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901회 문제와 정답 (220314)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우리말 겨루기 901회 문제와 정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겨루기는 박지원 진행자와 시작합니다.

오늘의 출연진은

이만숙 (57) - 우리말 풍작을 거두러 온 자영업자

양원녕 (25) - 우리말겨루기 완승에 도전하는 대학생

황지희 (38) - 달인의 향기를 맡으러 온 회사원

홍준혁 (21) - 생애 첫 차를 위해 우리말 겨루기에 도전하는 대학생

 

4분과 함께 우승에 도전합니다.

 

 

<<오늘의 문제판>> - 총 30문제

  ▪ 25문제 / 정답 100점 획득 / 오답 50점 감점

  ▪ 5문제 / 정답 200점 획득 / 오답 100점 감점

  ▪ 25번째 문제 풀이 후 3, 4위는 탈락

  ▪ 1, 2위는 자물쇠 문제로 승부를 가름

 

1. 첫소리 문제

  ▷ 개인문제 / 1~4번 문제 중 선택

  ▷ 첫소리와 도움말을 보고 낱말 맞히기 (10초)

 

(1) (2번 - 이만숙) ㅅㄱㅈ - 졸음이 오다

[정답] 식곤증

 

(2) (4번 - 양원녕) ㅇㅈㅊㅁ - 한바탕의 봄꿈

[정답] 일장춘몽

 

(3) (1번 - 황지희) ㄱㄱㅈ - 과자를 먹다

[정답] 군것질

 

(4) (3번 - 홍준혁) ㅅㅌㅂㄹ - 달콤한 말

[정답] 사탕발림

 

 

2. 십자말풀이

  ▷ 정답 100점 획득 / 오답 50점 감점

  ▷ 25번째 문제 풀이 후 3, 4위는 탈락

  ▷ 1, 2위는 자물쇠 문제로 승부를 가름

 

(5) (5번 - 홍준혁) [한자어 명사]

- 도시의 안

- [비유] 사람들이 생활하는 공개된 공간

[정답] 시중

 

▣ 시내 : 도시의 안. 또는 시의 구역 안.

▣ 도심 : 도시의 중심부

▣ 항간 : 시골 마을의 사회

 

(6) (14번 - 홍준혁) [고유어 형용사]

- 날씨가 맑게 개지 못하고 비나 눈이 내려서 구저분하다

[정답] 구질다

 

▣ ‘꼬질다’는 없는 단어.

 

 

(7) (13번 - 양원녕) [명사]

- 사진을 찍은 데에서 나타나는 효과

[정답] 사진발

 

(8) (19번 - 양원녕) [겹낱말]

싸리기▢▢ / 백▢▢ / 흑▢▢

[정답] 설탕

 

▣ 싸라기설탕 : 싸라기처럼 알맹이가 굵은 설탕

 

(9) (7번 - 양원녕) [고유어 명사]

-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하여 느끼는 기분

- 제격으로 느껴지는 만족스러운 기분

[정답] 맛

 

▣ 감 : 느낌이나 생각

 

(10) (16번 - 양원녕, 홍준혁) [영상쓰기문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간식으로 (?)을 받는 백설기

 

- 사회적 관심이나 흥미

 

[정답] 각광

 

▣ 호평 : 좋게 평함. 또는 그런 평판이나 평가.

▣ 주목 :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살핌. 또는 그 시선.

 

(11) (10번 - 홍준혁) [고유어 동사]

- 꾀나 수단을 부려 사람을 꾀거나 명예, 이익 따위를 제 것으로 하다.

[정답] 낚다

 

▣ 꾀다 : 그럴듯한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속이거나 부추겨서 자기 생가개로 끌다

▣ 끌다 : 바닥에 댄 채로 잡아당기다

▣ 잡다 : 손으로 움키고 놓지 않다

 

(12) (25번 - 양원녕) [한자어 명사]

- [비유] 아무 가치도 없는 결정이나 규정 따위의 문서

[정답] 휴지장

 

 

(13) (29번 - 양원녕, 황지희, 홍준혁) [또순이 지원이의 잠깐만요]

① 혼띔하다

② 가르키다

③ 가르치다

④ 뜸직하다

[정답] 가리키다

 

▣ 혼띔하다 : 단단히 혼내다

▣ 뜸직하다 : 말이나 행동이 매우 속이 깊고 무게가 있다.

▣ ‘가르키다’는 ‘가리키다’, ‘가르치다’의 잘못된 표현.

 

(14) (8번 - 양원녕) [고유어 명사]

- 쓴 글을 짜임새 있게 고치는 일

[정답] 글다듬기

 

▣ 고쳐쓰기 : 글을 쓸 때에는 글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서 다시 쓰는 일

▣ ‘새 담금질’ , ‘거듭 쓰기’는 한 단어가 아님.

 

(15) (30번 - 황지희) [우리말 책갈피]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 정지우 -

(정지우 작가가 20여 년 동안 작가로 활동하며 겪었던 경험담을 모아 써 내려간 책)

 

글쓰기 주변을 떠도는 유령이 있다.

그 유령은 ‘부사어 쓰지 마라’, ‘단문을 써라’, ‘접속어 쓰지 마라’

같은 팻말을 들고 다닌다. (중략)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요즘처럼 기계적이고 천편일률적인 문장들만

쏟아지는 시대란 얼마나 무미건조하고 재미없는지 모른다.

