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계단 한 계단 성장하며 신뢰를 주는 배우 신혜선

2023. 12. 8. 18:45정보 공유/예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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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록 215쨍하고 해 뜰 날편 퀴즈 문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해피투게더>가 키운 스타이자 흥행 보증배우 MZ의 아이콘

무엇이든 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센스 있게 해내는 만능 배우를 찾아서

 

▶ 네 번째 유퀴저 : 배우 신혜선

 

한 계단 한 계단 성장하며 신뢰를 주는 배우가 되기까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배우 신혜선

 

 

▷ <용감한 시민>

과거 복싱 유망주 선수였던 기간제 교사 소시민

불의를 참지 못하게끔 선을 넘는 학생 한수강’ (이준영님)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 어떻게 배우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어렸을 때부터 계속 꿈이었어요.

어느 날 갑자기 꿈이 뭐냐고 물어봤을 때 배우가 될 거예요라고 하는 게 창피한 순간이 있었어요. 왜냐면 뭣도 가진 것도 없는데 겉멋만 들었다 생각할까봐... 잠깐 숨기고 있다가 장학교 고등학교 가서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엄마에게 편지를 써서 연기학원에 다니고 싶다고 했어요. 그래서 엄마가 허락을 해주셔서....

 

▷ 프로필만 100개 넘게 돌렸는데 한 번도 연락이 오질 않았다고?

맞아요. 제가 혼자였으니까... 알아보는 오디션에 가면 질이라곤 할 수 없지만...

가끔 식 한 번 연락이 와서 가면 조감독님이나 작가님, 감독님이 있었던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진짜 오디션이 아니 였던거죠.

 

▷ 포기해야 하나 생각한 적은 있나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으레 그런 일이어서...

오디션이 안 됐다고 해서 큰 타격이 없었고 습관처럼 프로필 넣어보고 그랬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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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이루러 가고 있는 과정이 좋아서 다 즐거웠던 것 같아요.

목록 만들어놨었어요. 인터넷으로 취합해서!!

영화사, 드라마, 광고 에이전시 목록을 만들고 캐스팅 디렉터들 목록 만들어서!! 메일을 보내거나 직접 찾아가서 프로필을 놓고 가기도 했어요.

정말 높은 확률로 연락이 안 와요. 메일도 안 읽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어서....

그래서 오디션이라도 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던 게 제대로 된 정보도 아니었고 서류에서 너무 많이 떨어지기도 해서 그랬죠.

 

▷ 첫 기회를 잡았던 <학교 2013>

2학년 2신혜선역 캐릭터 설명조차 없던 단역으로 데뷔한다.

데뷔작인 만큼 준비도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여자들은 긴 머리들을 좋아하니까 저도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였거든요.

그래서 그냥 커트로 한번 잘라봤어요.

조금이라도 눈에 띄겠지 했는데 주연 배우 중 한 친구도 커트 머리더라고요.

 

광고 단역 알바 등으로 돈을 모아서 첫 차 구입해서 제가 차 몰고 촬영다녔어요.

 

 

연기를 시작했다는 게 너무 행복했던 것 같아요.

대사 없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던 단역이었지만 너무 신나더라고요.

밤새우고 찍고 이럴 대니까 중간에 씻고 이래야 되면 근처 숙박업소 잡아서 같이 찍는 친구들이랑 시간 딱 되면 <학교> 틀어서 너 나왔다, 누구 나왔다이러면서 봤거든요.

그건 아직도 추억이 남아 있는 것 같아요.

 

 

▷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그녀는 예뻤다> 등을 통해서 차근차근 필모를 쌓는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작품 <비밀의 숲>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거침없이 달려드는 검사 ‘영은수’ 役을 맞았는데 혜선에게도 의미가 있는 작품일 것 같은데?

 

그럼요. 아직도 영 검사라고 불러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님을 참고삼아 연기를 했었어요. 말투랑 그런 걸.. 이수연 작가님이 조근조근하면서 말에 힘이 있는 사타일이세요.

그때 작가님이 캐릭터 설명해주시는 걸 들어보니까 그 캐릭터가 작가님이더라고요.

그래서 저 혼자서 작가님을 관찰하여 영은수캐릭터를 연기 했어요.

