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의 날 의미와 기념식

2021. 11. 17. 20:17365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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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순국선열의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순국선열의 날

일제강점기에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과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기념일입니다. 매년 11월 17이 순국선열의 날로써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합니다.

 

2. 11월 17일이 순국선열의 날인 이유

순국선열의 날이 1117일인 이유는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찬탈당한 날로써 이날을 잊기 않기 위하여 1117일을 순국선열의 날로 제정하였습니다.

 

3. 순국선열의 날 제정

1905년 11월 17일 을사조약으로 인하여 대한제국의 국권이 실질적으로 찬탈당하여 많은 애국지사들이 순국하게 됩니다. 그래서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임시의정원31회 회의에서 순국선열공동기념일을 제정합니다. 이 기념일은 1945년까지 기념식을 거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광복 후에 순국선열유족회 등에서 주관으로 추모행사를 거행하다가 1988년에 광복회와 독립운동단체의 건의로 1997년 5월 9일 “순국선열의 날”로 제정하고 정부기념일이 되었습니다.

 

4. 순국선열의 날 역사

1940년부터 1945년까지는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행사를 거행하였습니다.

1962년부터 1969년까지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으로 행사를 거행하였습니다.

1970년부터 1981년까지는 현충일 추념식에 포함하여 거행하였습니다.

1982년부터 1996년까지 대한민국순국선열공동추모제전위윈회에서 주관으로 행사를 거행하였습니다.

199759일에 순국선열의 날로제정하고 정부기념일로써 행사를 거행하였습니다. 기념식의 날짜 역시 1117일이며, 국가보훈처에서 행사를 주관합니다.

 

5. 2021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2021년 순국선열의 날은 제82회를 맞이합니다. 이번 기념일은 11월 17일 오전 10세에 독립기념관에서 거행합니다.

올해 순국선열의 날 주제는 “또 하나의 별을 노래하자”입니다. 독립운동가이자 민족 시인, 저항 시인으로 불리는 이육사 선생님의 시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에서 착안하여 조국 독립의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이 밤하늘의 별처럼 우리를 비추듯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순구선열 한분 한분의 유업을 본받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또 하나의 별을 노래하자로 주제를 정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기념식의 진행순서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여는 영상, 여는 공원, 독립유공자 포사, 기념사, 헌정공연으로 연주영상, 추념문 낭독, 대합창, 그리고 순국선열의 노래를 제창한 뒤 폐식합니다. 생방송으로 KBS1에서 중계합니다.

 

여는 영상은 19231923년 서대문형무소에 사형장이 만들어질 때 심어진 미루나무는 순국선열들의 마지막 순간을 빠짐없이 지켜봤습니다. 미루나무를 통하여 순국선열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와 독립을 향한 강한 의지를 영상으로 담아내었습니다.

 

여는 공연에는 항일음악가인 한형석 선생님의 1939년 작곡한 항일 투쟁의 의지를 복돋아 주는 한국행진곡을 윤형렬 뮤지컬 배우께서 노래하였습니다.

 

추모연주 연상은 현악 3중주 연주 그룹인 레이어스 클래식이 드보르작의 귀향을 연주합니다.

 

추념문에서는 1945년 정인보 선생님께서 직접 쓰신 순국선열추념문을 청년작가 새롭게 작성한 선물 받은 빛을 김보경 뮤지컬 배우가 낭송하였습니다.

 

합창은 코리아 환타지의 합창 교향시에서 일어나라부분을 국립합창단 테너 3인이 노래합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순국선열의 노래를 제창합니다.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신 수 많은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선열들에게 감사합니다. 선열들의 희생과 독립, 노력을 기억하고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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