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날 노래 가사

2021. 11. 3. 11:48365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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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학생의 날 노래 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3일은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입니다.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은 192911월에 전라남도 광주에서 일어난 항일학생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든 날입니다. 국가보훈처와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19531020일에 처음 제정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학생의 날“로 제정되었다가 1973330일 각종 기념일 통폐합으로 폐지되었다가 1984922일에 다시 학생의 날국가기념일로 부활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06년 9월 6일에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1929년 11월 3일에 광주에서 시작되어 이듬해 3월까지 전국적으로 벌어진 학생들의 시위운동입니다. 발단은 1929년 10월 30일 광중에서 나주로 가는 통학 열차 안에서 일어난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과 일본인 학교인 광주중학생들의 충돌로 시작되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시위에 참여하였습니다. 320여개 이상의 학교가 참가하였고, 54000ㅇ명 이상의 학생들이 시위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래서 퇴학 582명, 무기정학 2330명, 강제전학 298명, 검거 1600명 이중에서 광주 170명은 실형을 받았습니다.

 

이번 2021년에는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이 92주년입니다.

이번 기념일의 주제는 “절벽엔 들 꽃을 못 피우랴!”로써 김경미 시인의 비망록에서 인용한 문구입니다. 일제강점기의 엄혹한 상황에서도 대한독립을 위해 차별과 불의에 항거한 청년 학생들의 용기과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어떤 위기에서도 용기를 갖고 극복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92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은 113일 오전 11시에 광주시 서구의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개최합니다. 행사의 순서는 개식선언, 주제 영상, 헌화 및 분향, 국민의례, 기념공연 1, 영상메시지, 기념사, 기념공연 2, “학생의 날노래 제창, 폐식으로 진행됩니다.

 

기념식에서 학생의 날노래를 제창하는데 어떤 노래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학생의 날 노래의 가사를 찾아보았습니다.

출처 : 국가보훈처

 

[ 학생의 날 노래 ]

이은상 작사

안병소 작고

 

1. 우리는 이 나라 자손이다.

예서 내살과 뼈 받고 자랐다

내 국토 위해서라면 물불 속에 라도

뛰어 들마 뛰어 들마

 

2. 우리는 기운찬 젊은이다.

보라 전통의 힘찬 가슴 찼다

내 겨례 위해서라면 총칼 앞에 라도

달려 들마 달려 들마

 

3. 우리는 피 끓는 학생이다.

오직 바른길만이 우리의 생명

모이자 뭉쳐나가자 정의의 횃불을

높이 들고 높이 들고

 

학생의 날 노래.mp3
3.27MB
학생의 날 노래 악보.jpg
0.28MB

 

가사가 정말 애국심이 나오는 가사입니다. 노래도 들어보니 어떻게 불러야 할지 알겠어요.

학생독립운동은 3.1 운동 그리고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하여 노력하신 학생들의 애국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생의 날 노래를 들으면서 오늘을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글과 사진, 노래, 악보, 출처 :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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