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104회 법의 날 문제와 정답 (210428)

2022. 3. 20. 20:19정보 공유/퀴즈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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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04법의 날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법치국가의 한 국민으로서

또한

법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직업인으로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행동으로 답하는 사람들이 있다

 

때때로 무력감에 고개를 떨구는 검사 서아람

진심을 담아 정확한 진실을 기록하는 속기사 윤병임

바른길을 묵묵히 따라가는 변호사 데이비드 린튼

진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판사 김동현

 

제 104화

법의 날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04화 문제와 정답 (210428) - “법의 날“

 

빠르고 정확하게

결정적 증거를 기록하는 이를 찾아서

 

 

결정적인 증거를 기록하는 속기사 - 윤병임

(1) 15세기 창제된 훈민정음에는 이것으로 음절의 높낮이를 구분했는데요.

이것은 글자 왼쪽에 찍어놓은 둥근 점을 가리키는 말로 이 점의 개수를 통해 음절의 높낮이를 구분했다고 합니다. 흔히 어떤 분야에서 흔적을 남길 만한 새롭거나 뛰어난 일을 할 때 이것을 찍었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방점

 

※ 한글 속기 국가기술자격증은 1급, 2급, 3급이 있습니다.

 

 

미국인으로 태어나 한국인 변호사가 된 남자

국적을 바꾼 변호사를 찾아서

 

한국이 좋아 귀화를 선택한 독립유공자 후손 데이비드 린튼

 

 

독립유공자 후손, 린튼가 5대손 - 데이비드 린튼

(2) 이것은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인물에서 유래가 됐습니다.

이 인물은 트로이 전쟁에 나가는 친구 오디세우스를 대신해 십 년간 친구 아들의 스승이자 상담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이 인물의 이름에서 유래해, 오늘날 경험이 부족한 이들에게 지도나 조언을 해주는 사람을 이것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멘토

 

※ 린튼 가(家)의 1대 : 유진 벨 (1868~1925) 한국명 배유지

   - 스코틀랜드계 미국인 선교사 1985년 한국에 와 광주, 목표 지역에 학교와 병원 설립

※ 유진 벨의 딸 샬럿 벨 (한국명 인사례)

   - 1933년 조선에 온 선교사 윌리엄 린튼과 결혼

※ 린튼 가(家)의 2대 : 윌리엄 린튼 (1891~1960) 한국명 인돈

   - 의료, 교육 선교 활동 1919년 군산 만세 시위운동 지도

※ 린튼 가(家)의 3대 : 휴 린튼 (1926~1984) 한국명 인휴

   - 미 해군 대위로 인천 상륙 작전에 참전 결핵 퇴치를 위해 헌신

※ 린튼 가(家)의 4대 : 존 린튼 (1959~) 한국명 인요한

   - 한국형 앰뷸런스 개발, 518 민주화운동 시민군 통역

※ 린튼가의 5대손 데이비드 린튼 (창업자 법률 자문 & 로스쿨 교수)

 

※ 독립유공자 후손 특별 귀화

  - 법무부에서는 국적법에 따라 2006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고 있다

 

 

이 땅에 도사리는 악인들의 위협

끊이지 않는 악인들의 등장에

무참히 무력해지고 마는 우리들

인간이길 포기한 자들로부터

인간답게 살아남기 위해

다시 세우는 정의

그림자를 드리운 채 빛을 등진 자들에게

그 빚을 묻는 이를 찾아서

 

끝없는 사건과의 사투, 법정의 저승사자

수원지검 형사 3부 서아람 검사

 

 

수원지법 형사 3부 검사 - 서아람

(3) 중국 한나라 철학자 왕충의 저서인 논형에는 이 동물이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있는 신성하 동물로 기록돼 있는데요. 그는 선악을 구분하는 상상 속 동물인 해태를 뿔이 하나 달린 이 동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한자 옳을 의에는 이 동물의 한자가 포함돼 있는데요. 이 동물은 무엇일까요?

 

<<정답>>

 

※ 義 (옳을 의) = (양 양) + (나 아)

 

※ 형사 3부의 의미

  전담에 따라서 부가 나뉘는 형사부

  형사 3부는 송치강력전담

 

※ 송치강력

   경찰이 초동수사를 한 후, 검찰에 송치하는 강력사건

 

※ 무전취식

   식당에서 돈 없는 상태로 밥을 먹는 것

 

※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

  ①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

  ② 흉기 소지 시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

 

 

빼곡하게 쌓인 서류 더미 대신

노트북을 꺼내 펼치고

사건 기록을 한 장씩 넘기는 대신

이어폰 양쪽을 귀에 꽂는 판사

“제게는 노트북이 철제 캐비닛이고

제게는 이어폰 두짝이 자료를 읽는 눈입니다.“

 

일하는 방식이 조금은 다른 한 법관을 찾아서

 

3월 수원 지방법원에 부임한 막내 판사 - 김동현 판사

 

 

수원지방법원에 민사합의부 김동현 판사

(4) 이것은 원래 술잔에 따르는 술의 양을 헤아리는 것을 말합니다. 술을 따를 때는 상대방 주량에 따라 알맞게 따라야 하는데요. 여기서 유래해 오늘날 이것은 이리저리 비추어 본 뒤 알맞게 고려한다는 뜻으로, 법원은 이것 사유에 따라 형을 선고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참작

 

※ 판사 임용 조건

   - 로스쿨 졸업, 2021년 기준, 법조 경력이 5년 이상 필요한 일반 판사

   - 서류 심사 법률서면 적성 평가 실무 능력 평가 면접 인성 역량 평가 면접 최종 면접 법관인사위원회 심의 대법관회의 동의 대법원장 임명

 

※ 김동현 판사님께서 드리고 싶은 이야기

   다른 분들께도 긍정적인 시그널을 드리고 싶었다.

   제가 꼭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뭔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도전을 보셔라. 도전을 해서 노력을 해보고 안 되면 그때 포기해도 늦지 않다.”라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 도전조차 버겁다고 느꼈을 때 내 손을 꼭 잡아준 이들에게

  “어머니

  어머니 덕분에 그 힘든 시간 잘 이겨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옆에서 지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는 스스로 잘 살아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학교 다닐 때 많이 도와줬던

  우리 연세대학교 로스쿨 3, 4기 친구들!

  같이 밥 먹어주고 같이 수업 듣고, 필기해주고,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 참 고맙다! 사랑한다!

  그 친구들이 없었으면 제가 어떻게 이렇게 ...

  자기가 도와줄 수 있는 약간의 친절을 베풀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맙고 저한테는 그런 것들이 모여가지고 살아갈 힘을 주고, 그런 게 아니었나 싶어요.

 

 

주변 사람들의 배려가 그를 판사의 길로 이끈 것처럼

누군가의 정의로운 발자취는

또다른 누군가를 정의롭게 만드는 힘이 있다.

작게 일렁이는 바람처럼 사소하고

어스름에 저무는 햇살처럼 미약할지라도

작은 ‘선의’들이 모여

곧 ‘정의’라는 커다란 불빛이 된다.

그렇게 탄생한 불빛이

어둠에 놓인 서로의 안위를 충분하게 비춰주기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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