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8. 20:52ㆍ정보 공유/퀴즈 모음
유퀴즈 180화 신이 아닌가 특집 문제와 정답 (230208)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80화 ‘신이 아닌가 특집‘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신이 아닌가]
사람을 위한 로봇을 만드는 로봇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데니스 홍
어린 시절 스타워즈를 보며 꿈을 키운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가 있다?!
바람을 타고 나르는 풍선 로봇부터 머리 땋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로봇!
그리고, 시각장애인이 직접 운전 할 수 있는 자동차까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로봇공학자의 삶은? (a.k.a. 토크 머신☆)
1mm의 정교함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술자!
3D 모델러 장정민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아바타1,2', '어벤저스', '스파이더맨3' 속 CG를 만든 금손
나비족, 타노스, 베놈 등 환상적인 캐릭터가 탄생되기까지 제작 비하인드 대공개!
영화계 거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극찬을 받으며 탄생한 '아바타' 속 명장면은?
한국 야구계의 거목! 시대의 명장!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
"한국 프로야구 2646경기 출장, 통산 1384승이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올리다.”
1959년 17살, 고국 땅을 처음 밟았던 소년 김성근의 결심부터 고독한 승부사,
승리가 현실이 되는 데이터 야구의 비결은 징크스?!
핫초코만큼 따뜻한 그의 말 한마디로 운명을 바꾼 야구선수가 있다?!
야구는 내 ‘심장’ 김성근 감독의 올타임 레전드 인생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80화 문제와 정답 (230208) - 신이 아닌가 특집
<아바타>
<어벤져스>
<혹성탈출>
역대 영화 Top5 (아바타 1,2 / 어벤져스 : 엔드게임) 중 세편에 참여한 아티스트이자
블록버스터 캐릭터들의 아버지
CG의 신을 찾아서
미지의 세계 속 생명체부터
시공간을 초월한 빌런
그리고 전 국민이 아는 MC까지...
무생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캐릭터 창조주
할리우드 최고의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 어벤져스의 환상적인 CG를 만들어 낸
3D 모델러 장정민
(1) 이것은 원래 뼈 안쪽의 공간에 위치한 신체 기관인데요. 뼈에서도 가장 안쪽에 있는 것에 빗대어 오늘날 이것은 마음 깊은 곳 또는 핵심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는데요. 어떤 일이나 사상에 깊이 빠져 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한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골수
※ 3D 모델러
디자인 된 스케치를 토대로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만드는 일.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상에서 조각을 하는 것!
조각품은 정지돼 있는 물체이지만 영화 안에서 캐릭터가 움직이게 만들어서 살아있는 생물처럼 보이게 만드는 일.
※ 뉴질랜드 웨타 FX에서 16년 근무 중
반지의 제왕, 킹콩, 혹성 탈출, 아바타 등 수준 높은 CG로 유명한 회사.
반지의 제왕 대규모 군중 CG는 웨타 FX가 군중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CG로 군중을 표현한 건 이 회사가 최초이다.
이 회사는 피터 잭슨 감독 (반지의 제왕, 호빗)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회사 직원이 한 1800명 정도 되는데 한국분이 30명 정도 계신다.
※ 모델러로 일한지 얼마나 되셨는지?
20년 정도 됐습니다.
※ 모델러를 하게 된 계기?
제가 한국에서 93년도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을 봤는데 그 전까지만 해도 영화를 보면 캐릭터들이 스톱 모션 방식으로 했는데 쥬라기 공원 영화부터 실제로 살아있는 듯한 공룡이 눈앞에 보이는게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극장에 가서 몇 번이나 관람을 할 정도로.. 그러다가 이쪽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알아보니 그때 당시에는 대한민국 안에서는 그쪽을 교육하는 기관도 적고 유학을 가야겠다 마음을 먹고 그렇게 영화 G 일을 시작했어요.
※ 스톱 모션
사진들을 연속 재생하여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법
※ 그렇게 입문한 영화 CG계, 대표작들을 꼽는다면?
