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140회 평생 간직하고픈 글 문제와 정답 (220202)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40화 ‘평생 간직하고픈 글‘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예고 없이 들이닥친 불안정의 순간

문득 꺼내보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첫 승선의 순간부터 남겨온 원양어선의 하루하루

일등 항해사의 투망일지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꿈을 통해 빛나는 청춘을 그려간

열여덟 어른의 드림 플래너

 

‘모든 기억을 잃은 후’

나만의 송중한 일상과 추억을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하는

지하철 택배원의 일상 블로그

 

어머니에게 받은 용기로 써내려간 엄마의 연대기

엄마의 기억과 일상을 담은 작가의 책

 

웃음 짓게 하고

가슴 뛰게 하고

그로 인해 내가 변화하는 순간

 

결국엔 나의 일부분으로 선명히 아로새겨질

 

제 140화

평생 간직하고픈 글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40화 문제와 정답 (220202) - 평생 간직하고픈 글

 

고요한 태평양 한가운데

어느 수평선 아래

부지런히 움직이는 물고기 떼

잠을 자면서도 헤엄을 친다는 참치

입을 벌린채 앞으로 달려야 숨을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쉼 없이 움직이는 참치의 항해

그리고 그 뒤를 쫓느라

잠치만큼 부단히 달려야 하는 참치잡이 원양어선

빠르고 치밀하게 바다를 누비는 사람

참치만큼 쉼 없이 달리는 항해사의 기록을 찾아서

 

 

태평양 망망대해에서 참치 떼를 쫓는

원양어선 일등 항해사 김현무

(1) 1839년 발표된 ‘비글호’ 향해가는 찰스 다윈이 바다를 항해하며 보고 겪은 자연현상들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다윈은 항해 중 찾은 이곳에서 모습이 조금씩 다른 핀치새의 부리를 보고 진화론을 만드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20여 개의 화산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① 갈라파고스 제도

  ② 솔로몬 제도

  ③ 포클랜드 제도

  ④ 북마리아나 제도

 

<<정답>> ① 갈라파고스 제도

 

※ 백파(白波) : 참치가 일으키는 하얀 파도

 

※ 망망대해에서 백파를 찾는 방법

   - 인공위성을 통해서 정보를 받는다. 수온, 조류, 플랑크톤, 해류는 어떻게 가는지 알 수 있다.

     ① 레이더로 새 떼 위치 파악

     ② 망루 (=코파)에서 망원경으로 탐색

     ③ 헬기 타고 멀리 고고

 

 

마음의 상처를 입은 후 경험할 수 있는 증상들

우울증, 불면증 그리고 기억 상실

인생 가장 큰 불행을 만난 후

저는 모든 기억을 잃었습니다.

가족에 대한 기억

지난 삶에 대한 기억

‘나’에 대한 기억

잊고 싶지 않은 소중한 기록에 관하여

 

 

일상을 발견하고, 인생의 희로애락을 기록하는 사람

지하철 택배원 조용문 자기님

(2) 다음 중 환승할 수 있는 역이 아닌 지하철역은 무엇일까요?

  ① 서울역

  ② 명동역

  ③ 시청역

  ④ 종로3가역

 

<<정답>> ② 명동역

 

 

누구나 삶에서 한 번은 겪는

독립 그런데

정말 단 혼자서 세상에 나와야 하는

어린 어른이 있다.

만 18세가 되면 보금자리를 떠나

오로지 국가의 도움만으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우리가 몰랐던 열여덟 어른의 이야기

하지만 평범한 매년 평균 2,500명의 이야기

 

그중 한 어른의 훌륭한 자립을 가능케 한

평생 간직하고픈 글을 찾아서

 

 

열여덟 어른에서 빛나는 청춘을 그려가는

박강빈 학생

(3) 광고 속 시계는 대부분 이 시각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침과 분침이 만든 각도인 약 120°가 소비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시계 상표를 돋보이게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시각은 언제일까요?

  ① 4시 40분

  ② 9시 15분

  ③ 10시 10분

  ④ 12시 20분

 

<<정답>> ③ 10시 10분

 

 

엄마의 집

엄마의 정원

엄마의 편지

엄마의 서재

그리고 엄마

엄마의 흔적을 오롯이 간직한 딸을 찾아서

 

 

엄마 박완서를

‘쓰고’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호원숙 작가

(4) 다음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순우리말 중 줄임말은 무엇일까요?

  ① 울긋불긋

  ② 알록달록

  ③ 도담도담

  ④ 파릇파릇

 

<<정답>> ② 알록달록

 

※ 알록달록

  [부사] ‘알로록달로록’의 준말

    여러 가지 밝은 빛깔의 점이나 줄 따위가 조금 성기고 고르지 아니하게 무늬를 이룬 모양

 

 

평생 간직하고 싶은 글처럼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말

설날 영상편지를 보낼 수 있다면

누구에게 보내고 싶으신가요?

할아버지, 엄마, 자식들

 

올 겨울도 많이 추웠지만 가끔 따스했고

자주 우울했지만 어쩌다 행복하기도 했다.

올겨울의 희망도 뭐니 뭐니 해도 역시 봄이고

봄을 믿을 수 있는 건 여기저기서 달콤하게 속삭이는

봄에의 약속 때문이 아니라

하늘의 섭리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 박완서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중(中) -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