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157화 똑바로 살기 문제와 정답 (220615)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57화 ‘똑바로 살기‘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살다보면 겪게 되는 인생의 수 많은 풍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똑바로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이들

 

척추를 망가뜨리는 잘못된 자세들

“진료실에 굳이 오지 않아도 허리가 튼튼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직접 영상을 만들며 누군가의 허리를 똑바로 세워주는 척추의 신

 

“어릴 때 한 실수가 걸림돌이 아니라 딛고 일어날 수 있는 반석이다.”

방황하는 학생들을 품어주며

똑바로 성장하게 하는 미용실 원장님

 

수많은 피해자들의 고통과 눈물이

“아주 짧은 기록으로 넘어가 버리는 게 아쉽더라고요.”

판결문으로 마음을 울리며 우리 사회를 똑바로 나아가게 하는 판사님

 

한국 영화 역사상 가장 똑바로 선 모습에서

세계가 인정한 악역

시대를 풍미한 순정남까지

모든 장르는 넘나드는 배우 유지태

 

우리 모두의 버팀목이 되어 줄 이야기

제 157화

똑바로 살기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57화 문제와 정답 (220615) - 똑바로 살기

 

‘똑바로’ 서고 싶은 이들의 한 줄기 빛

디스크 환자 150만 시대, ‘척추의 신’이라 불리는 사람

그가 말한다.

“디스크는 스스로 치료할 수 있다.”

어쩌면, 오랜 통증에 종지부를 선사할

내 손안의 작은 척추 의사

전 국민의 백 년 허리를 꿈꾸는 사람

척추의 신을 찾아서

 

 

예약 대기만 2년!

S대 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

(1) 이것은 19세기 영국에서 죄수들을 형벌하기 위한 고문 기구였습니다. 원통형의 계단을 계속해서 밟아 올라가는 형식으로 여기에서 얻은 동력을 이용해 물을 퍼 올리거나 곡식을 빻았는데요. 오늘날 헬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운동기구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러닝머신

 

※ 안.적.천.의 법칙?

  ① 허리를 안 구부리는 게 제일 좋다.

  ② 어쩔 수 없이 구부릴 때는 적게 구부리고

  ③ 천천히 구부려라.

 

※ 수영은 허리 디스크에 좋나요?

  허리 아팠다가 좋아진 분이 저한테 수영해도 되냐고 물어보세요.

  그럼 원래 수영을 잘했는지 처음 배우시는지 물어봐요.

  수영이 처음인지 아닌지가 중요해요!

  새로 수영을 배우시는 분은 안 됩니다!

  수영처음 배울 때 물에 빠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면서 디스크가 찢어집니다.

  원래 잘하셨던 분이라면 당연히 하셔도 됩니다. 단, 접영은 제외입니다.

  접영은 허리를 많이 쓰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 오래 살려면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시고 멋지게 살려면 근력 운동을 하셔라.

  근력 운동 하면 일단 자세가 바로 섭니다.

  암과 치매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근력 운동입니다.

 

※ 걷기와 뛰기도 척추에 좋은 운동입니다. 걷거나 뛰면 땅을 박차는 충격이 허리 디스크에 전달돼서 디스크 주변의 줄기세포를 자극하여 디스크 재생에 도움을 줍니다.

 

 

경상북도 구미시 어느 마을

그곳에 있는 자그마한 미용실

어느 미용실 같아 보이지만

한때는 학생들로 북적이던 사랑방

이곳으로 아이들을 모은 건

미용실 원장님 본인?!

머리하는 미용실을 밥과 정이 오가는 곳으로 만든

특별한 미용사를 찾아서

(청소년들의 쉼터로 유명한 원장님의 미용실)

 

 

방황하는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주시는

임천숙 원장님 (AOA 찬미 어머니)

(2) 이 말은 아름다운 우정을 일컫는 사자성어입니다. 공자는 함께 있는 사람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며 ‘선한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은 향기로운 꽃들 사이에 있는 것과 같아서 그 향기에 동화되기 마련’이라고 하였는데요. 이 말에서 유래해 지초와 난초같이 향기로운 풀들과의 사귐이라는 뜻의 ‘이 말’은 무엇일까요?

 

<<정답>> 지란지교

 

 

‘자살하려한 청년들’ 위로한 따뜻한 판사

재판 과정에서 생을 포기하지 말라고 호소한 판사는

집행유예로 풀려난 청년에게 차비까지 챙겨줬습니다.

 

모두가 떠나도 끝까지 곁을 지켜주는 사람에게 미안해서

이 험한 세상에서 지금껏 버텨온 자신이 불쌍하고 대견해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다.

