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08 우리말 겨루기 997회 매우 기뻐하고 즐거워함을 뜻하는 단어

오늘은 우리말 겨루기 997회 퀴즈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 첫소리 문제

1. 김영민 : 우리말 겨루기에 장 보러 왔습니다! 끝장!!

① ㅇㅅ - 마음을 편히 가지다

(안심)

② ㄷㅍㅇ - 자꾸 반복하다

(되풀이)

③ ㅅㅅㅇ - 나지막한 목소리

(속삭임)

④ ㅁㅂ - 꾸짖거나 나무라다

(면박)

⑤ ㅅㅅㅈㄱ - 아주 잘게 깨지다

(산산조각)

 

 

※ 면박(面駁) : 면전에서 꾸짖거나 나무람.

 

2. 김형택 : 띄어쓰기의 벽을 넘어 달인까지 가자!

① ㅇㅅ - 밤중에 먹는 음식

(야식)

② ㄷㅎ - 같이 길을 감

(동행)

③ ㅇㄹㅇ - 홀로 되어 쓸쓸한 마음

(외로움)

④ ㄴㄱㄹ - 명태의 새끼

(노가리)

⑤ ㄱㅅㅊㅎ - 좋은 일 위에 또 좋은 일

(금상첨화)

 

 

※ 외로움 : 홀로 되어 쓸쓸한 마음이나 느낌.

 

3. 김은경 : 우리말 겨루기는 내 일상의 보물찾기! 보물 같은 이 시간 즐겨 보자! 아자!

① ㅅㄱ - 독살스러운 기운

(살기)

② ㅁㅅ - 아이 낳을 달이 다 참

(만삭)

③ ㅂㅇㅅ - 밤에도 대낮같이 밝다

(불야성)

④ ㅌㅈㄹ - 오래 보존하다

(통조림)

⑤ ㅇㅂㅅㅅ - 사리에 맞지 아니하다

(어불성설)

 

 

※ 통조림(桶조림) : 고기나 과일 따위의 식료품을 양철통에 넣고 가열・살균한 뒤 밀봉하여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한 식품.

 

4. 하영옥 : 장학 재단 주춧돌을 놓기 위하여! 하늘의 도움을 기다립니다.

① ㅅㄱ - 투표로 뽑다

(선거)

② ㅁㄷㅅ - 머슴이나 종

(마당쇠)

③ ㅇㅊ -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염치)

④ ㅍㅇㅇ - 힘든 일을 서로 거들다

(품앗이)

⑤ ㅈㅍㅈㄱ - 사정을 자세히 알다

(지피지기)

 

 

※ 마당쇠

- 예전에, 머슴이나 종 따위를 이르던 말.

- 가산 오광대의 여섯 번째 과장에 나오는 탈. 또는 그 탈을 쓰고 춤추는 사람.

 

▣ 2단계 4인 대결

1. [겹낱말]

□□손 / 입□□ / □□판

(씨름)

 

2. [다듬은 말]

- 한 국가나 단체의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경쟁 또는 대립 관계에 있는 국가나 단체에 제공하는 사람.

- 프락치 → 끄나풀 또는 □□

(첩자)

 

3. [바른 말] [틀린 말]

- 허접스러운 / 바람펴서 / 사그라지질

 

 

(바람펴서)

※ ‘바람피다’는 ‘바람피우다’의 잘못된 표현.

 

4. [순우리말 명사]

- 오이, 가지, 참외, 호박 따위에서 맨 처음에 열린 열매.

(꽃다지)

 

5. [비유] [순우리말 명사]

- 이미 동의하거나 약속한 일에 대하여 딴전을 부림.

(딴죽)

 

6. [형용사]

- 의혹이나 꺼림칙한 마음이 없이 환하다.

(석연하다)

※ 말끔하다 : 티 없이 맑고 환하게 깨끗하다.

※ 개운하다

   ① 기분이나 몸이 상쾌하고 가뜬하다.

   ② 음식의 맛이 산뜻하고 시원하다.

