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179화 화양연화를 맞이하고 있는 배우 정성일 (230201)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79화 ‘세상에 그런 일이 특집‘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79화 문제와 정답 (230201) - 세상에 그런 일이 특집

 

넷플릭스 글로벌 화제작 더글로리

더글로리에 큰 자기가 나온다??

세상에 그런 일이...??

 

 

달콤한 복수 앞에 선 영광의 이 남자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순간

화양연화를 맞이하고 있는 배우 정성일

 

(5) 이것은 원래 집을 차지할 때 유리하도록 초반에 돌을 배치하는 것을 일컫는 바둑 용어인데요. 오늘날에는 앞날을 위해 미리 손을 써 준비한 것을 뜻하는 말로 쓰입니다. 흔히 밑그림을 그리거나 건물의 기초를 세울 때 ‘이것을 깔다’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포석

 

※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 中 김은숙 작가

내일 모레면 고2가 되는 딸의 학부모거든요.

“근데 엄마는... 내가 누굴 죽도록 때리면 더 가슴 아플 것 같아?”“내가 죽도록 맞고 오면 더 가슴 아플 것 같아?” 이러더라고요.

딸이 던진 한마디에서 시작된 이야기

<더 글로리> : 유년 시절 학교 폭력에 시달린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

 

‘더 글로리’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톱 5위

세계에서 통한 ‘더 글로리’... 넷플릭스 TV 비영어권 1위

‘더 글로리’, OTT 시리즈 화제성 4주째 1위

 

이 열풍과 함께 떠오르는 인물

‘하도영’을 표현하는 한 줄은.... “나이스한 개XX"였어요. (작가피셜)

 

그 와중에 유재석 닮은 꼴로 화제가 된 배우 정성일

 

 

※ 화제작 더 글로리 어떻게 만나게 된 작품인지?

정성일님 : “김은숙 작가님 작품이 들어갈 것 같으니 스케줄을 비워놔라!“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스케줄을 계속 비웠었죠.

 

유재석님 : 보통 김은숙 작가님 작품하려면 얼마 정도 비워야 돼요??

정성일님 : 거의 1년을 기다렸어요. 송혜교 주연의 복수극이고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님이 연출하신다.

 

조세호님 : 오디션을 보신건가요? 그냥 캐스팅이 되신건가요?

정성일님 : 추후에 안 이야기인데 김은숙 작가님이 비밀의 숲2를 보시고 처음부터 캐스팅을 염두에 두고 대본 집필을 하셨다고 해요.

 

유재석님 : 김은숙 작가님과의 첫 만남은 어땠습니까?

정성일님 : 불편했어요. 워낙 스타 작가시라.. 처음에는 캐스팅 사실조차 믿지 못했던 상황에서 리딩을 했는데 제가 너무 긴장을 한 탓인지 작은 코멘트를 해주셨는데 그게 저한테 너무 크게 와 닿았던 거죠. “그 부분은 좀 더 차갑게 읽어줘” 그 부분은 이렇게 해줘 그렇게 디렉팅을 주셨는데 집에 가면서 매니저한테 그 이야기를 했어요. “나 왠지 잘릴 것 같다. 바뀌더라도 상심하지 말자.” 했는데...

 

유재석님 : 작가님이 나중에 따로 그런 얘기 하셨어요?

정성일님 : 네 그냥 “원래부터 이 배역에 어울릴 만한 배우로 생각해 두신 분이 있었느냐.”라고 물었는데 김은숙 작가님이 “처음부터 너였어!”라고 하셨죠.

 

유재석님 : 기원 씬을 찍기 전 제작진의 지침이 있었다고?

정성일님　: 안길호 감독과 캐릭터에 대해 얘기하던 중 한국의 양조위 같은 분위기가 났으면 좋겠다. 그래서 대사보다는 눈빛이나 느낌으로 더 표현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어요.