“저녁이 있는 삶을 추구하는 이 시대 대한민국에서 삶이 있는 저녁을 걱정하는 노동자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현실은 서글프기 그지없다.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은 혼잣말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다. ”

판결문으로 세상에 울림을 주는 한 판사를 찾아서

 

 

판결문 하나로 법정을 울리고 세상에 울림을 주는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박주영 판사

(3) 이것은 조선 시대에 소송을 당하는 입장인 피고를 이르던 말로 다른 사람을 고소하여 피고로 만드는 것을 ‘이것지다’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보통 소송이 일어나면 원고와 피고 사이가 원수지간이 되는 경우가 많아 오늘날 ‘이것지다’라는 말은 서로 원한을 품어 반목하게 된다는 뜻으로 굳어졌는데요. 이 한자어는 무엇일까요?

 

<<정답>> 척

 

※ 자살하려던 청년들에게 쓴 판결문

  자살을 막으려는 수많은 대책과 구호가 난무한다. 그러나 생을 포기하려 한 이의 깊은 고통을 우리는 제대로 공감조차 하기 어렵다. 이해하기 힘들지만 밖에서 보기에 별것 없어 보이는 사소한 이유들이 삶을 포기하게 만들 듯 보잘것없는 작은 것들이 또 누군가를 살아있게 만든다. 삶과 죽음은 불가사의한 것이다. 어스름한 미명과 노을이 아름다워서 누군가 내민 손이 고마워서 모두가 떠나도 끝까지 곁을 지켜준 사람에게 미안해서 이 험한 세상에서 지금껏 버텨온 자신이 불쌍하고 대견해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다. 비록 하찮아 보일지라도 생의 기로에 선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최소한의 대책은 그저 눈길을 주고 귀 기울여 그의 얘기를 들어주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은 혼잣말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다.

 

※ 판사님이 청년에게 쓴 편지

  피고인들의 삶과 죄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전에 형의 선고로 모두 끝이 났습니다. 이후의 이야기는 여러분이 각자 써 내려가야 합니다. 설령 앞으로 채워갈 여러분의 이야기가 애달프다 해도 이야기는 절대로 도중에 끝나서는 안 됩니다. 저희는 여러분의 못 다한 이야기가 너무도 궁금합니다. 지금보다 더 좋은 날이 반드시 올 겁니다. 아직 오지 않은 날을, 앞으로 누릴 날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2019년 생활고로 아이와 죽음을 선택한 부모에게 쓴 판결문

  우리는 살해된 아이들의 진술을 들을 수 없다. 동반자살은 가해 부모의 언어다, 아이의 언어로 말한다면 이는 피살이다. 법의 언어로 말하더라도 이는 명백한 살인이다. 살해 후 자살은 가장 극단적인 형태의 아동 학대 범죄다. 참담한 심정으로 애통하게 숨져간 아이의 이름을 부른다. 이 이름이 동반자살이라는 명목으로 숨져 간 마지막 이름이기를 희망한다.

 

※ 2014년 울산에서 계속된 산재 사건의 판결문

  저녁이 있는 삶을 추구하는 이 시대의 대한민국에서 삶이 있는 저녁을 걱정하는 근로자와 그 가족이 다수 존재한다는 사실은 서글프기 그지없다. 우리나라에서 산재 사고 빈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거론되는 위험의 외주화가 이 사건 각 사고에도 여지없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이 부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우주상에 사람의 생명보다 귀한 것은 있을 수 없다. 빈부나 사회적 지위, 근로 조건의 차이가 현저한 여명의 격차로 이어지는 사회는 암울하다. 피고인들 전부에게 예외 없이 금고형과 징역형을 선택하여 무겁게 처벌하는 이유는 생명은 계량할 수 없는 고귀한 것임을 다시 한번 환기하고자 함에 있다.

 

 

한 때 좀 놀아본(?) 이 남자는

대한민국 사상 가장 똑바로 살게 된다.

그의 이름 유지태

애타게 기다려온 그가 옵니다.

 

 

지고지순한 순정남부터 세계가 인정한 악역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변신의 귀재 배우 유지태

(4) 이곳은 시골 사람들을 뜻하는 고대 라틴어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오늘날엔 그 의미가 확장돼서 나쁜 짓을 일삼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는데요. 2017년에 영화 매체인 콜라이더는 21세기 최고의 이것 11위에 <올드보이> 유지태 씨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빌런

 

※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교수’라고 불리는 천재적 전략가와 범죄 전문가들이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