racecourse, has been reinterpreted as a modern and minimalist wooden sculpture that harmonizes with the contemporary citizens' park.

- Materials : Preserved wood, oil-based wood stain, overcoat paint, etc.

 

◉ 흔적 파고라 (Heritage pergola)

 

옛 하야리아 부대 하사관 숙소 건물을 블록으로 똑같이 만들어서 역사성과 상징성을 부여한 사색의 쉼터입니다.

 

The pergola is a place for contemplation with significant historic and symbolic value as its construction is a replica of the original used in the residences for non_commissioned officers stationed in the former Camp Hialeah.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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