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108회 DREAM HIGH 문제와 정답 (210526)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08회 'DREAM HIGH'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오르고 올라야만

맛 볼 수 있는 쾌감

그 쾌감을 지키기 위해

매일 수없이 오르는 이들이 있다.

 

20층 빌딩 높이, 롤러코스터를

매일 오르는 엔지니어

 

하늘과 가장 가까운 집

지리산 장터목대피소 직원

 

그리고..

존재 자체로 높은 경지에 오른 이들도 있다.

 

철저한 사전 조사로 최상의 몰입도를 선사한

K-스릴러 대표주자

 

가장 높은 음으로 모두의 마음을 움직인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오늘 사람 여행은

적막한 정상에 올라

오늘도 ‘높은 꿈’을 지키는 이들을 만나봅니다.

 

제 108화

DREAM HIGH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08회 DREAM HIGH 문제와 정답 (210526) - 말하는 대로

 

스릴행 급행열차에

탑승하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최고 높이 56m, 시속 104km의

국내 최강 목재 롤러코스터

T급행열차

 

그리고

그 레일 위를 매일 오르는 자

 

짜릿한 찰나를 위해

매일 레일에 오르는 자기님을 찾아서..

 

아시아 최대 규모

건물 20층 높이

롤러코스터에 매일 오르는 남자

EV랜드 T급행 열차

송주석 엔지니어

 

 

T급행열차 엔지니어 - 송주석

(1) 페루의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이곳은 늙은 봉우리라는 뜻의 고대 도시입니다. 이곳은 해발 2,400m에 세워진 잉카 문명의 유적지로 1911년 한 고고학자에 의해 발견되기 전까진 존재가 알려지지 않아 잃어버린 공중도시라고 불렸는데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정답>> 마추픽추

 

※ 88열차

   ‘청룡열차’를 리뉴얼해 만들어진 롤러코스터로 360° 두 바퀴 회전이 특징이었으나 지난 2012년 철거됨

 

※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

   F라리 월드의 <포뮬러 로사> - 무려 최고 속력 240km/h - 두바이

 

 

해발 1,653m

등기부 등본 건축물대장 기준

현존 건물 중 가장 높은 곳

지리산 장터목 대피소

 

내가 칼질하는 이곳 해발 1,652m이다.

내가 칼바람 맞는 이곳 해발 1,915m이다.

발밑에 펼쳐진 이것들 솜뭉치가 아녀

머리맡에 쏟아지는 저것들 누가 그린 그림이 아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출근길을 감행하는

한 사나이를 찾아서

 

하늘 아래 첫집!

지리산 장터목 대피소 선용원 주임

 

 

지리산 장터목의 사나이 - 선용원

(2) 이것은 ‘식물’이라는 그리스어와 ‘죽이다’를 뜻하는 라틴어의 합성입니다.1942년 러시아의 생물학 교수가 처음 사용해 알려진 말로, 숲속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 물질을 이것이라 하는데요. 한 조사에 의하면, 지리산의 이것이 도심 속 공원보다 10배 이상이나 많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피톤치드

 

※ 장터목 대피소란?

  장터목 대피소가 있는 곳에 넓은 터가 있습니다. 거기서 과거에 함양군 마천 사람들과 산청군 시천 사람들이 올라와 그곳에서 장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장이 섰던 곳이라 해서 장터목이라고 부릅니다.

1967년 제 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에서 1971년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리산 산장’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시설의 확대로 155명까지 수용이 가능합니다.

지리산 천왕봉 (해발 1,915m)을 가려면 꼭 거처야 하는 관문으로 전국에서 제일 바쁜 대피소이자 제일 알아주는 대피소입니다.

 

6일 근무하고 4일 휴식

총 여덟명이 근무하고 2교대로 근무

 

오전 4시 집 출발

오전 8시 사무소 도착

출근 전날, 부식 지령 문자 도착

오전 8시 10분 부식 장보기

오전 8시 30분 배낭 정리 및 등산 준비

그리고 산행 시작

등반 4시간 30분 경과 (해발 1,653m)

출근 8시간 30분 경과

장터목 대피소 출근 완료

(촬영팀과 같이 가서 1시간 30분 지각하셨데요.)

