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989회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 특집

오늘은 우리말 겨루기 989회를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은 도전자는

김현준 & 크리스티나 / 김혜선 & 스테판 지겔

박지은 & 줄리엔 강 / 허진우 & 허해티

 

1단계 - 첫소리 문제

<<박지은 & 줄리엔 강 도전자>>

 

▷ ㅈ - 몸을 굽혀 하는 인사

[정답] 절

 

▷ ㄱㄹㄸ - 길게 뽑은 흰떡

[정답] 가래떡

 

 

▷ ㅎㅅ - 형의 아내

[정답] 형수

 

▷ ㄴㅁ - 풀을 양념해 무치다

[정답] 나물

 

▷ ㅊㄹ - 낮에 지내는 제사

[정답] 차례

 

<<김혜선 & 스테판 지겔 도전자>>

 

▷ ㅅㄴ - 정월 초하룻날

[정답] 설날

 

▷ ㅈ - 기름에 지지다

[정답] 전

 

▷ ㄷㄷㅈ - 밥알이 뜨는 막걸리

[정답] 동동주

 

 

▷ ㅅㄷ - 혼인으로 맺어지다

[정답] 사돈

 

▷ ㄷㅅ - 시동생의 아내

[정답] 동서

 

※ 전(煎) : 생선이나 고기, 채소 따위를 얇게 썰거나 다져 양념을 한 뒤, 밀가루를 묻혀 기름에 지진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

※ 동동주(동동酒) : 맑은 술을 떠내거나 걸러 내지 아니하여 밥알이 동동 뜨는 막걸리.

 

※ 사돈(査頓)

① 남편의 부모와 아내의 부모 사이 또는 혼인한 두 집안의 같은 항렬이 되는 사람 사이에 서로 상대편을 이르는 말.

② 혼인으로 맺어진 관계. 또는 혼인 관계로 척분(戚分)이 있는 사람.

 

※ 동서(同壻)

① 시아주버니의 아내를 이르는 말.

② 시동생의 아내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③ 처형이나 처제의 남편을 이르는 말.

 

<<김현준 & 크리스티나 도전자>>

 

▷ ㅈㅎ - 왕을 높여 이르다

[정답] 전하

 

▷ ㅂㅅ - 발에 시는 물건

[정답] 버선

 

▷ ㅅㅎ - 밥알을 삭혀 만드는 음료

[정답] 식혜

 

 

▷ ㅊㄴ - 아내의 남자 형제

[정답] 처남

 

▷ ㄱㅅㄱ -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정답] 귀성길

 

※ 전하(殿下)

① 조선 시대에 왕을 높여 이르거나 부르던 말.

② ‘추기경’을 높여 이르는 말

 

※ 버선 : 천으로 발 모양과 비슷하게 만들어 종아리 아래까지 발에 신는 물건.

※ 귀성길(歸省길) :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오는 길.

 

<<허진우 & 허해티 도전자>>

 

▷ ㅇㄷ - 자유롭게 쓰는 돈

[정답] 용돈

 

▷ ㅈㅌ - 전하여 내려오다

[정답] 전통

 

 

▷ ㅁㅇ - 여러 집이 모여 살다

[정답] 마을

 

※ 용돈(用돈) : 개인이 자질구레하게 쓰는 돈.

※ 전통(傳統) : 어떤 집단이나 공동체에서, 지난 시대에 이미 이루어져 계통을 이루며 전하여 내려오는 사상, 관습, 행동 따위의 양식.

 

※ 마을

① 주로 시골에서, 여러 집이 모여 사는 곳.

② 이웃에 놀러 다니는 일.

 

2단계 - 4인 대결

◦ 주제어 총 10문제

 

2라운드 문제1. [명사]

- 설을 맞이하여 새로 장만하여 입거나 신는 옷, 신발 따위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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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설빔

 

2라운드 문제2. [동사]

- (속되게) 일신상의 형편이나 일정한 일을 망치다.

 

[정답] 조지다

 

※ 망하다(亡하다)

① 개인, 가정, 단체 따위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끝장이 나다.

② 못마땅한 사람이나 대상에 대하여 저주의 뜻으로 이르는 말.

 

2라운드 문제3. [형용사]

- 기분이 유쾌하고 재미있다.

- 미운 사람이 잘못되는 것을 보고 속이 시원하고 재미있다.

 

[정답] 고소하다

 

※ 통쾌하다(痛快하다) : 아주 즐겁고 시원하여 유쾌하다.

※ 개운하다

① 기분이나 몸이 상쾌하고 가뜬하다.

② 음식의 맛이 산뜻하고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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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하다

① 답답한 마음이 풀리어 흐뭇하고 가뿐하다

② 가렵거나 속이 더부룩하던 것이 말끔히 사라져 기분이 좋다.

 

2라운드 문제4. [속담]

- 부부 싸움은 섣불리 제삼자가 개입할 일이 아니라는 뜻.

 

[정답] 부부 싸움은 개도 안 말린다.

 

※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강한 자들끼리 싸우는 통에 아무 상관도 없는 약한 자가 중간에 끼어 피해를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라운드 문제5. [관용구]

- (기본형) 설을 쇠어서 나이를 한 살 더 먹다.

 

[정답] 떡국을 먹다

 

 

▣ 989회 시청자 문제

[문제] ‘불에 달군 쇠로 몸을 지지는 일’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① 당금질

  ② 단근질

 

[정답] ② 단근질

 

[해설]

① 당금질 : ‘단근질’의 비표준어

 

2단계 6번째문제부터는 다음 포스팅으로 넘기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