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국군의 날

2020. 10. 3. 10:48365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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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국군의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0월의 첫날인 1일은 국군의 날입니다.

2020년 국군의 날은 제 7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국군의 날은 195692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국방부에서 주관하고 있습니다.

 

국군의 날은 국군의 위용과 발전을 기리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써 6. 25 전쟁 때에 최초로 38선을 돌파한 날인 101일을 기념하고자 국군의 날을 101일로 제정하였습니다.

 

 

국군의 날을 제정한 이유는 국군의 새로운 위상과 참모습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장병의 사기를 진작하며, 유비무환의 총력과 안보 태세를 확립하기 위하여 제정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육군, 해군, 공군 모두 창립 기념일을 따로 가지고 자체 기념식을 했습니다. 육군은 102, 해군은 1011일 공군은 101일로 기념행사를 따로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1956914일에 국무회의에서 국군의 날에 관한 규정을 결의하게 됩니다.

그래서 6.25 전쟁 때에 최초로 38선을 돌파한 날인 101일을 국군의 날로 제정하여 지금까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 국군의 날 기념 행사2020925일에 경기도 이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는 101일이 추석과 같은 날이라서 925일로 국군의 날 행사를 앞당겼습니다. “평화를 만드는 미래 군군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미래 국군의 비전을 선보이기 위해서라고 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나시스 2호 정찰 위성이 적 위협을 감시하는 장면으로 기념 영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지스 구축함 K-9 자주포 등의 각 군의 첨단 무기로 전투 수행 장면이 기념 영상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대응에 기여한 국군 의무사령부와 간호 사관학교 등 6개 부대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개인은 5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72회 국군의 날 기념식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4S9C_-wCTk

 

 

사진출처 동거동락 국방부 블로그

 

<2020년 제 72회 국군의 날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님 기념사를 소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군장병 여러분,

 

역사상 처음으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제72회 국군의 날 기념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특수전 장병들과 함께 국군의 날을 축하하고 국민들께 우리 국군의 미래비전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지금도 국가안보와 세계 평화의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과 해외 파병 장병을 격려하며, 참전 유공자와 예비역, 유엔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장병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애국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것을 한시도 잊을 수 없습니다.

호국영령들과 유가족께 각별한 경의를 표하며, 특히 임무 수행 중 장렬히 산화한 특전영웅 사백일흔여덟 명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국민 여러분,

 

특전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수전 부대입니다. 6·25전쟁 당시 계급도 군번도 없이 죽음을 무릅쓴 8240유격부대, 일명 켈로 부대 용사들의 전통을 이어받은 명예로운 부대입니다. 실전보다 더 실전 같은 혹독한 훈련으로 특전용사들은 일당백의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안 되면 되게 하라는 정신은 작전 수행을 성공으로 이끄는 힘이 될 뿐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우리 국군의 뿌리가 광복군이듯, 특수전 역시 광복군 역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454, 광복군 독수리 요원들은 조국 광복의 일념으로 미국 첩보부대 OSS와 함께 독수리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혹독한 훈련을 수행했고, 폭파술과 사격술, 산악유격 능력을 갖춘 서른여덟 명의 특전용사로 거듭났습니다. 일제의 항복으로 실제 작전은 이뤄지지 못했지만, 독수리처럼 날아 광복의 교두보를 계획한 광복군의 정신은 오늘 각 군 특수전 부대원들의 심장에 계승되고 있습니다.

 

해군 특수전전단은 청해 부대의 핵심 전력으로 아덴만의 여명 작전을 통해 실전에 강한 대한민국 특수부대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해군 해난구조대는 전군 최고 수준의 수중작전능력으로 극한의 재해·재난 환경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공군 항공구조사는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동료 파일럿을 구조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공정통제사는 원활한 공중작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언제든 위험한 적지에 가장 먼저 침투할 것입니다.

