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4. 16:35ㆍ정보 공유/퀴즈 모음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86화 ‘lucky happy enjoy‘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할게요. 망나니 뭐부터 해줄까요?”
“그게 무슨 말이든 어명처럼 받들게요”
세상에서 가장 스위트한 망나니가 옵니다.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86화 lucky happy enjoy 특집 (230322) - 배우 이도현
때론 차갑다가도
입꼬리 미소로 보는 이들 마음을 훔쳐버리는
떠오르는 心스틸러
2023년 영광의 여정을 기록할 대세 배우 이도현
배우 이도현
(2) 이것은 바둑에서 흑과 백이 죽고 사는 형태를 가리키는데요. 일상에서는 목숨을 걸 만큼 매우 중요한 문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흔히 죽기 살기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사활
※ 화제작 더 글로리
동은(송혜교)의 복수를 위해 ‘칼춤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결심한 주여정 役을 연기
※ 더 글로리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 때 어땠는지?
김은숙 작가님 작품인데 너한테 연락이 왔다하셔서
김은숙 작가님 작품을 제가 감히 그걸 해도 됩니까?
라고 했는데 작가님을 만나 뵈러 갔었어요. 작가님이 보고 싶다고 하셔서.
저는 겁이 났었던 거죠! 내가 이 역할을 잘 소화해낼 수 있을까?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걱정들이 많았는데 작가님께서 그때
“망하더라도 나랑 같이 망하는 게 나을거야. 다른데 가서 망하는 것보다 내 작품으로 망하는 게 나아!”라고 말씀해주시고 제가 고민이 많았었던 시기인데 그때 해결을 많이 해주셨었어요.
자신감도 많이 북돋아 주셨었고 짧은 시간에 되게 빨리 친해졌던 것 같아요.
※ 상대역 소혜고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는지?
혜고 누나의 작품에 그리고 김은숙 작가님 작품에 제가 피해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컸어서 그런데 누나랑 연기를 할 때 제가 뭘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연기적으로 잘 만들어주셔서 대단하신 것 같아요.
※ 배우 활동 7년차 원래 꿈이 배우였는지?
저는 원래 농구 선수를 하고 싶었었어요. 중학생 시절 고양시 대표 농구 선수로 대회에 나갔어요. 그때 같이 농구했던 친구들이랑 지금까지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일명 Team 랍스타
슈퍼스타는 아닌 것 같고 스타는 들어가면 좋겠고 해서 그렇게 지었어요.
※ 농구 꿈나무가 어떻게 연기를 하게 됐는지?
가고 싶었는데 아버지께서 옛날에 야구를 잠깐 하셨어서 아들도 그쪽 길로 가는 걸 원하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럼 뭘 해야 되지 방황을 하다가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서...
제가 영화 “해바라기”에 꽂혀가지고
아버지께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거는 “10대 때 누구나 한 번 쯤 꿔보는 꿈일 뿐이다.“ 반대를 하셔서 그래서 엄마를 설득한 거죠.
어머니께서 하던 일을 더 늘려서 연기 학원에 보내주셨어요
그런데 입시에 우수수 떨어져 버린거예요. 1차조차도 붙은 학교가 없었어서 너무 하고 싶은 마음에 재수에 도전했고 알바를 하면서 재수를 했었죠. 그러면서 학교에 진학을...
재수 끝에 중앙대 연극영화과 입학
※ 이도현이라는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작품이 <호텔 델루나>
1300년 동안 한 여자를 사랑하는 호위 무사 고청명 役
※ 상대역이었던 이지은 씨에게 많이 배웠다고?
연기 선배인 지은에게 자주 조언을 구했는데 누나는 항상 되게 힘이 되는 말을 많이 해줘서 그리고 누나가 했던 이야기 중에 제일 좋았던 게 “마음가짐을, 한 부에 한 씬만 네가 성공한다고 생각하고 작품에 임해라. 마음을 내려놔야 연기도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고 조금은 네가 편안한 현장이 될 거다.” 말을 해주셔서 누나한테 되게 고맙습니다.
※ 18어게인, 스위트 홈
이후 주목받는 신인 배우로 떠오르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다.
※ 이때 지인들한테 조금이라도 거만해보이면 뺨을 때려달라 그랬다고?
네 친구들한테 그랬는데.....
이런 얘기를 하면 안돼요. 시도 때도 없이 때리니까!!
여전히 초심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 중입니다.
※ 도현의 인생작으로 불리는 드라마 <오월의 청춘>
1980년 5.18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작품
당시 시대상을 잘 표현하여 호평 받았다.
※ 당시에 작품과 관련하여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실제 역사를 다룬 이야기다 보니까
그 당시를 살았던 분들고 지금도 살아가고 있는 분들에게 민폐가 되면 안 되겠다.
실례가 되면 안 되겠다는 마음으로 매 테이크마다, 매 씬마다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촬영했던 것 같아요.
※ KBS 연기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내가 정말 최우수적인 연기를 한 건가? 과분한 상이었죠. 저한테는 감사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재석 : 이때 수상소감으로 동생을 언급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도현 : “남동생이 사실... 몸이 조금 아픈 친구라서 그 아이를 보면서 항상 초심을 잡고..”
제 동생을 생각하면 울컥하는 부분이 되게 많아요. 동생이 친구가 없다보니까 부모님께서 동생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라 제가 친구가 되어줘야 하는데 촬영 때문에 그러지 못할 때가 많아요. 핑계라면 핑계인데 그래서 이번 촬영 끝나면 오래 같이 놀려고요.
동생이 되게 순수하고 거짓말을 못 하는 아이인데 그래서 저도 동생이랑 있으면 허물이 다 벗겨진다고 할까요? 거짓말도 없어지고 모든 게 솔직해지고
※ 가족 중 혼자 일하는 게 목표라고?
이제는 내 수입으로 생활하셔도 충분하다. 이사도 했고 빚도 다 갚았는데 일을 그만두시지 않으시는 거예요. 저는 부모님이 취미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는데...
보모님은 제 인생을 살게 해주셨고 덕분에 지금 제 인생을 살고 있잖아요.
그런데 부모님은 저 때문에 본인들 인생을 못 사셨잖아요.
어머니는 “너 돌보는 게 내 인생이야.”라고 말씀하시지만 저는 부모님이 각자의 인생을 즐겼으면 좋겠는 거예요. 한 여자, 한 남자로서의 인생을 행복하게 사셨으면 하는 마음에 “나만 일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건데.....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내 동생
자주 못 찾아뵈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죄송하고 이제 제 걱정은 그만하시고 엄마 아빠 건강 걱정하시면서 행복하게 남은 인생 사셨으면 좋겠어요.
동생 너도, 이제는 네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형이 그렇게 할 수 있게 해줄께! 걱정하지마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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