 

▷ 신혜선 MBTI

INFP (인프피)

비밀의 숲 배우들이 INFP가 많았어요.

근데 준혁 선배님이 나오셔서 우울하다고 하셨는데 별로 우울해 보이지 않으셨거든요.

선배님들 보면 텐션이 조금 차분하실 뿐! 항상 다들 신나 계셨어요.!

 

 

▷ 신혜선씨는 평소에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요?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아요. 스위치를 꺼요!! 완전 OFF 상태..

촬영하는 동안에 휴차가 생긴다!’ 하면 운동을 가거나 피부과를 가거나 밀린 일을 하는데 휴식기에는 진짜 아무것도 안 하죠.

여행도 별로 안 좋아해요.

취미가 없는데 취미를 가질 필요성을 못 느끼긴 해요.

나이가 조금씩 들다 보니까 취미가 있으면 삶이 더 윤택해지겠구나이런 생각은 있는데 가질 만한 열정이 없어요. 일에 쏟는 열정만으로도 감당하기 쉽지 않아요.

제가 뭘 담을 수 있는 용량이 작은 것 같아요. 조금만 담아도 용량이 꽉 차요.

제가 빨리 비워내고 채우고 비워내고 채우고 해야하는데....

 

▷ SNL이 낳은 MZ의 아이콘 (짤 대량 생산)

어쩔티비 저쩔티비 우짤래미 저짤래미 쿠쿠루삥뽕 지금 화났쥬? 킹받쥬? 아무것도 못하쥬~!

 

 

재밌을 것 같아서 아무 부담감 없이 했었는데 대본을 딱 받았는데 이게 뭐지?? 도대체 무슨 말이지? 했었어요. 도대체 어떤 감정으로 쳐야 되는지? 어떤 톤으로 쳐야 되는지!!!

그냥 하면 된대요!! 그래서 누구보다 진지하게 연기를 했어요.

특히 어쩔티비, 저쩔티비를 쏟아내는 씬에서 그게 저는 어떤 개념인지를 아예 몰랐어요. 그냥 대사를 외워서 연기를 했어요.

이제 초등학생들에게 유명해져서 저의 대표작이 되었어요.

 

 

▷ <비밀의 숲> 이후 만난 첫 주연작 <황금빛 내 인생> 최고 시청률 45%

평범했던 지안(혜선)이 굴곡을 겪으며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되는 이야기

 

정말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었어요. 우스갯소리로 제목 따라간다.”는 얘기가 있어서 <황금빛 내 인생>을 찍고 황금빛 인생 맞았다는 얘기가 있었어요.

<황금빛 내 인생>을 찍고 나서 일단 알아보시는 분이 너무너무 많아졌고 몸값도 많이 오르고 제가 체감을 할 정도로..... 집에서도 어화둥둥 내딸이 되었죠.

 

 

▷ 요즘 혜선 씨는 촬영 외에 뭐 할 때 가장 신나요?

텐션이 올라갈 때는 있어요. 조카랑 있을 때

 

▷ 혜선 씨는 요즘 고민 있습니까?

저는 노후 고민도 있고 나이도 있다보니 결혼은 또 언제 할 건지 하는 인생에 대한 고민이 자꾸 생기더라고요.

 

▷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준다면?

제 성격 중에 마음에 드는 한 부분이 있어요.

스위치 OFF를 잘 시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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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으면 스위치 OFF를 시키면 되더라고요.

작품을 하고 나면 잘 못 빠져나오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마지막 촬영과 동시에 빠져나오도라고요. 그래서 빠르게 다음 작품을 하는데 좋은 성격인 것 같아요.

 

▷ 지금은 어떤 로망이 있어요?

외향저인 사람이 되고 싶은 것!

자신감이 많은 사람이 되는 것!

카메라 울렁증이 없어지는 것!

무엇보다 재밌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사는 게 즐거워 보이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유퀴즈 문제4]

이것은 상대방이 술을 얼마나 마실 수 있을지 미리 생각해 그에 맞는 술을 따라준다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오늘날엔 상대방의 사정이나 속내를 어림잡아 헤아리는 것을 이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짐작

 

짐작

헤아릴 짐(), 따를 작()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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