그러다가 종종 보이는, 자기만의 문체를 유려하게 풀어내는

원석 같은 이들이 얼마나 (?) 소중하게 느껴지는지 모른다.

 

- 흥미가 나게 아기자기하거나 간드러진 느낌이 있다.

- 편안하고 포근하다

 

[정답] 달콤하다

 

▣ 새침하다 : 쌀쌀맞게 시치미를 떼는 태도가 있다

▣ 갸륵하다 : 착하고 장하다

▣ 따뜻하다 : 감정, 태도, 분위기 따위가 정답고 포근하다.

▣ 달달하다 : 춥거나 무서워서 몸이 떨리다. 또는 몸을 떨다.

 

(16) (12번 - 황지희) [고유어 명사]

- 여러 사람에게 부대끼고 시달려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증세

[정답] 사람멀미

 

 

(17) (24번 - 황지희) [고유어 부사]

- 순박하거나 순진한 맛이 없이 약삭빠르고 똘똘한 모양

[정답] 발라당

 

(18) (11번 - 이만숙) [고유어 명사]

- 이미 한 일이나 앞으로 한 일에 틀림이 없음을 매우 단단히 강조하여 확인함.

[정답] 강다짐

 

▣ ‘별다름’, ‘앙다짐’은 없는 단어.

 

(19) (17번 - 황지희) [명사]

- 일이 엉망진창이 되어서 갈피를 잡기 어렵게 된 상태

[정답] 곤죽

 

(20) (22번 - 양원녕, 홍준혁) [영상쓰기문제]

[신사와 아가씨 대사 중에서]

아빠가 좋다고 하셔야 선생님도 (?) 가죠

 

[형용사]

- 몸이나 마음이 거북하거나 괴롭지 아니하여 좋다

 

[정답] 편하다

 

▣ 가볍다 : 마음이 홀가분하고 경쾌하다

▣ 즐겁다 : 마음에 거슬림이 없이 흐뭇하고 기쁘다.

 

 

※ <바른 말 고르기 문제>

  ▷ 제시된 낱말과 보기 낱말이 결합해서 한 단어가 되는 말 고르기 (10초)

  ▷ 10초 안에 맞히면 200점 획득 / 오답 100점 감점

      두 번째부터 100점 획득 / 오답 50점 감점

 

(21) (27번 - 황지희)

▢▢편지

비밀 / 안부 / 연애 / 우정 / 축하

 

[정답] 연애

 

▣ ‘비밀 편지’, ‘안부 편지’, ‘우정 편지’, ‘축하 편지’는 한 단어가 아님.

 

(22) (9번 - 홍준혁) [고유어 명사]

- 쓸쓸하고 외로운 감정

[정답] 서글픔

 

(23) (21번 - 홍준혁) [음절 조합문제]

- 없애지 않다

 

(존 / 보 / 유 / 호 / 치)

[정답] 존치

 

▣ 존치 : 제도나 설비 따위를 없애지 않고 그대로 둠

 

(24) (6번 - 이만숙) [고유어 명사]

-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아니하며 태도가 분명하지 아니한 사람

[정답] 어중이

 

 

(25) (26번 - 홍준혁) [고유어 명사]

- 어떤 사물의 진면목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대표적 표상

- 어떤 분야에 활동하는 사람

[정답] 얼굴

 

3. 901회 시청자 문제

[문제] ‘보기에는 아무 재미도 없어 보이지만 다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을 이르는 이 속담은 무엇일까요?

맹물에 (?)을(를) 삶아 먹더라도 제멋에 산다

① 뼈다귀

② 조약돌

 

[정답] 2번 조약돌

 

 

4. 자물쇠 문제

  ▷ 1, 2위는 5개의 문제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하여 승부를 가름

  ▷ 문제당 정답 200점 획득 / 오답 감점 없음

      (관용구 / 속담 / 고유어 / 형용사 / 부사)

 

(26) (23번 - 황지희) [부사] [고유어 부사]

- 정신이 나간 것처럼 어떨떨하게

[정답] 멍하니

 

(27) (15번 - 황지희) [고유어] [고유어 명사]

- 순간순간 떠오르는 짧은 생각

[정답] 토막생각

 

(28) (28번 - 홍준혁) [관용구]

- [기본형] 몹시 놀라다

[정답] 간 떨어지다

 

▣ ‘애 떨어지다’는 없는 관용구.

 

(29) (18번 - 홍준혁) [형용사]

- 물이 넓어서 끝이 없다.

- 세차게 내달리는 듯한 힘이 있다.

[정답] 호탕하다

 

(30) (20번 - 홍준혁) [속담]

- 사람의 일은 미리 짐작할 수 없다.

[정답] 한 치 앞이 어둠

 

5. 달인문제 - 홍준혁 도전자

  ▷ 총 3단계의 달인 문제 도전

  ▷ 1단계 맞춤법 문제

  ▷ 2단계 띄어쓰기 문제

  ▷ 3단계 심화 어휘력 문제

 

1단계 - 맞춤법 문제/ 총 3문제 / 각 10초

  ▷ 2개의 보기 중 바른 말을 선택

  ▷ 3문제 모두 맞혀야 2단계 진출

 

[문제] 다음 중 맞는 말을 찾아주세요.

① (자그마치 / 자그만치) 십년이 넘었다

② (까망 / 깜장) 신분

③ (배짱 / 베짱) 이 좋다

 

[정답] (자그마치 / 깜장 / 배짱)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