조세호님 : 실제로 양조위의 <화양연화>를 오마주해서 화제가 된 씬이라고..

 

 

※ 배우 정성일 알고 보면 20년차 연기 베테랑!!

쌍화점(2008), 기술자들(2014), 비밀의 숲2 (2020), 우리들의 블루스 (2022)

수 많은 단역 중 한명으로 시작하여 차근차근 연기 내공을 쌓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다.

 

※ 연기를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건지?

사실은 제가 꿈이 없었어요. 뭘 해야겠다는게 없었는데 먹고 사는 거에 급급해 있었어서...

어머니를 늦게 만났어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몸이 너무 안 좋으셔서 먼 곳에 긴 시간 요양을 가 계셨고 그러다보니 아버지는 자유 영혼이셔서 집에 안 계시다 보니...

고3 올라갈 때 어머니가 몸이 나으셔서 저를 보듬어줄 수 있는 상황에서 오신 거죠.

어머니께서 “대학교는 가야 되지 않겠냐...”라는데 막상 저는 대학이라는 걸 생각해 본적이 없었고, 공부를 한 적도 없고 근데 누나가 그러면 실기를 위주로 하는 것들을 찾아보자!

예체능 중에 “방송연예과라는 게 있다.” 그래서 연기 학원을 다니고 그렇게 대학을 갔다가 연기를 진짜 좋아하게 된 건 연극 동아리를 하면서

 

※ 20년간의 연기 활동이 녹록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

늘 작품이 있었던 게 아니기 때문에 늘 아르바이트는 무조건 같이 했어야 되는 거죠.

우유배달, 신문배달, 빌딩청소, 케페, 발레파킹 등도 했죠.

 

유재석님 : 연기를 그만해야 될 것 같았던 순간은 없었습니까?

정성일님 : 많았죠. 그런 적이 있었어요. 겨울이었는데 너무 추우니까 누나한테 손을 벌렸죠. “누나, 너무 추워서 그러는데 동대문 가서 잠바 하나만 사줘.” 누나가 알았다고 갔는데

저는 너무 신나 있었죠. 누나와 잠바를 사서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누나가 “너 연기 언제까지 할 거냐? 나는 네가 연기 잘하는지 모르겠다. 근데 네가 지금 붙들고만 있는 것 같고 나는 네가 너무 한심해 보였다.”

 

동대문 시장 가면 새벽부터 이하는 제 또래의 사람들은 너무 치열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였는데 너는 정작 “그 사람들 속에서 옷만 고르고 있는 네 모습이 너무 한심해 보였다,”

그때 저는 깨달았죠. 내가 지금 누나한테도 인정을 못 받는데 이 일을 하는 게 맞나?

거기에서 일단 우리 누나한테 인정을 받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다시 시작했고... 진짜 절실하게 했던 것 같아요.

10년 전에 공연을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누나한테 자신 있어서 보여줬는데 누나가 처음올 “이제 조금 연기하네. 계속해라!”라고.. 그때부터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아요. ‘아 내가 연기를 계속해도 되겠구나!’

 

※ 하도영의 역할?

모든 걸 다 가진 건설회사 대표 하도영 役

감독에게 “저는 가져본 적이 없는데 이런 사람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다.”

저는 어쨌든 제일 밑바닥에 있었던 사람인데 내가 이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까?

거의 준재벌인 ‘하도영’은 제가 상상에만 의존해야 했던 인물이었죠.

레퍼런스들을 통해 하도영이란 인물을 표현해낼 수 있었다.

 

<<다음편 예고>>

신이 아닐까 특집

 

과학전문지 파퓰러 사이언스가 선정한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

로봇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로봇의 신 데니스 홍

 

나비족에게 생명을 불어넣은 캐릭터의 창조주

3D 모델링의 신 장정민

 

“돈 받는다는 것은 프로라는 것이야” 최강야구 中

경력 40년 국내 구단 7개 1,384승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