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의 날 노래 가사와 한글 점자 자음 모음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점자의 날 노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점자의 날 노래]

작사 이종덕

작곡 박태준

 

1. 반만년의 긴 밤이 지루하더니

새벽빛을 바라보니 이십세길세

이 세상에 둘도없는 귀한보배는

우리들의 한글점자 이것뿐일세.

 

2. 반 천년의 생일날이 지나가도록

꾸준하게 이 강산을 지켜왔으니

도서양의 유가 없는 귀한 보배는

우리들의 훈맹정음 이것뿐일세.

 

3. 반백년도 못되어서 빛나는 이름

아시아가 좁다고 구라파까지

온세계에 다시없는 귀한 보배는

우리들의 훈맹정음 이것뿐일세.

 

 

점자의 날 노래는 1948년 헬렌 켈러가 내한 할 때 환영가로 작곡되었다가 1952년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점자의 날 노래”로 바꿔 불렀다고 합니다.

 

점자의 날 노래가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1. 한글 점자 자음

2. 한글 점자 모음

3. 알파벳 점자

 

한글 점자의 날은 올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고부에서 주관하며 국립국어원,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등과 함께 진행합니다.

올해 첫 법정기념일이지만 한글 점자의 날은 95주년입니다. 올해에는 코로나 19 때문에 온라인으로 기념식을 개최하며 11월 4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시작했습니다.

 

점자의 시작은 1808년 프랑스의 장교 바르비에가 군사적 목적으로 처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1829년 루이브라이유에 의하여 시각장애인용 문자로 발전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한국에서는 평양에서 시각장애인 교육을 시작한 미국인 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 선생님에 의하여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이후에 1913년 제생원 맹아우의 교사인 송암 박두성 선생님께서 조선어점자연구회를 만들어 제사들과 함께 초성, 중성, 종성을 모았는 우리말 표기 방식에 맞춰서 6점식 만들어 1926년 11월 4일에 반포하였습니다. 한글점자를 반포한 11월 4일이 “한글 점자의 날”로 제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언어 관련 법정 기념일은 한글날 10월 9일과 한국수어의 날 2월 3일 그리고 한글 점자의 날 11월 4일로 뜻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순서는 “한글 점자의 날” 경과보고, 점자 발전 유공자 표창, 점자의 날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기념식 후에는 한글 점자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 대회 개최합니다.

 

올해에는 11월 1일 월요일부터 11월 7일 일요일까지 한글 점자 주간이 열립니다.

 

한글 점자 주간에는 국립장애인 도서관에서 “마음으로 읽는 문자, 일상 속 점자를 찍다.”라는 주제로 하는 점자 사진을 공모합니다.

 

그리고 문체부와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에서 “한글 점자의 날”이라는 주제로 홍보 영상과 콘텐츠를 제작하여 점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입니다.

 

문제부에서는 제 1차 점자발전기본계획 (2019 ~ 2023년)을 바탕으로 점자를 발전시키고 점자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디지털 환경에서도 점자 사용이 용이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