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10연패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

2024. 9. 5. 15:00정보 공유/드라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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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퀴즈 258화 임시현님 & 남수현님 & 전훈영님 편을 가지고 왔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양궁 단체전 정식 종목 채택

1988년 시작된 대한민국 여자 단체전 금메달은

19922연패 (조윤정 이은경 김수녕)

19963연패 (김조순 김경욱 윤혜영)

20004연패 (김수녕 김남순 윤미진)

20045연패 (윤미진 박성현 이성진)

20086연패 (박성현 윤옥희 주현정)

20127연패 (최현주 기보배 이성진)

20168연패 (장혜진 최미선 기보배)

20209연패 (강채영 장민희 안산)

그리고 10연패에 도전한 올림픽 첫 출전 3

우려의 목소리를 환호성으로 바꾸기까지

10연패 신화의 주역을 찾아서

 

 ▶ 네 번째 유퀴저 : 임시현 & 남수현 & 전훈영

 

▣ 선수들에겐 10연패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을 것 같은데?

저희 세명 다 올림픽 첫 출전인데 ‘10연패 달성이라는 목표,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는데 우리의 도전이 역사가 된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 아닐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했습니다.

 

▣ 앵발리드 군사 박물관

루이 14세가 지은 곳으로 프랑스의 전쟁 역사를 한자리에 모은 군사 박물관

 

 

▣ 애국가만 무려 5번 울린 양궁 경기장

나폴레옹의 무덤이 있는 앵발리드 박물관

나폴레옹이 애국가 외우겠다이야기도

 

 

▣ 10연패를 달성한 순간,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임시현 : 우와 우리가 해냈다. 저희가 우려의 목소리를 되게 많이 들었는데 우려를 듣고 우리가 증명했다.”

 

남수현 :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불안하다” “최약체 팀이다이런 소리를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유재석 : 국제 경기나 올림픽 경험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그 모든 것을 떠나서 실력으로 선발된 선수들인데..

 

임시현 : 저희는 오랜 기간 동안 선발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6 ~ 7개월은 걸리는 것 같아요. “3번의 선발전과 2번의 평가전을 거치는 과정

 

▣ 올림픽보다 힘들다는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1차 선발전 : 국내 상위 100명 중 64명 선발

2차 선발전 : 선발 64명 중 24명 선발

3: 24명 중 국가대표 8명 선발

 

2020 도쿄 3관왕 안산 선수도 초반 탈락할 정도로 선발되기 어려운 양궁 국가대표

1등부터 16등가지 약 1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 치열한 싸움

1등과 16등의 평균 기록 불과 1.03점 차이

 

그리고 다시 국가대표 8명이 올림픽 출전 티켓을 위해 2번의 평가전을 치르게 되고 그렇게 최종 선발된 3

 

▣ 선발전 참가자끼리 점수 차이가 많이 나는지?

거의 한 끗 차이로 당락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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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국가대표 훈련이 가장 힘들었는지?

전훈영 : 단체전 합을 맞추는 데까지 시간이 걸렸어요. 올림픽 전 국제 대회 단체전에서 계속 2위를 했거든요. 그것 때문에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어느 자리에 가든 누굴 만나든 단체 10연패를 네가 만들어야 된다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데 저도 올림픽은 처음인데... 부담감이 많이 생겼던 것 같아요.

 

▣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부담스러우셨는지?

남수현 :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3인이 결정되고 나서 마냥 기쁠 줄 알았거든요? 10연패라는 목표가 딱 떠오르더라고요. 그대부터 부담감이 시작됐고 이번 대표팀 여자 양궁 10연패 힘들 듯이 댓글이 잊어지지가 않아요. 제가 큰 선수가 아니었으니까

솔직히 잠도 잘 안 오고 훈련에 전혀 집중이 안 되는 날도 있었는데 그렇게 집중 못 하고 쏘면 결과도 안 좋을 거라 생각해서 빨리 잊고 무조건 증명해야겠다. 빨리 잊고 내가 실력 있는 선수라는 걸 보여줘야겠다.

 

▣ 사실 1번 주자의 부담감이 상당하죠?

전훈영 : 연습장에서 경기장으로 바로 투입되면서 빠른 시간 안에 바름을 파악하고 조준기를 맞춰야 하는데 딱 쐈는데 많이 벗어나더라고요. “? 들어가야 했는데, 왜 나갔지?” 조준기를 계속 만졌죠. 어느 자리든 부담이 없는 자리는 없는데 저는 부담을 느꼈던 것 같아요

 

저희들끼리 부정적인 단어는 사용 안 하기로 했어요.

잘못 쐈어” “실수 했어라고 말하면 그 말이 머릿속에 박혀버리잖아요.

잘못 쐈어” “실수 했어단어 보다는 긍정적인 단어로 바꿔 말해보는 건 어때?

괜찮아, 잘하고 있어” “할 수 있어로 바꿔서 말하기로

동생들도 잘 따라와줘서 고마워요

 

 

▣ 2. 3번 주자였던 두분은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임시현 : 마지막 주자인 저의 한 발로 결정이 나서 부담스럽긴 했는데 훈영 언니가 앞에서 쏜 화살을 보고 바람의 방향을 예측해서 오조준할 수 있거든요.

 

▣ 다음에는 11연패에 도전해야 한다는 질문에?

임시현 : “한국이 대단한 걸 어떡해요. 견뎌야죠

이게 이미 10연패 이뤘으니까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고 4년 뒤에는 다시 부담감을 느끼며 경기할 텐데 대한민국 양궁은 항상 최강이었으니까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임시현 : 양궁 국제 대회 나가면 각국을 대표해서 나온 선수들인데도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멋있다고 말해주는 선수가 많은데 어깨에 힘 들어가기도 하고 내가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이다

 

전훈영 : 자신감은 노력에서 나오거든요. 양궁 국가대표를 위해 달려가고 싶어요.

 

남수현 : 여기서 내가 제일 짱이다 나는 열심히 했으니까 믿고 쏘자 어차피 내가 이긴다

 

 

  ◉ [유퀴즈 문제4]

이것은 활시위를 당겨 발사한 화살이라는 뜻입니다. 빠른 화살 속도에 빗대 세월이 빠르게 흐르는 것을 이것에 비유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쏜살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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