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1. 20:15ㆍ정보 공유/예능 리뷰
오늘은 유퀴즈 255회 국내 단 10명뿐인 미술품 경매사 손이천님편을 가지고 왔습니다.
국내 단 10명뿐인 미술품 경매사
0.1초의 신호를 포착하는 15년차 경매사
현대 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작품부터 색채의 미술사 마르크 샤갈끼지
작품을 빛내는 경매의 세계를 찾아서
▶ 첫 번째 유퀴저 : 손이천
▣ 미술품 경매에는 어떤 품목들이 부쳐지나요?
경매에서 볼 수 있는 미술품들은 근현대 미술, 고미술, 보물, 문화재, 공예품가지 경매에 출품됩니다.
▣ 화제가 됐던 경매들!!
대표적으로 2007년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 45억 2천만원에 낙찰
박수근 화백이라고 하면 한국 미술의 거장으로 박수근 화백의 작품이 팔리면서 미술 시장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었죠.
<박수근(1914~1965)>
- 가난한 농가와 서민들의 일상을 주로 그려냄
- 가장 서민적이라고 평가되는 ‘국민 화가’
▣ 경매사님이 낙찰시킨 작품들 얼마 정도 될까요?
106번의 경매를 했고 4500억 규모정도
▣ 그 중 최고가로 낙찰시킨 작품이 뭡니까?
김환기 화백의 1973년 作 <고요>
한국미술품 최고가로 65억 5천만원에 낙찰
김환기 화백은 뉴욕에서 후기 작업을 하게 되는데요.
작고하시기전 10년 간은 뉴욕에서 작품을 하셨는데 그 전에는 구상 작품들을 하셨어요.
구상작품 : 사물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리는 사실주의 기법 작품
한국적인 소재 달항아리 매화라든지 대게 한국적인 소재를 그리시다가 뉴욕으로 주 활동 무대를 옮기면서 추상적으로 변화시게 됩니다. 독보적인 추상 회화를 창조한다.
한국의 하늘을 그리워하며 그림을 그리셨고요.
한국의 하늘과 바다를 표현한 작품이기도
김환기의 현재 최고 경매가 작품은 1971년 作 <우주>
2019년 글로벌 경매사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하면서 약 130억 낙찰
<우주>는 유이한 두 폭 그림입니다.
가로 254cm 세로 254cm 김환기 화백의 작품 중 가장 큰 규모
▣ 경매 시작 가격은 어떻게 정하는지?
일반적으로 내정가라는 표현을 씁니다.
내정가 : 작품의 위탁자와 경매 회사가 팔기로 협의한 최저 금액
경매회사의 도록을 보시면 낮은 추정가와 높은 추정가가 구간으로 쓰여져 있어요.
경매 회사에서 제안하는 구매 가격 가이드 금액으 최저 금액이 내정가가 됩니다.
경매는 내정가 최저금액부터 구입이 가능합니다.
▣ 경매를 진행 할 때 가격 단위는 어떻게 올라가나요?
호가(呼價) 부르는 호 / 값 가
경매사가 가격을 올리는 단위 = 호가
보통 호가는 경매사가 재량껏 결정합니다.
시작가의 10%를 호가로 시작하게 됩니다.
호가는 보통 10%지만 액수가 클 때는 5%로 조정하기도
▣ 낙찰을 했다가 갑자기 마음이 변해도 사야되는 거죠?
경매사가 마지막 낙찰 선언을 하기 전에 세 번 호가를 하거든요.
이천이천이천하고 낙찰봉을 내리칩니다.
낙찰봉을 내리치고 응찰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요.
경매 전에 고지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낙찰 선언을 마무리하기 전에 들어온 응찰은 받을 수 있다!!
심지어 낙찰봉 친 이후에도 가능합니다.
낙찰 선언이라고 “00번 고객에게 2000만원에 낙찰됐습니다”를 말하기 전에는 응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낙찰 선언이 끝나면 불가능합니다.
▣ 최고가로 낙찰을 받으면 인센티브가 있습니까?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없습니다
경매사는 연봉제입니다. 높은 가격에 팔면 잘 판거다
경매 회사는 위탁자와 낙찰자의 중개를 하는 역할로 작품을 구매하셨던 분은 언젠가 판매자가 될 수 있어요. 높은 가격으로 구매했던 작품은 되팔 때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경매사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적절한 가격을 끌어내야 한다.
▣ 가장 기억에 남는 경매는?
안중근 의사 유묵이 출품된 적 있었거든요.
유목은 대부분 일본인들이 많이 갖고 있어요.
안중근 의사가 감옥에 있었지만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나 뜨거웠기 때문에 일본 간수들도 감옥에서 글을 쓸 수 있도록 해줬어요. 그렇게 쓴 글씨들이 일본인 간수를 통해 전승이 된 거예요. 약 7억원에 낙찰이 됐었어요.
그런 작품들이 경매에 나와서 많이 알려지고 너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보람을 느끼죠.
▣ 컬렉터의 역할은 작가를 후원하는 것
“내 작품을 사주는 컬렉터가 있구나” 그게 정말 감동이라고 해요.
“나의 예술 세계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보람을 느낀다고 해요.
그걸 해주는 게 컬렉터인거죠.
컬렉터는 시장을 지속되게 하는 역할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작품들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미술 시장도 더욱 성장 할 수 있지 않을까?
◉ [유퀴즈 문제1]
이탈리아어로 거장을 뜻하는 이것은 주로 지휘자나 작곡가 등 예술가를 가리키는 존칭으로 쓰입니다. 오늘날에는 어떤 분야에서 일정 경지에 오른 실력자를 이것에 비유하기도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마에스트로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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