   ③ 바람 따위가 깨끗하고 맑은 느낌이 있어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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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가상사(兵家常事)

   ① 군사 전문가도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일은 흔히 있는 일임을 이르는 말.

   ② 실패하는 일은 흔히 있으므로 낙심할 것이 없다는 말.

※ 일거양득(一擧兩得) :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익을 얻음.

 

7. [동사]

- 구멍을 뚫다.

- 어떤 원인이나 내용 따위를 따지고 파고들어 알려고 하거나 연구하다.

(천착하다)

 

8. [사자성어] [한자어 명사]

- 제 허물을 제 스스로 드러냄으로써 남이 알게 된다.

(춘치자명)

 

※ 춘치자명(春雉自鳴) : 봄철의 꿩이 스스로 운다는 뜻으로, 제 허물을 제 스스로 드러냄으로써 남이 알게 된다는 말.

 

9. [속담]

- □□□로 소를 몬다.

- □□□ 세 번 맞아 담 안 뛰어넘는 소가 없다.

- □□□에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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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깨)

 

10. [관용구]

- [기본형] 한꺼번에 크게 손해를 입거나 낭패를 당하다.

(골탕 먹다)

 

11. [순우리말 명사]

- 일을 짓궂게 훼방함. 또는 그런 짓.

- 물 따위를 젓거나 하여 흩뜨림. 또는 그런 짓.

(헤살)

 

12. [음절조합]

- 물결의 꼭대기 (물 / 정 / 루 / 상 / 마 / 도 / 파)

(마루)

 

▣ 3단계 1, 2위 대결 - 김형택 도전자 VS 하영옥 도전자

 

 

1. [속담]

- □□□ 대가리 희거든.

- □□□가 메밀을 마다한다.

(까마귀)

 

2. [명사]

-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

(한무릎공부)

 

3. [순우리말 동사]

- 견디지 못하도록 매우 볶아치다.

- 짓찧어서 쭈그러지게 하다.

(족치다)

※ 짓찧다 : 함부로 몹시 찧다.

 

4. [명사]

- 여지없이 패망한 상태.

(묵사발)

※ 죽사발(粥沙鉢)

   ① 죽을 담은 사발.

   ② 매우 얻어맞거나 심하게 욕을 들은 상태를 속되게 이르는 말.

※ 쑥대밭

   ① 쑥이 무성하게 우거져 있는 거친 땅.

   ② 매우 어지럽거나 못 쓰게 된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순우리말 형용사]

- 더운 기운이 조금 있는 듯하다.

- 행동이나 태도가 분명하거나 철저하지 못하다.

(미지근하다)

 

▣ 997회 시청자 문제

[문제] ‘매우 기뻐하고 즐거워함’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① 희희낙낙

  ② 희희낙락

 

[정답] ② 희희낙락(喜喜樂樂)

 

▣ 김형택 도전자 제 64대 우리말 달인 도전

1. 1단계 - 단어 고르기

- 성질이 (강파르다 / 걍파르다)

- 얄밉게 (게정댄다 / 거정댄다)

- 입에 담기에 (괘란쩍다 / 괴란쩍다)

[정답] 강파르다 / 게정댄다 / 괴란쩍다

 

2. 2단계 - 띄어쓰기

- 어느모로보나십점만점에십점인그녀에게너같은얼치기는신랑감으로어림반푼어치도없으니관둬.

 

 

[정답]

어느 모로 보나 십 점 만점에 십 점인 그녀에게 너 같은 얼치기는 신랑감으로 어림 반 푼어치도 없으니 관둬.

 

 

3. 3단계 - 어휘

[문제] ‘참하다’의 뜻풀이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단어는?

  ① 말쑥하다

  ② 곱다

  ③ 찬찬하다

  ④ 얌전하다

  ⑤ 순수하다

 

[정답] 순수하다

 

 

※ 참하다

① 생김새 따위가 나무랄 데 없이 말쑥하고 곱다.

② 성질이 찬찬하고 얌전하다.

 

제 64대 우리말 달인 탄생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