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주 25년차 이란에서 온 카리미 안왈 유퀴즈 197화 230607

2023. 7. 16. 18:21정보 공유/퀴즈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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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97포기하지마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한국이늬 소울 조합

삽쏘

캬아~~

맛있어여

대닥이다

난리난다 난리쎄요

이 조합과 사랑에 빠진

카리미씨를 찾아서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97화 포기하지마 특집 (230607) - 카리미 안왈

 

국경을 넘어 뼛속 깊이 한국에 스며든

구수한 입담의 소유자, 카리미 안왈

 

한국거주 25년차 이란에서 온

카리미 안왈

 

(1)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후예인 이란은 1974년 테헤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이 경기를 제외시켰습니다. 기원 전 490년에 벌어진 이것 전투에서 페르시아가 그리스에 패배했기 때문인데요. 이 스포츠는 무엇일까요?

 

 

<<정답>> 마라톤

 

 

※ <생로병사의 비밀>에 <3주간 술을 끊어보니>편에 출연해 화제가 됐는데...

금주에 도전하는 애주가로 출연

 

※ 이란에서는 술을 금기시하지 않습니까?

이슬람교에서 개종했어요.

 

※ “마누라 나 집에 안 가” 친근하다고 난리가 났다고?

네 주변에서 난리났어요.

- 말투에서 백종원이 보이냐

- 말 끝에 힘 없는 헛웃음이 찐 한국 아저씨임...

등의 댓글을 많이 받았다고...

 

※ <생로병사의 비밀> <3주간 술을 끊어보니>편에 어떻게 나가시게 된 거예요?

마누라가 신청해준 거예요. 3주라도 술을 먹지 말라고

 

※ 사연도 쓰셨겠네요?

아내(현정화) : 전화로 신청했어요. 엄마가 아침에 보는 프로그램에 자막으로 지나가는 거를 알콜로 인한 지방간과 비만글이 보여서 02 눌러서 전화했어요. 남편의 동의를 받기 전에 신청부터 했어요.

 

※ 두분, 어떻게 만났나요?

아내 (현정화) : 신랑이 여러 일을 하던 중에 숯가마 사장님을 통해서...

숯가마 사장님이 저 어릴 적 피아노 선생님이셨어요.

숯가마 사장님과는 신랑은 사장님과 직원으로 만난거고 저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한번 연락이 오셨는데 그렇게 외국인을 만나게 됐어요.

 

※ 어떻게 한국에 오시게 됐나요?

99년도부터 25년째 한국 거주 중

한국이 자유로운 나라잖아요. 저도 하고 싶은 게 있었고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어서 한국에 오게 되었어요.

 

 

※ 원래 한국에 관심이 많았나요?

이란에서 파이프 공장에서 일할 때 재료가 한국에서 들어왔어요.

그래서 한국에 대해 잘 알고 있었어요.

 

※ 낯선 이국땅에 오셔서 자리 잡기까지 고생스러웠을 것 같은데?

고생은 지금도 하고 있는데 여러 일을 했어요.

파이프 공장, 설비 공사, 숯가마, 폐차장 등

 

※ 한 업체의 사장님이라고?

건설 현장의 망가진 자재를 수리하는 공장 운영 중

5인 사업장의 사장님

 

※ 카사장의 업무 일지

기상 알람이 4~ 5

새벽부터 화물차로 자재 운반

지게차 운전

폐자재 수리

사무 업무

직원 관리

 

 

※ 한국 사람이 정말 빨리빨리 하는구나 느끼셨다고?

원래 저도 성격이 급해요. 여기 와서 더 급해졌어요. 여기 다 그래요.

이란에서는 나만 그런 건데 여긴 다 그래요.

한국은 서류를 바로 떼어주는데 이란에 서류 떼러 가면 담당자가 일단은 없어요. 자리에...

언제 오냐고 물으면 모른다고 답해요. 여기선 바로 안 해주면 난리 나잖아요.

 

※ “빨리빨리”를 해외 현장 가서도 얘기하신다고?

이라크에 엘리베이터 3대를 설치하러 갔어요.

그곳의 스케줄은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오후 3~4시에 퇴근을 해요.

계산해 보니까 꽤 오래 걸리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한국에서 배운 것처럼 일하겠습니다.

한국식으로 일을 해서 6개월 걸릴 일을 한 달 만에 끝냈어요.

 

※ 한국말 실력에 놀라는 분들 많죠?

통화할 때 외국 사람인 줄 몰라요.

 

※ 한국말 어디서 배우셨어요?

한국말은 일하면서 배우다가 제대로 배우려고 학원 다녔어요.

 

 

※ 어렵기로 소문난 한국 귀화 시험, 준비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운전하는 시간이 많아서 퇴근 후에 공부할 시간이 따로 없었어요.

그래서 일하면서 운전하는 동안 오디오북으로 틈틈이 공부를 했어요.

 

 

※ 나한테 행복한 거는 가족밖에 없어요. 오늘이든, 지난주든, 10년 전이든

가족들이 있어 한국에서의 삶이 더욱 행복해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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