 

상륙부대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해병 특수수색대까지, 특수전 부대원들은 강하고 뛰어난 대체불가의 정예 군인들입니다. 평시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어떤 임무든 목숨을 걸고서라도 완수해내고야 마는 특수전 장병들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국민들께서도 항상 든든하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군 최고통수권자이자 선배 전우로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보냅니다.

 

국군 장병 여러분,

 

확고한 안보태세를 지키는 데에는 전후방이 따로 없습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와 자연재해라는 새로운 안보위협에 맞서 특별한 태세를 갖추느라 노고가 많았습니다. ‘국방신속지원단을 통해 인력, 시설, 장비 등 군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산을 방역에 투입했습니다. 취약 지역에는 32천 병력이 소독기와 제독차를 끌고 찾아가는 방역 지원 작전을 펼쳤습니다. 마스크와 의료용품은 공군 수송기에 실려 전국 의료시설과 해외 교민들에게 전해졌고, 고국 땅으로 돌아오려는 교민들도 공군이 안전히 모셨습니다. 유난히 길고 거센 장마와 태풍이 덮친 현장에서 침수피해 지역에 달려가 복구에 앞장선 것도 우리 육해공군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장병들 사이에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것을 치하합니다. 우리 군은 방역 당국 기준보다 강력한 조치로 훌륭하게 방역에 대응해주었고, 장병들은 전우와 조국을 먼저 생각해주었습니다.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을 앞둔 지금까지 묵묵히 인내하며 헌신하고 있는 전국의 장병들, 면회와 휴가 제한으로 그리움을 견디고 계신 가족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전합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코로나 위기 앞에서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포괄적 안보역량을 믿고 방역과 경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우리 기술로 개발 중인 첨단기술자산, 전술 드론과 무인 전투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역대 대통령 최초로 국산 전술지휘 차량을 이용해 도착했습니다.

 

행사장 하늘을 채운 해군과 공군 특수전 부대의 세계 최강 대형공격헬기 아파치, 블랙호크와 한국형 중형기동헬기 수리온의 위용에서 평화를 만드는 미래 국군의 모습을 충분히 확인하셨을 것입니다.

 

미래 국군은 전통적인 안보위협은 물론,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 테러와 재해재난 같은 비군사적 위협에도 대응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등장할 새로운 개념과 형태의 전쟁에도 대비해 디지털 강군, 스마트 국방의 구현을 앞당겨야 합니다.

 

정부는 지난 8, ‘국방개혁 2.0’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301조 원의 재원을 투입하여 평화를 지키고, 평화를 만드는 혁신강군을 구축하겠다는 비전과 포부를 담았습니다. 미래 국군의 강력한 힘은 우리 과학기술의 역량으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올해 한·미 미사일 지침을 개정해, 탄두 중량의 제한 해제에 이어 우주발사체에 고체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한국군 최초 군사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에 이어, 고체 우주발사체로 잠재적 위협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정찰위성을 쏘아 올릴 능력을 갖춰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우리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사거리 800km급 탄도미사일, 1,000km급 순항미사일보다 더 정확하고 강력하며, 더 먼 곳까지 날아가는 미사일이 우리 땅을 지키게 될 것입니다.

 

해외에서 발생하는 초국가적 위협과 비군사적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다목적 군사기지 역할을 수행할 3만 톤급 경항모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기존 대형 수송함의 두 배 가까운 수송 능력을 가진 경항모와 무장탑재 능력과 잠항능력을 대폭 향상한 잠수함 전력은 우리 바다는 물론, 우리 국민이 다니는 해상교통로를 보호할 것입니다.

 

국산 전투기 보라매 시제기가 최종 조립단계에 들어섰고, '전투기의 눈' 최첨단 에이사 레이더 시제품도 출고되어 체계통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표대로 2026년 보라매 개발이 완료되면

대한민국은 순수 자국 기술력으로 고등 전투기를 보유한 세계 열세 번째 나라, 강한 공군력을 갖춘 나라로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AI와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무인 전투체계도 본격적으로 개발합니다. 소형정찰로봇, 무인수색차량, 무인잠수정, 수중자율지뢰탐색체, 정찰드론, 통신중계드론, 중대형 공격드론을 전력화하여 수색·정찰 같은 위험한 업무에서 장병들을 대신하게 하겠습니다.