<어벤져스 : 인피니워, 엔드게임>에 나왔던 ‘타노스‘
<혹성탈출> 시리즈의 ‘코바’
<호빗>에 나왔던 고블린 킹
<스파이더맨 3> 베놈
그리고 CG의 새 지평을 연 <아바타 1, 2>까지
※ <아바타>에서 어떤 캐릭터를 만들었는지?
<아바타 1>에서는 나비족 용사 ‘쯔테이’, ‘바이퍼 울프’
<아바타 2>에서는 멧카이나 부족 딸 ‘츠이레야’, 멧카이나 부족 아들 ‘아오눙’, 멧카이나 부족 아내 ‘로날’, 제이크 첫째 아들 ‘네테이얌’, 메인 빌런 ‘쿼리치 대령’, 고랫과 ‘파야칸’, 상엇과 ‘아쿨라’ 이 모든 것을 직접 만들었어요.
살아있는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서 모든 캐릭터의 근육 움직임을 해부학을 바탕으로 작업했습니다.
※ 디테일한 작업을 위해 해본 것?
<혹성 탈출> 때 일화로 영화 속 등장인물이 전부 유인원이라서 고릴라, 침팬지 이런 것들을 만들어내려면 어떻게 생겼는지 공부를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처음 받은 자료가 침팬지의 MRI 촬영본 그 외에 침팬지의 뼈와 근육에 관련된 정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웰링턴 동물원의 침팬지 한 마리가 수술해야 하는데 대중한테 공개한다는 거에요. 일요일 아침이었는데 어쨌든 만들어야 되니까. 자료와 실제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수술에 참관해 침팬지를 자세하게 연구했습니다.
※ 그렇게 연구한 캐릭터는 어떻게 모델링되는지?
아바타 2의 쿼리치 대령을 예로 설명해주세요.
쿼리치 대령 같은 경우에는 쿼리치 대령 실제 배우 ‘스티븐 랭/70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20대로 보이게 해주세요.“라고 하셨는데
저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가 이미 배우의 노년 모습 밖에 없어서 인터넷에서 모든 20대 때의 사진을 긁어모아서 입주름이나 입술 끝 모양들 등 20대 때 얼굴 특징을 토대로 아바타를 제작했어요.
1단계 : 배우의 얼굴을 본 따 아바타를 만들고
2단계 : 연기 데이터를 받아 아바타에 씌운다.
※ 이런 과정을 거쳐 영화로 나오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필요한지?
보통 CG가 많이 들어가는 영화라 하면 1년정도 진행되는데요.
<어벤져스> 같은 것들은 한 1년 정도
<아바타 1>은 3년 작업
<아바타 2>는 2017년 9월부터 작업해서 5년 작업했어요.
※ 정민의 작업물을 본 제임스 카메론 감독님의 반응?
제임스 카메론 감독님이 굉장히 철저하신 분이셔서 디테일한 부분도 짚어 주시거든요.
제가 작업한 부분 중에서 <아바타 1> 주인공이 아바타로 변해 땅에 발을 짚는 부분이 있는데 맨발로 발바닥을 땅에 디딘다고 생각해보면 발가락에 있는 힘줄들과 발가락 볼륨들이 있잖아요. 바닥을 밟으면서 살이 눌리는 부분들은 사실 CG로 한 번에 되는 일은 없거든요.
근데 그 부분들을 제가 조각한 거죠. 프레임 바이 프레임으로 힘줄이 움직이는 거 발가락이 눌리는 거 작업을 했는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딱 “판타스틱”이라고 해주셨어요.
그리고 특히나 싸움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럴 때마다 근육이 풀리기도 하고 힘이 들어가기도 하잖아요. 이렇게 손을 한 번 움이기만 해도 근육과 힘줄이 많이 움직이는데 이런 것들을 제가 담당하는데 카메론 감독님이 그러시더라고요. “근육 움직임을 만드는 이 팀은 전 세계 최고다.” 다른 회사랑 비교를 할 수가 없다.
※ <아바타2>의 부제가 ‘물의 길’인 만큼 수중 모션 캡처를 시도했다는데....
