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122회 그리고, 남겨진 것들 문제와 정답 (210908)

2022. 4. 27. 15:02정보 공유/퀴즈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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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22그리고, 남겨진 것들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내 인생의 한 가지를 남길 수 있다면

무엇을 남기겠습니까?

건축물

일기장

온기

삶의 발자취에 따라

치열하게 무언가를 남기고

남긴 것을 더 가치 있게 하는 자들을 찾아서

 

20년 차 영화감독으로 작품에 긍정 마인드를 녹이다.

무비테이너 장항준

 

<품위있는 그녀>부터 <마인>까지 여성 서사로 시청자를 사로잡다

드라마 작가 백미경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로 대한민국에 희열을 선사하다.

해외 축구의 아버지 박지성

 

그리고

고인의 남겨진 물건을 정리해 세상과의 마지막 작별을 돕는

유품 정리사 김석중

 

제 122화

그리고, 남겨진 것들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22화 문제와 정답 (210908) - 그리고, 남겨진 것들

 

예측 불허 전개로 전율을 남기는

어느 드라마 작가를 찾아서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마인>

예측불가한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드라마 작가 백미경

(1) 실로 옷감을 짤 때, 세로와 가로 방향으로 놓인 실을 합쳐 이것이라 부르는데요. 이 두 방향의 실이 교차되며 옷이 완성되는 것이 빗대어, 오늘날 이것은 일이 진행되는 과정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흔히 일이나 사건의 이것을 밝히다라고도 표현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경위(經緯)

 

 

<사주팔자> 노래 : 장고

with 초대 손님 ‘장항준’

 

어쭈 어쭈 어쩌구리

잘도 났네 잘도 잤네

어떤 사람 잘도 났네

부러울게 하나없네

 

“그런 팔자가 있잖아요. 사랑을 받기만 할 팔자“

점집에서의 공통된 표현

1/10,000의 팔자다

어렸을 때는 부모님의 내리사랑

 

먹지 않아도 배부르고 인생에 고통이 없고 행복만이 가득하다.

부모님의 사랑이 끊길때쯤...

윤종신 등장

종신의 결혼으로 사이가 멀어져 갈 때...

김은희씨가 터지는 거예요 (?)

 

신이 내린 팔자의 주인공을 찾아서

‘인생은 장항준처럼’

 

 

20년 차 영화감독 겸

10년째 예능 유망주인 무비테이너

장항준 감독

(2) 이것은 유교 경전 중 하나인 서경에 처음 등장하는 말인데요. 탕왕은 향락에 빠져서 나라를 돌보지 않는 걸왕을 몰아내며 임금이 덕이 없어 백성들이 이것에 빠졌도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당시 백성들의 힘든 삶을 진흙탕과 숯불에 비유한 말인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도탄

 

장항준 감독의 말이 너무 좋아서 적어봤어요.

 

※ 장항준 “부부는 중요한 것들이 같아야 하는 관계라고 생각해요. 웃을 때 함께 웃을 수 있고 함께 분노하고 함께 슬플 수 있어야 한다. 그건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웃는 포인가 같으면 일상이 즐겁고 울거나 분노하는 포인트가 같다는 건 세계관과 이데올로기가 같은 괘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것들이 김은희씨와 잘 맞았던 것 같아요.”

 

※ 장항준 “윤서야 지금 너무 좋지? 아빠랑 엄마랑 건강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고 다 너무 좋지? 엄마 아빠가 잘되고 있고 너도 원하는 걸 다 이루잖아. 그런데 윤서야. 인생은 그렇지 않다? 반드시 대가가 뒤따라. 아빠는 그게 언제 올까 좀 두려워. 그러니까 너도 이것들을 지금 즐기되 이것이 언제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항상 겸허와 겸손의 자세를 지니길 바래”

 

※ 장항준 “이 불행이라는 게 예측할 때는 오지 않아요. 불행은 인파속에서 정면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들떠서 웃고 떠들고 있을 때 뒤로 다가와서 등에 칼을 꽂는 것. 불행은 전혀 예측할 수 없어요!”

 

 

이 영상을 편집하는 PD의 취미하나

편집을 하다가도 축구 경기가 있으면 꼭 시청한다.

내가 축구를 좋아하게 된 ‘이유’

2002 월드컵 직전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동점 골을 넣은

그를 알게 된 이후

생소하던 네덜란드 리그에서 그의 응원가가 들린 이후

최초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매주 새벽, 잠든 부모님 몰래 맘 졸이며 그의 경기를 보면서

그 덕분에 환호하고 눈물지었던 그때

그가 있어 어떤 팀을 만나도 쉽게 질 것 같지 않았다.