 

정부는 국방개혁 2.0’과 국방중기계획을 반영한 2021년도 국방예산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올해 대비 총 5.5% 증액한 529천억 수준입니다. 특히, 미래 국군 건설의 기반이 될 국방연구개발 예산을 8.5% 늘린 425백억 원으로 책정했고 핵심기술개발 예산과 각종 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예산을 올해보다 50% 이상 대폭 늘려서 배정했습니다. 국산 첨단무기체계 확보와 감염병과 같은 비전통적 위협에 대한 대응, 국내 방위산업의 육성도 예산안에 담았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묵묵히 다하는 청년들에게 국가는 책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내년 병장 봉급 기준 6085백 원으로 예산을 편성했고, 병사들의 단체보험 제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의무복무 중 발생한 질병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강화했고, 복무 중 발병한 중증·난치성 질환 의료지원도 확대했습니다. 전역 후에만 가능했던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신청을 복무 중에도 가능하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복무 중 입은 부상을 치료하는데 공백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새로운 세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게 복무여건과 시설, 인권문제를 포함하여 병영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깨지지 않을 신뢰로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군 장병 여러분,

 

올해는 봉오동 · 청산리 전투 승리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독립군은 독립전쟁의 첫 대승을 시작으로 목숨을 건 무장투쟁을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해왔고, 호국 필승의 역사는 오늘의 국군 장병들에게 면면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라를 지키는 것에는 낮과 밤이 없으며, 누구에게 맡길 수도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제72회 국군의 날을 맞아 조국의 안전과 평화를 만드는 강한 미래 국군으로 거듭날 것을 국민 앞에서 굳게 다짐합니다.

 

우리 자신의 힘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평화를 만들고, 지키고, 키울 수 있습니다. 정부와 군은 경계태세와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국민들께 약속드립니다.

 

국민들께서도 더 큰 신뢰와 사랑으로 늠름한 우리 장병들과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제 72회 국군의 날 기념식 환영사를 소개하겠습니다.

<출처 국방부 홈페이지>

 

먼저,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오늘의 정예 강군 육성을 위해 헌신해주신 수많은 호국영령과 선배 전우들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주관해 주신 대통령님께 국군 전 장병의 마음을 담아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늘 우리 국군을 응원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지금 이 순간 지상, 해상, 공중에서 그리고 이역만리 해외파병지에서 묵묵하게 각자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합니다.

 

올해 행사는 건군 최초로 이곳 특수전사령부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안되면 되게 하라는 불굴의 정신으로 조국을 수호하는 최정예 육군 부대에서 우리 군의 굳건한 대비태세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군은 안보 상황의 격변기 속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군 본연의 사명을 완수해왔습니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철통같은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여 전방위 안보위협에 완벽하게 대응하였습니다.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가는 우리 정부의 담대한 여정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첨단과학기술군의 면모를 갖추어나가고 있으며, 책임국방을 위한 시대적 과업인 전작권 전환에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어냈습니다.

 

우리 국군 장병들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켰습니다.

 

산불과 장마 그리고 태풍 피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국민을 위한 군으로서 소명을 다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군은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제72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평화를 만드는 미래 국군의 모습을 선보여드릴 것입니다.

 

국가와 국민을 수호할 수 있는 우리 군의 능력과 미래형 강군으로 변혁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군을 더욱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올해는 6·25 전쟁 발발 제70주년이자, 국군의 뿌리인 광복군 창설 제80주년입니다.

 

우리 군은 선배 전우들의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선승구전의 국방태세를 확립하여 국민을 위한 평화구현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겠습니다.

만약, 북한이 이를 위협한다면 단호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또한,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다는 줄탁동시의 자세로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을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주관해주신 대통령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참석해주신 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국군을 더욱 사랑하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힘쓰고 있는 우리의 국군의 노력과 헌신을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군인과 국방의 의무를 다 하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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