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7. 21:22ㆍ정보 공유/정보 공유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지진 발생 시와 발생 후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번시간에는 지진 발생 대비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장소별 대비요령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오늘은 대피 시 주의사항과 지진이 발생한 후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피 시 주의사항
(1) 화재가 발생하면 손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은 후 연기를 피하여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대피합니다.
(2) 야간에는 넘어지거나 추락할 위험이 있으니, 손전등을 사용하여 조심해서 대피합니다.
(3) 겨울철에는 추위로 몸 상태가 나빠질 수 있으니, 두꺼운 옷이나 휴대용 난로 등을 준비하여 추위에 대비한 후 대피합니다.
(4) 지하 공간에서는 정전 시 벽에 붙어 이동하고 가까운 출입구를 통해 밖으로 나갑니다.
(5) 끊어진 전선을 비롯한 사고의 위험이 있는 물건은 만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6) 대피 중에 휴대전화, 이어폰 등을 사용하면 발을 헛디뎌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합니다.
(7) 화장실, 욕실에 있을 때는 겨울이나 전구 등의 파손으로 다칠 수 있으니, 욕실에서 나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8) 갇혔을 때는 주변의 딱딱한 물건을 이용하여 소리를 내어 구조를 요청합니다.
2.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지진 대피 요령
(1) 시력이 좋지 않거나 시각장애가 있는 경우
1) 우선은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으로 상황 파악을 합니다.
2) 대피가 필요한 경우, 바닥에 낙하물이 있는지 장애물을 점검하며 천천히 움직이고 주위 사람에게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합니다.
3)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 사람에게 화기가 있는 장소의 점검 등을 요청합니다.
(2)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체장애가 있는 경우
1) 혼자서 행동하지 말고 이웃과 함께 대피합니다.
2) 휠체어나 보행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바퀴를 잠그고 몸을 앞으로 숙이고, 책, 방석, 베개 등으로 머리와 목을 보호합니다.
3) 움직일 수 없을 때는 조금이라도 안전한 장소에서 도움을 기다립니다.
4) 야외 넓은 장소 또는 대피장소에 가지 않고 자택에 머무르는 경우에는 이웃이나 관공서 직원 등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고립되지 않도록 합니다.
(3) 청력이 좋지 않거나 청각장애가 있는 경우
1) 텔레비전의 자막방송과 휴대전화 등으로 정보를 수집하도록 노력합니다.
2) 움직일 수 없게 되었을 경우에는 호루라기 등으로 소리를 내어 장소를 알리고 도움을 받습니다.
3) 주변사람들에게 청각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안전한 장소로 유도 및 필요한 배려를 받습니다.
(4) 정신이 불안정하거나 발달장애가 있는 경우
1) 서둘러서 급히 뛰어가거나 바깥으로 뛰어나가지 않습니다.
2) 가족이나 도움을 주는 사람들과 미리 정한 것을 지킵니다.
3) 혼란스러워 스스로 결정하지 못할 때에는 주위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3. 어린아이와 함께 있을 때 행동요령
(1) 유모차 보다는 아기띠를 사용합니다.
영유아의 경우 대피 시 유모차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업는 띠를 준비해둡니다. 대피 시 아기는 띠를 이용해 안고 손을 자유롭게 해 아기와 자신의 신체를 보호합니다.
(2) 신발을 신겨서 안고 대피합니다.
지진 상황에서는 유리파편, 건물 잔해 등으로 도로가 위험하기 때문에 걸을 수 있는 아이라도 안고 대피해야 합니다. 업을 때에는 머리를 보호하고, 안거나 업더라도 반드시 신발을 신깁니다.
(3) 손을 꼭 잡고 행동요령을 확인합니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헤어지지 않도록 손을 잡고 대피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행동요령을 알고 있더라도 필요한 행동을 말해주며 함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4. 흔들림이 멈추거나 대피 후에 국민 안전 행동 요령
(1) 가족의 상황과 부상자를 살펴보고 즉시 구조 요청을 합니다.
1) 흔들림이 멈추면 함께 있는 가족끼리 부상이 없는지 집에 위험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2) 부상자가 있으면 이웃과 서로 협력하여 응급처치하고 소방서(119) 등 구조구급기관에 신고합니다.
(2) 주변의 피해 상황에 따라 귀가 여부를 결정합니다.
1) 지진이 발생하면 라디오 및 주변에 있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 행동하며, 귀가여부를 판단합니다.
(3) 가정이나 사무실로 돌아간 후에는 안전에 유의하여 주변을 확인합니다.
1) 가정이나 사무실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이 의심된다면 전문가의 확인을 받도록 합니다.
2) 옷장이나 사무실 보관함 등의 내용물이 쏟아져 내려 부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문을 열 때 주의합니다.
(4) 올바른 정보를 항상 확인합니다.
1) 근거없는 유언비어에 유의하고, TV‧라디오나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확인하여 지진 국민행동요령에 따릅니다.
5. 가스, 전기, 수도관 등의 피해를 확인합니다.
(1) 가스 냄새가 나거나 소리가 들릴 경우에는 창문을 열고 밸브를 잠근 후 우선 대피합니다. 대피 후에는 가스 관련 기관 (지역도시가스회사, LPG공급회사, 한국가스안전 공사 등)에 확인하고 사용합니다.
(2) 전기에 이상이 발견되었을 때는 원인이 파악될 때까지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정전이 되었다면 손전등을 사용하고, 차단기를 내린 후 전선의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3) 수도관에 파손 등 이상이 있다면 밸브를 잠급니다. 수관의 파손 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 수도꼭지나 화장실 등 물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4) 피해가 확인되었다면 시설물 관리 책임 기관이나 시, 군, 구청에 신고합니다.
6. 해외에서 지진 발생했을 경우
(1) 기본적인 행동요령은 동일하며 안전하게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춘 뒤 대피합니다.
(2) 재외공관에 연락해 본인의 소재지 및 여행 동행자의 정보를 남기고 공관의 안내에 따릅니다.
(3) 근거없는 유언비어에 유의하고, TV와 라디오,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확인하여 지진 국민행동요령에 따릅니다.
(4) 해외에서 위기 상황시 연락처
1) 영사콜센터
- 해외사건, 사고 접수, 신속해외송금지원제도 안내, 가까운 재외공관 연락처 안내 등
- 24시간 연중무휴
- 해외 +82-2-3210-0404(유료)
- 국내 02-3210-0404(유료)
2)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어플리케이션”
- 동행 서비스
- 국가/지역별 여행경보
- 위기상황별 대처 매뉴얼(자연재해)
- 영사콜센터, 재외공관 연락처
- 안전여행 관련 정보 등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미리 지진에 대비를 하셔서 피해를 입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사진과 글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 (공공누리)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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