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11. 19:39ㆍ정보 공유/정보 공유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아세안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 전문을 가지고 왔습니다.
아세안정상회의 (ASEAN Summit)는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정상회의로써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ASEAN, 아세안) 회원국의 국가원수 또는 정부 장관들과 아세안 정상회의 상임의장, 아세안 사무총장으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세안 가입국으로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동티모르가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G20 참석차 11~16일간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서울에서 비행기를 타고 여섯 시간을 날아 아세안 정상 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했습니다.
아세안 정상 회의 장소는 캄보디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연설로 “한-아세안 정상회의 ··· 한국판 인도 태평양 전략 발표”하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선 “서울에서 비극적인 참사가 있었습니다. 아세안의 각국의 정상들께서 깊은 애도의 뜻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 국민을 대표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도 태평양 시대 ··· 세계 인구의 65%, GDP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정, 우리 생존·번영에 직결”하며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 태평양 지역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보편적 가치에 기초한 규칙 기반 국제 질서 강화” 그리고 “권익 존중· 공동 이익 모색하는 역내 질서 촉진”하고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 결코 용인 안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규칙 기반해 충돌 방지 · 대화 통한 평화적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며 “비확산·대테러·해양 사이버 안보 협력 강화”하고 “개방·공정 경제 질서로 번영하는 인도 태평양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 안보 강화 · 경제 기술 생태계로 공동 번영”하고 “기후 변화 · 디지털 격차 · 보건 분야 기여 외교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유 평화 번영 3대 비전 ·· 포용 신뢰 호혜 3대 협력 원칙하에 이행”하며 “제가 추진하는 인도 태평양 전략, 아세안의 관점과 일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아세안, 인도 태평양 전략 추진에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며 “아세안 중심성 지지하며 아세안 협력 심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문 전문입니다.
이번 회의를 준비해주시고 따뜻하게 환대해주신 훈센 총리님께 감사드립니다.
얼마 전 서울에서 비극적인 참사가 있었습니다. 아세안의 각국의 정상들께서 깊은 애도의 뜻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 국민을 대표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각국 정상 여러분,
우리는 인도 태평양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65%, GDP의 60%이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에 해상운송의 절반이 이 지역을 지나갑니다.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우리의 생존과 번영에 직결됩니다. 저는 아세안을 비롯한 주요 국가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 태평양지역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보편적 가치에 기초한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영내 국가들이 서로의 권익을 존중하고 공동의 이익을 모색해 나가는 조화로운 영내 질서를 촉진할 것입니다.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은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규칙에 기반 해서 분쟁과 무력충돌을 방지하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원칙이 지켜지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핵 비확산, 대테러, 해양 사이버 보건 안보 분야에서 영내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개방적이고 공정한 경쟁 질서를 통해 번영하는 인도 태평양 지역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공급망의 회복력을 높임으로써 경제 안보를 강화하고 협력적 포용적 경제 기술 생태계를 조성해서 공동 번영을 달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기후 변화, 디지털 격차, 보건과 같은 분야에서 한국은 적극적인 기여 외교를 수행하겠습니다. 자유, 평화, 번영의 3대 비전을 바탕으로 포용, 신뢰, 호혜의 3대 협력 원칙하에 인도 태평양 전략을 이행할 것입니다.
정상 여러분,
제가 추진해 나가고자 인도 태평양 전략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협력을 목표로 하는 인도 태평양에 대한 아세한의 관점과 결코 다르지 않고 많은 부분이 일치합니다. 아세한은 한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을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입니다. 아세한 중심성과 인도 태평양에 대한 아세한의 관점을 확고하게 지지하면서 아세한의 협력을 심화,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상여러분들과 늘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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