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프란 또는 번홍화 (1월 3일 탄생화)

2021. 2. 25. 21:51365 이야기/탄생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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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나다.

오늘은 13일 탄생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1월 3일 탄생화

13일 탄생화는 사프란 (saffron crocus)입니다.

사프란의 또 다른 이름은 번홍화(蕃紅花), 장홍화입니다.

 

2. 1월 3일 탄생화 꽃말

사프란는 “후회없는 청춘“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난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와 믿는 것의 기쁨이라는 꽃말도 가지고 있습니다.

 

3. 1월 3일 탄생화 꽃점

13일 태어난 당신의 꽃점은 크로커스처럼 일관되게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의 장점은 성실함입니다. 당신은 인생도 사랑도 후회없이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 당신에게 약삭빠른 계산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 끓어오르고 있는 생각을 소중하게 간직하세요.

 

 

4. 1월 3일 탄생화 사프란 이야기

크로커스라는 의술이 뛰어나고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미청년이 그리스 데라샤 섬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크로커스에게는 귀여운 연인인 리즈가 있었습니다. 그런 크로커스에게 비극이 생깁니다. 바로 리즈의 어머니가 크로커스를 사랑하게 된 것입니다. 리즈의 어머니는 대부호의 미망인이었습니다. 그런 리즈의 어머니는 응답없는 짝사랑에 지쳐갔고 그로인해 크로커스를 활로 쏘아 잔혹하게 죽여 버립니다.

젊은 연인들의 비극적인 슬픈 사랑에 여신 비너스는 슬펐습니다. 크로커스와 리즈의 슬픈 사랑이 안쓰러워서 이들의 사랑을 기념해주기로 합니다. 그래서 크로커스의 영혼을 사프란 꽃에 머물게 하고 리즈의 영혼을 나팔꽃에 머물게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5. 1월 3일 탄생화 사프란의 유래

사프란의 어원은 아랍어로 Sahafaran이라는 노란색이라는 의미를 가진 글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6. 사프란의 학명

사프란의 학명은 Crocus spp입니다.

 

 

7. 사프란 정보

사프란은 붓꽃과에 속하는 알뿌리식물입니다.

사프란은 식용, 약용, 염료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식물입니다.

사프란은 유럽남쪽과 소아시아가 원산지이지만 북아메리카, 중동, 중국 서부 등에서 자라고 있으며 사프란의 종류 80여 가지가 숲이나 덤불 초원 등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사프란의 종류에는 봄(3월과 4)에 꽃이 피는 것과 가을(10월과 11)에 꽃이 피는 것이 있습니다. 가을에 피는 꽃을 사프란이라고 부르며 흰색과 자주색 등의 꽃을 피웁니다. 사프란의 키는 15cm정도로 자랍니다. 꽃은 10월과 11월 사이에 자주색을 띄며 깔때기 모양으로 피어납니다.

사프란의 꽃은 아주 예뻐서 정원용이나 분화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사프란은 직사광선이 비치는 밝고 따뜻하며 비가 적게 내리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흙이 마르면 바로 물을 줘야하며 꽃이 피어나면 물의 양을 줄입니다.

 

 

사프란은 아랍어인 Sahafaran이라는 글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Sahafaran은 노란색을 의미합니다.

 

사프란은 약이나 염료로 사용을 하는데 에스파냐를 정복한 아랍인들에 의해서 8세기쯤부터 사용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와 페르시아에서는 그전부터 약이나 염료로 사용했으며 머리 염색제로도 사용했다고 합니다. 사프란의 붉은색인 암술을 말리면 황금빛이 나는 오렌지색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그리스와 로마시대에 왕실의상을 염색하는데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사프란의 암술대를 말리면 진정, 진경, 통경, 지혈제로 쓸 수 있어서 갱년기장애, 자궁출혈, 월경곤란, 백일해 등의 병에 치료약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프란은 지금까지도 가장 비싼 향신료 중에 하나로 무게 당 가격이 금의 가격과 비슷합니다.

사프란에서 암술대가 금의 가격입니다. 황적색의 암술대를 따서 말린 것을 사프란이라고 부르며 1g을 얻는데 사프란의 암술대가 200~500개 정도 필요합니다. 사프란 1g을 만들기 위해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사프란의 암술대를 따고 말리는 작업에서 인건비가 발생하기에 사프란의 가격이 비쌉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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