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9. 20:29ㆍ정보 공유/퀴즈 모음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79화 ‘세상에 그런 일이 특집‘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79화 문제와 정답 (230201) - 세상에 그런 일이 특집
서울시 대치동
그곳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일
이들은 만나기 위해 아침 6시부터 줄을 선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쁘다는 고3 수험생
그들을 줄 세우는 일타강사들을 찾아서
더 치열하게, 가장 맹렬하게
입시 전쟁 선봉에 선
일타 영어 조정식
국어 일타 김민정
이투스 국어영억 영상 조회 수 1위
M스터디 수강생 수 1위
(3) 이것은 원래 무언가를 똑같이 만들어내는 틀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재료를 틀에 넣고 찍으면 같은 물건이 나오는 것처럼 어떤 물건을 만들 때 틀이나 본보기가 되는 것을 이것이라고 했는데요. 여기서 유래해 오늘날 본받을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조정식님)
<<정답>> 모범
(4) K-문화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는 영어로 대체 불가능한 한국어 단어가 등재돼 있는데요. 다음 중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돼 있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요?
(김민정님)
① 인싸, 아싸
② 치맥
③ 대박
④ 먹방
<<정답>> ① 인싸, 아싸
※ 일타 강사 = 일등 스타 강사
※ 일타강사 선정 기준
현장 강의 기준 가장 마감이 빨리 되는 사람
인강 기준 가장 매출이 높은 사람
※ 몇 년 째 일타를 유지 중이신지?
조정식님 : 저는 인터넷 강의를 시작한 해가 2017년인데요. 그 첫해부터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어요. 처음부터 1등은 아니였고 10등에서 시작해 10개월 만에 일타의 자리로 올라갔어요.
김민정님 : 저는 따끈따근한 3년차입니다.
※ 일타강사가 되면 얻는 베네핏?
조정식님 : 사이트에 들어오면 앞에 있는 얼굴을 선택하기가 편하죠. 앞에 있을수록 수강생 수가 증가하죠. 학원관계자가 저희 학원에 출강해 주시면 비율을 이 정도 드릴께요라고 하죠. 수강료를 100% 주는 학원도 있어요.
김민정님 : 여기저기서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거.. 버스 광고, 편의점에서 광고 등
※ 일타강사의 하루 일과
김민정님 : 문학 수업을 위해 작품의 전문을 찾아서 읽어야 겠죠. 심지어 하루에도 몇 권씩 읽고 역대 기출 및 관련 논문을 찾아본 뒤 .. 학생들이 그 작푸믕ㄹ 10분 내에 기억할 수 있게 기출, 논문, 전문을 요약하는 작업을 합니다.
조정식님 : 그냥 짬나면 계속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운전해주시는 실장님이 따로 계시거든요. 왜냐하면 차를 타면 일을 해야 해요. 그 시간을 버릴 수가 없어서....
주로 교재 작업부터 시작해서 원서 작업 등을 하죠. 저희가 하는 공부는 방대하거나 학식을 요구하지는 않아요. 수능은 범위가 정해져 있는 시험이니까 대신 정해진 범위를 파고들어 가야 해요. 수험생이 필요로 하는 분야까지 그 범위를 설정하는 게 쉽지가 않아요. 너무 깊지도 얕지도 안게 수능범위에서 약간 더 들어가야해요.
김민정님 : 저는 그래서 이렇게 말해요. “내가 이렇게 공부했으면 난 서울대 갔다,”
조정식님 : 저는 “최근 5년 기출문제의 번호, 정답, 선지까지 기억 못하면 강단에서 서지 말라“라고 이야기해요. 저 같은 경우는 2011학년도부터 지금까지 한 15년 치 정도는 머릿속에 있겠네요. 저는 처음 보는 문제 보더라도 ‘어? 이거 몇 년도 기출이랑 겹쳐 아마 찾아서 자료 보여줘.”라고 말해요.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많은 분비를 해야 합니다.
※ 일타강사의 강의 노하우
조정식님 : 강의할 대 말 속도가 조금 더 빠른 편이에요. 제가 초창기에 읽었던 논문에 따르면 1.2~1.5배 말이 빠를 때 듣는 사람의 집중력이 올라간다. 해요. 특히 이어폰으로 들을 때 더 그런데 저희 강의는 이어폰으로 듣는 경우가 많아서 의도적으로 빠르게 말합니다.