여태까지 수중에서는 모션 캡처 촬영이 불가능했었어요. 그래서 사실은 이 영화가 오래 걸린 거거든요. 수중 촬영 장비를 카메론 감독이 직접 개발하셨어요.
<아바타 2> 이전에 물속이 나오는 영화들은 <아쿠아맨> 등 그런 덧들은 다 그냥 블루스크린 앞에서 촬영 후 나중에 물을 CG로 입히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실제로 물속에서 촬영을 하면 물의 저랑력과 그에 따른 움직임을 캡처할 수 있어요.
그래서 훨씬 물속에서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저희가 느끼게 되는 거죠.
그 덕에 몸의 움직임이 진짜처럼 느껴집니다.
※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1년간 잠수 훈련을 했다고?
케이트 원슬렛은 할리우드 수중 촬영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고?
시고니 위버 /73세 : 6분 잠수
케이트 윈슬렛 /47세 : 7분 15초 잠수
그리고 영화에서 나오는 물은 모두 CG입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물을 만들어냈고요.
물속에서 촬영된 거는 데이터만 뽑았습니다. 배우들의 움직임만!
※ 아바타2는 제작비가 2조 7천억 벌어야 손익 분기점을 넘는다. 역대 흥행 영화 4위가 돼야...
※ 전세계 영화 흥행 순위
1위 아바타
2위 어벤져스 엔드게임
3위 타이타닉
4윌 아바타 2
5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 카메론 감독님은 수익보다는 역사적인 의미를 먼저 생각하세요.
그래서 “우리는 지금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겁니다.”라고 말씀하세요.
※ 타노스도 본인 작품이라고 했는데 타노스는 또 어떻게 작업했습니까?
사실 타노스가 다른 회사에서 제작한 캐릭터예요. 초반에는 잠깐잠깐만 나오고 타노스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게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였는데...
그 당시에 마블 쪽에서 의뢰가 회사로 들어온 거죠.
타노스역 배우는 “조슈 브롤린”으로 기존 타노스 캐릭터 모델에 배우의 특성을 더해 우리가 아는 타노스를 탄생시켰습니다.
※ <스파이더맨 3>의 베놈도 대단했는데...
원래는 입이 벌어지지 않는 캐릭터
작업 마감 몇 달 전에. 스파이더맨 3 샘 레이미 감독님이 “입이 벌어지게끔 디자인을 바꾸고 싶어요.”라고 그리고 회사 측에서는 큰일이 난 거죠. 시간은 별로 없는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니까 그 당시에 그래서 회사 윗분들이 오셔서 “디자인이 바뀌어서 캐릭터를 바꿔야 되는데 이게 가능하겠니? 테스트를 한번 해볼래?”라고 하셨죠.
근데 제가 그거를 조금 생각해보니까 가능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하루 만에 해버렸어요.
어떻게 어떻게 따서 입을 벌리고 이때까지 만든 것에 피해가 안 가게 “이러면 어때요?” 했더니 다들 놀라시더라고요.
※ CG 의뢰시 감독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감독님마다 다르신 것 같아요.
<쥬라기 월드>, <트랜스포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유한 편 “Good 잘하고 있어!”
<아바타>, <타이타닉>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원하는 게 확실하셔서 이게 나올 때까지 조지는 스타일.. “이렇게 무조건 나와야 해! 아냐 아냐 아냐 그게 아니라”
직접 본인이 아트 디렉터도 하셨기 때문에 머릿속에 그림이 다 있어요 카메론 감독님은
※ 보통 감독님들이 의뢰할 때 “이런 거 혹시 되나요?” 이런 얘기 많이 하시지 않으세요?
감독님들은 그런 게 사실 없어야죠. “이렇게 해주세요!” 자기 생각 그대로 밀고 나가셔야 됩니다. 그 외의 나머지는 저희가 고민할 문제죠.
※ 이 일을 하면서 가장 자부심을 느낄 때는?
그냥 관객들이 좋아해주시고 봐주시고 그러면 좋죠.
CG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 저희는 가장 뿌듯함을 느끼죠.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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