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5. 20:59ㆍ365 이야기/기념일
오늘은 매년 4월 첫째 금요일에 개최되는 예비군의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예비군의 날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제정된 기념일로써 매년 4월 첫째 금요일에 에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2. 예비군의 날 역사
1949년 - 육군의 상설 예비군 조직 ‘호국군’ 운영했다 사라짐
1961년 <항토예비군 설치법> 제정 - 예산 부족으로 운영되지 못함
1968년 4월 1일 - 항토예비군의 창설
1969년 4월 1일 - 항토에비군 1주년 기념식 개최
1970년 2월 - <향토예비군의 날 관한 규정>이 제정되어 4월 첫째 토요일로 ‘향토예비군의 날’ 지정됨
1973년 3월 -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향토예비군의 날’ 포함됨
2006년 9월 6일 -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4월 첫째 금요일로 변겨
2016년 - <향토예비군설치법>이 <예비군법>으로 개정됨.
3. 2024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일시 : 2024년 4월 5일 금요일 오전 10:00
슬로건 : “국민과 함께한 예비군,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
장소 : 전국 광역자치단체 (17개 특별광역시도) 중심으로 지자체장 주관으로
행사식순 : 개식선언 → 국민의례, 순국 선열 및 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 → 포상 수여식 → 격려사 → 결의문 낭독 및 예비군가 제창 → 폐식 선언 순으로 마무리됩니다.
4. 예비군의 날 유공자 포상
▣ 단체 포상 : 24 (대통령 4, 총리5, 장관 15 / 군7, 예비군 15, 방위협의회 2)
- 대통령(4) : 육군 제2군단, 육군 제52보병사단, 경기 연천군 예비군 전곡읍·청산면대, 부산 강서구 예비군 가덕도동대
- 총리(5) : 육군 제36보병사단, 서울 도봉구 예비군 창5동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예비군지역대, 청주산업단지 예비군연대, 충남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
- 장관(15) : 군 수도군단, 육군 제51보병사단, 광주 북구 예비군 매곡동대, 경남 진주시 예비군 지역대, 인천 부평구 예비군 삼산2동대, 충남 논산·계룡시 예비군 지역대, 경북 안동시 예비군 지역대, 서울 서초구 예비군 방배4동대, 세종대학교 예비군연대,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예비군대대, 강원 평창군 통합방위협의회, 인천해역방어사령부, 경북 포항시 북구 예비군 죽도동대, 경북 포항시 북구 예비군 장량2동대, 공군 제1전투비행단
감사장(15) : 육군 경기 광주시 특전예비군 중대 등 15개 지원예비군 부대
▣ 개인포상 : 306 (포장1, 대통령2, 총리3, 장관 300)
- 포상(1) : 육군 동원참모부 예비군조직관리과 서기관 김종해
- 정부포상 (5)
- 대통령 (2) : 육군 동원전력사 예비전력훈련처 사무관 현동인, 해군 경남창원시진해구 예비군 여좌동대장 문령
- 국무총리 (3) : 세종시 예비군 지역대장 최성훈, 경기 평택시 예비군 송탄동대장 이현진, 충북 진천군 예비군 지역대장 김두기
- 장관표창 (300) : 예비전력군무원 87명(지역 78, 직장 9), 군인25명,군무원26명,공무원53명(경찰․소방등) , 지원예비군 67명(여성 41명, 특전 14명, 비상근 12명), 일반예비군 37명, 민간인 5명
5. 격려사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영상 격려사를 통해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언제나 국가안보와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준 예비군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으며, 국방부는 “동원부대의 장비, 물자, 훈련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비상근예비군을 확대하며 훈련보상비 인상, 예비군 권익보장, 복무여건 새건도 적극 추진“하겠으며, ”모든 예비군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예비군 제도와 정책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6. 대통령 축하 메시지
예비군 창설 제5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역과 직장에서 국가안보와 경제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250만 예비군 여러분, 그리고 정예 예비군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예비군은 1968년 창설 이래 90여 회의 대침투작전에 참가하여 대한민국을 지켜냈고, 40여 차례 재해재난 현장에 투입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여러분의 헌신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안팎으로 우리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앞세워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고, 급기야 민족 개념까지 부정하며 위협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병역자원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현역 상비전력을 유지하기조차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러한 안보 정세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국방혁신 4.0의 핵심과제로 ‘예비전력 정예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원부대의 무기체계, 장비, 물자를 상비전력 수준으로 높이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예비군훈련장을 구축할 것입니다.
또한, 예비군 훈련보상비와 급식비를 인상하고,
대학생 예비군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칙을 개정하는 등
예비군 권익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예비군 여러분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키는 방패이자,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5일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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