그리고 강조할 때 말소리를 키우면 드는 입장에선 쉽게 지칩니다.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저희는 60분 짜리 강의를 해야 되니까 일부러 집중을 시킬 때 톤을 다운시키던가 해요.
정식 노하우 ① 평소보다 말을 빠르게 한다.
정식 노아우 ② 집중을 시켜야 할 때 톤을 낮춘다.
김민정님 : 수업 전후로 아이들과 정말 상담을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고 어떤 식이 힘든지 학생들과 소통으로 알려고 해요. 시기마다 필요한 이야기들은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학기 초반에는 동기를 유발시키려고 해요. 대체로 대학이야기를 많이하죠. 과잠 입은 거 생각하고 CC인거 생각해봐라 등을 이야기하죠.
그리고 학기 중간에는 “네 인생인데 왜 내가 더 열심히 해? 피 한방울 안 섞인 나도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네가 그렇게 부모님 등골을 빼먹고 있으면 안 된다. ” 이런 이야기를 하죠, 느슨해진 학생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유재석님 : 학생들 입장에서는 뼈를 맞는 느낌일 것 같아요. 다른거 떠나서 부모님이 힘들게... 요즘 학원비 보통 아니지 않습니까?
김민정님 : 그럼요. 그 시간에 최소한 열심히 하는 것이 네가 해야 하는 일이다.
학기 말 되면 “너를 믿어라! 너는 할수 있다!”
조정식님 : 저는 이런 거 없습니다. 딱 한 가지만 이야기합니다.
“열심히 말고 잘하는 게 중요하다.“
맨날 하는 얘기가 있는데
① 잠 줄이지 말고
② 밥 먹는 시간에 공부하지 마라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게 인간의 의지력은 소모품이거든요.
밥 먹을 때 영단어 외우면 정작 수업 시간에 밥 생각해요.
잠 줄여서 공부하면 스카이 가는 거 맞다. 대학 말고 진짜 스카이 간다.
저는 절대 무리하게 공부하지 말라고 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수험생이라는 시기가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마지막 시기...
수능을 시작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으면 세상은 너무 가혹해요.
저는 여기서 세상과 다른 희망만 던져주는 건 제 성격과도, 직업하고도 안 맞는다고 생각해요.
김민정님 :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게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너무 마음 아픈 게 수능 한 번 못 보면 인생이 모두 끝나는 줄 알아요. 사실은 그건 아니잖아요. “무언가를 되게 열심히 해본 그 노력의 결과는 네 DNA가 기억한다. 그러니 이번 수능을 못 봤다 하더라도 노력은 어떤 형태로든 돌아온다.” 그런 용기를 주는 게 선생님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 어떻게 강사가 되셨는지?
조정식님 : 제 전공이 법이에요. 어떻게 하다 보니 알바로 강의를 시작하게 됐고 그때쯤 아내를 만났어요. 먹고는 살아야 할 것 같고 이 사람을 책임은 져야 할 것 같고 그런 생각이 들던 무렵 “내가 생각보다 재능이 많네? 이건 하면 무조건 되겠다.” 싶어가지고
조세호님 : 어떻게 영어를 선택하셨는지?
조정식님 : 그게 학원에 영어 선생님이 없어가지고... 영어를 해달라고 부탁을 받았어요. 처음엔 저도 국어로 시작했거든요. 기존 강사가 그만두면서 제안 받은 영어 강사 자리에서 “한번 해보죠”해서 시작해서 일타의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김민정님 : 저 같은 경우 원래 학교에 있었어요. 이건 저의 개인적인 성향의 문제인데 학교에 있다 보면 같은 범위를 모든 반에서 똑같이 수업해야 해요. 내신을 출제해야 하니까
교과서 개정 전까지 매년 같은 수업을 하는 게 성향과 맞지 않아서 고민을 하던 무렵 학원의 제안을 받고 강사의 길로
※ 어떻게 해야 일타강사가 되는 건지 궁금해요. 일타강사만의 차별점?