Captain PARK

 

나에게 축구 보는 즐거움을 알려준 해외 축구의 아버지

해버지

두 개의 심장 세계의 폐

UNSUNG HERO

JUSUNG HERO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

국내에 해외 축구를 알린 해외 축구의 아버지

해버지 영원한 캡틴 박지성

(3) 이것은 고대 그리스에서 흉조로 여겨진 새의 이름에서 유래됐습니다. 이 새는 목을 180도 비틀 수 있으며 기이한 소리를 내는 습성이 있어 길흉을 점칠 때 활용됐다고 하는데요. 스포츠 선수들이 어떤 사물이나 행동을 연관지어 불길한 예감을 가지는 현상을 이것이라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징크스

 

※ ‘붉은 악마’의 유래

  우리나라 축구팀이 1983년 세계 청소년 선수권 대회에서 4강에 진출. 우리나라의 상하의 빨간 유니폼을 보고 해외 언론에서 붉은 악마라 칭함

 

※ 박지성 선수 응원가 <Song for Park>

  "신사 숙녀 여러분! 한국에서 온 오른쪽 미드필더! 득점 기계! 위송빠르크!“로 시작하는 박지성 응원가로 위송빠르크지성박의 네덜란드식 발음

 

※ 올드 트래퍼드 (Old Trafford)

  맨유의 홈구장, 별칭은 꿈의 구장(The Theatre of Dreams)' 1910년 개장, 수용 인원 약 76,0000, UEFA 공인 별 5개 경기장

 

 

누구나,

가족과 일가친척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한 임종을 맞이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조용히

고독하게 죽어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래도 곧 발견 된다면 괜찮겠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계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사후(死後) 며칠이 지나면

시체는 반드시 부패해서

시취(屍臭)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방안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심각한 상태가 되고

점차 방 안에 있는 모든 물건에 시취가 배서

지워지지 안헥 되어버린다.

이처럼 여러 가지 사정으로

수령할 사람이 없는 유품을 처리하고

냄새를 포함한

흔적을 완전히 제거해

원상태로 회복시키는 일을 대신하는

나는 유품 정리인입니다.

 

 

삶의 마지막 흔적을 천국으로 이사시켜주는

김석중 유품정리사

(4) ‘이것’은 창자가 끊어질 정도의 큰 슬픔을 뜻하는 말입니다. 과거 중국에서 한 병사가 새끼 원숭이를 잡아 배에 싣자, 어미 원숭이가 한참을 울며 쫓아가 배에 올라탔지만 새끼를 보자마자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이에 배 속을 확인해보니 자식을 잃은 슬픔에 창자가 마치 칼로 자른 듯 짧게 토막 나 있었다는 데서 ‘이것’이 유래됐는데요. 흔히 가슴 아픈 이별을 표현할 때 쓰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단장

 

※ 유품정리사란?

  - 고인이 세상과 작별하는 것을 도와드리는 일을 하고 있고 물건 또는 재산을 정리하고 유족의 슬픔을 위로하는 일을 합니다.

  - 고인의 흔적이 담긴 물건의 정리나 유언장을 찾아드리는 등의 일과 경황이 없는 유족들이 놓칠 수 있는 것들을 돕는다.

 

※ 주로 의뢰하시는 분들은?

  - 고인과 멀리 떨어져 있어 유품 정리가 힘들거나 너무 슬퍼서 유품에 손을 댈 수가 없다고 의뢰하기도 합니다. 또 자녀들에게 민폐가 될까봐. 사망 후에 유품을 정리해 달라며 본인이 직접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

 

※ 의뢰를 받으면 제일 먼저 하시는 일은?

  - 축문(祝文) : 제례나 상례 때 대상에게 읽어 고하는 글. , 고인께 인사를 드리는 절차

  - 고인을 살아생전에 만나 뵀으면 허락을 받았겠지만 그러지 못했으니 유족분들과 또 저희 직원들하고 함께 나름대로 의식을 하면서 고인의 물건을 고인의 마음으로 다루겠다.’는 허락을 받습니다.

  - 고인이 떠나고 슬피 사모하여 편하지 못하매 삼가 예를 다해 유품을 정리하오니 저희들에게 맡겨주시고 흠향하시옵소서. 그동안 이 집 안에 고인께서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 남은 분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 살아생전 미처 전달하지 못했던 것, 모두 정성스레 찾겠다는 의미를 담겠습니다. ‘아무 걱정 마시고 편히 영면하시라는 기원을 담아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차렷, 일동 묵념

 

※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극심한 슬픔이 가라앉아도 상처는 끝내 아물지 않고 그 무엇도 떠난 사람을 대신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설령 그 무엇이 빈자리를 채우더라도, 가득 채우더라도 여전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힘이 닿는 데까지

당신이 ‘남기고자’ 했던 무언가

모든 게 잘되길 바라며

분투하지만

소득없이 공허한 하루였을 수도

행복하지만

괜스레 불안함이 밀려왔을 수도

남기고 싶었던 것과 달리

남겨진 건 초라함뿐일 수도

그리하여 우리는 생각한다.

미완성인 채로 남겨진 이 옷이

얼마나 애틋한지를

서로에게 남겨진 것은

남김없이 사랑했던 기억뿐이라는 것을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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