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농업인의 날 의미와 기념식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농업인의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농업인의 날의 의미

한 해 동안에 농사로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손을 지원하고 농업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법정 기념일입니다. 매년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로써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있습니다.

2. 농업인의 날 역사

처음에는 해방 이후에 1964년 11월 11일 농민의 날 행사를 최초로 개최하였습니다.

 

어민의날 4월 1일, 권농의 날 6월 1일, 목초의 날 9월 5일로 나누어져 있던 기념일을 1973년 3월 30일에 “권농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통합합니다. 이때 6월 첫째 토요일로 기념일 날짜를 정하였습니다.

 

6월 첫째 토요일에서 5월 넷째 화요일로 1984년 9월 22일에 기념일 날짜를 변경합니다.

 

그러다가 1995년 5월에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하여 폐지됩니다,

 

폐지된 이후에 1995년 5월 30일에 11월 11일을 “농어업인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제정하였습니다.

 

1997년 5월 9일에 “농어업인의 날“에서 지금의 ”농업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이유는 1996년 8월 8일에 해양수산부가 신설되었기 때문입니다.

 

3. 11월 11일의 의미

농업인의 날이 왜 11월 11일로 제정되었다면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삼아 함께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라는 의미로 1964년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님께서 흙(土)의 한자가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졌다고 하여 11월 11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1월 11일 쯤에 모든 농민들이 수확을 마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4. 2021년 농업인의 날 기념식

2021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11월 11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기념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이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합니다. 2021년은 26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일로써 “함께하는 농업, 따듯한 농촌”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참석자는 국무총리, 농식품부 장관, 농어업 · 농어촌 특별 위원회 위원장, 농업인, 소비자 등으로 250여명 정도 참석합니다.

 

기념식 진행순서는 농업인의 날 사전 홍보 캠페인 주요 영상, 길놀이, 개식 선언, 국민의계, 농업인의 날 주제 영상 상영, 축하공연, 축하메시지, 환영사,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촬영, 농업인의 날 노래, 폐식 선언, 풍물놀이 등으로 진행됩니다.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선정된 유공자는 160명으로 산업훈장 8명, 산업포장 10명, 대통령 표창 32명, 국무총리표창 40명, 장관표창 70명입니다.

 

이 중에 대표 8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였습니다.

대표 수상자 8명은 [금탑산업훈장] 행복딸기농원 권영덕 대표, [은탑산업훈장] 한국화훼협회 임영호 회장, [동탑산업훈장] 한국배영농조합법인 김건수 대표, [산업포장]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 박용준 대표, 한그루영농조합법인 김원석 이사, [대통령표창] 횡성언니네 텃밭영농조합법인 이숙자 대표, 전남 화순군 이영철 농업인, [국무총리표창] 한국 새농민회충북도회 곽찬주 부회장입니다.

수장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하루 농업인의 날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하루였습니다.

힘든 시기에도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계신 농민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