조정식님 : 영어를 하려면 단어를 무조건 외워야 해요. 단어 암기의 특징 중 외우면 까먹고 그래요. 그리고 외움ㄴ 다른 뜻을 물어봐요. 어디까지 어떻게 외워야 하는지 모르니까
단어 암기 범위와 같은 공부 효율성을 만들어 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 수업 외에 이것까지 신경 쓴다 하는 것?
김민정님 : 같은 강의 내에서 옷이 안 겹치게 하는 것 같아요. 멘트나 옷이나...
어떤 타이밍에 어떤 말을 할지 전부 파일로 정리해요.
인강 같은 경우는 영상으로 보니까 눈이라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노력해요.
조정식님 : 교재 집필부터 강의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다 짜거든요. 썰까지 다 생각해서 교재를 만드는 거죠. 스튜디어 녹화 시 강의마다 환복해요. 왜 그렇게 하냐면 학생들이 보통 인강을 들으면 선생님이 하루에 찍은 만큼 들으려 해요. 그걸 어떻게 아냐면 의상을 보고 촬영 일을 추측해요. 학생마다 수강 속도는 다 다르기에 저는 일부러 제가 하루에 몇 강을 찍었는지 모르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죠.
저는 인강 시작하고는 하루도 통으로 쉬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주말에 수업이 제일 많아요.
※ 일타강사가 알려주는 과목별 공부 비법
김민정님 : 국어는 의사소통 능력이 본질이에요. “이 문장이, 문제가 왜 나왔지?” 생각하며 출제자와 의사소통하는 것이 중요해요. “평가원은 잉크 낭비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나오는 문장은 없다는 걸 숙지하며 읽어야 한다. 그리고 왜 독해가 안 됐는지, 이 지문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끊임없이 소통하며 글을 읽어야 한다.
조정식님 : 하나만 더 보태볼게요. 이건 수험생들한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얘기인 것 같아서 읽고 난 다음에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 속도를 모른다는 거 에요. 자기가 눈으로 읽는 속도만큼 머리가 받아들이지 몰할 수도 있거든요. 독해를 잘하는 학생은 무의식적으로 읽는 속도를 늦춰요. 생각을 해야하니까 근데 독해력이 부족한 친구는 빠르게 읽고 이해 못 하면 여러번 읽어요. 한번 읽어서 이해 안 되는 글은 여러 번 읽어도 안 되거든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읽고 이해 안 가면 속도 늦춰서 이해할 정도의 속도로 읽어봐라.” 그것만 하더라도 많이 늘 수 있다. 이 이야기가 공부하는 학생들이면 와 닿을 것 같아요.
※ 근데 수능 끝나면 학생들 연락오면 뿌듯할 것 같아요.
조정식님 : 학생들 그런 얘기 많이하죠. 선생님 덕분에 성적 많이 올랐다.
그럼 저는 항상 하는 이야기가 하나에요. “네가 잘해서 잘한거다.” 저희가 효율성을 만들어줄 수는 있지만 결국 하는 건 본인 몫이 잖아요.
김민정님 : 제일 속상할 때는 잘 못 본 학생들이 연락하지 않을 때 혹은 “다시 해보려는데 제 인생은 왜 이럴까요.” 이런 이야기할 때 굉장히 마음이 안타깝죠.
조정식님 : 수험 생활에서 결과를 남겨야 하긴 하나 그 결과가 꼭 대학 간판뿐만 아니고 자신의 자존감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정말 중요해요.
유재석님 : 수능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준비했으나 내가 생각한 만큼 결과가 안 나왔더라도 그게 끝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노력은 배반하지 않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정보 공유 > 퀴즈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퀴즈 179화 화양연화를 맞이하고 있는 배우 정성일 (230201) (0) | 2023.02.21 |
---|---|
장학퀴즈 드림서클 1130회 야구선수 본편 (0) | 2023.02.20 |
유퀴즈 179화 MBC 제주 이따끔 기자님 (230201) (0) | 2023.02.18 |
유퀴즈 179화 세상에 그런 일이 특집 외계인을 찾는 천문학자 (230201) (1) | 2023.02.17 |
1129회 장학퀴즈 야구선수편 예선전 (1) | 2023.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