 

※ 하시는 일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한 모든 지원 활동 수행

업무1. 탐방로 정비, 전도된 나무 처리 등

업무2. 안전사고 시 구조 활동

업무3. 자연환경 관찰 기록 작성 : 생태 보존 업무

업무4. 수시 회의

업무5. 주, 야간 순찰

업무6. 매점운영

업무7. 대피소 시설 관리

업무8. 직원 식사 셀프 준비

 

 

누적 판매 부수 200만!

K-스릴러 베스트셀러 작가!

<7년의 밤> 정유정 작가

 

2007년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제 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에 정유정

2009년 <내 심장을 쏴라> 세계문학상 수상

독일 유력 주간지 선정 올해의 범죄소설 <7년의 밤>

<종이 기원> 22개국에서 발간

 

 

K-스릴러의 정점 - 정유정

(3) 이것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문을 지키는 신입니다. 이것은 서로 반대편을 보고 있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어, 문을 경계로 펼쳐지는 안과 밖의 세계를 모두 관리했다고 하는데요. 두 얼굴을 가진 모습에 빗대어 오늘날 ‘산과 악’을 모두 지닌 이중적인 사람을 이것에 비유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야누스

 

※ 악은 우리 유전자에 내재된 어두운 본성이다.

  그리고 악인은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나를 포함한 ‘누구나’일 수 있다.

   - <종의 기원> 작가의 말 中

 

※ 정유정 작가가 생각하는 소설의 종류

  - 여지를 줘 독자가 상상하게끔 하는 소설

  - 구체적으로 묘사하여 독자가 체험하게끔 하는 소설

 

 

 

현존 세계 최고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중 한명

※ 콜로라투라 : 소프라노 중 가장 가볍고 높은 성역

 

“신이 내린 목소리, 인류의 자산”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

 

인간이 부를 수 없는 노래라며

고음과 기교를 삭제 수정한 ‘체르비네타의 아리아’를

세계 최초 원본으로 공연

 

인간이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음을 내는 자기님을 찾아서

 

‘신이 내린 목 소리’ 세계 최정상 소프라노 조수미

 

 

세계적인 소프라노 - 조수미

(4) 전혀 다른 분야가 만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는 것을 ‘이것 효과’라 하는데요. 이는 15세기 이탈리아에서 예술가나 학자들이 교류할 수 있게 후원하여,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이 가문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현재 악보로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오페라인 <에우리디체>를 이 가문의 결혼식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이 가문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정답>> 메디치

 

※ 소프라노 조수미

  - 20대에 동양인 최초로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프리마돈나로 활약

  - 동양인 최초 국제 6개 콩쿠르 석권

  - 이탈리아 최고의 소프라노에서 주는 ‘황금기러기상’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

  - 동양인 최초 그래미 클래식 부문 수상

  - 세계 최초 비 이탈리아인으로 ‘국제 푸치니상’ 수상

  -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5년제 과정을 2년 만에 졸업

 

※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 이탈리아의 명문 음악 학교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음악 교육 기관 가운데 하나

 

 

환상의 나라

높디높은 재미를 위해

당신이 감수했던 두려움

 

숭고한 산자락을 모두가 누리도록

마다하지 않았던 4시간의 출근길

 

인간의 본성을 파고드는 세계를 창조해

높은 경지에 오른 이는

때로 자신의 세계에서 외로움을 견뎌야 했다.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자신을 가둬야 하는 직업”

 

한국을 알린

최고의 프리마돈나였지만

“즐겨야 하는 시간을 많이 빼앗기니까”

꿈꿨던 유명한 성악가가 됐더라도 뭔가 늘 허전하고.

 

“꿈‘이자 ’사명감‘에 올랐던 길은

뒤돌았을 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그 높이에서 불안함을 견딘 당신 덕에

누군가는 재미를 누렸고

 

새로운 높이로 걸은 당신 덕에

누군가는 그 이정표를 향해 걸었다.

 

쉽지 않았을 고도까지 나아가

길을 밝혀준 노고를 이어받아

 

능선처럼 이어진

우리의 세계도 끊임없이 높아질 수 있기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