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소방의 날 (국민 안전 수호 다짐)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소방의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소방의 날 (International Fire fighter's Day)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기념일로써 매년 11월 9일입니다.

 

2. 소방의 날 유래

1948년 이후에 정부에서 시행했던 불조심 강조 기간이 유래가 되어서 11월 1일이면 소방유공자를 표창하거나 여러 행사들을 개최였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인 행사가 아닌 지역 단위의 불조심 캠페인 정도로 행사를 열었습니다.

 

사진출처 : 소방방재청

 

3. 소방의 날 역사

• 1948년 이후에 정부에서 시행했던 불조심 강조 기간에서 유래됨
• 1949년 4월 5일부터 시작되었음
•  1963년 11월 1일부터 내무부 주관으로 전국적인 소방의 날 기념행사가 시작됨
• 1970년 중반부터 서울에서 소방의 날 기념 거리행진이 열리는 대규모 행사가 열림
• 1991년 12월 소방법 개정으로 소방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됨
• 1991년 12월에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날짜를 변경하면서 1963년 소방의 날 행사를 제 1회로 포함하여 회차를 시작함.
• 2022년 11월 9일은 제 60주년 소방의 날임.

 

4. 소방법 제 14조

  “시도(市道)는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정하여 불조심에 관한 기념행사를 할 수 있다.”라고 소방의 날의 제정과 운영에 관해 규정하고 있다.

 

5. 소방기본법 제 7조 (소방의 날 제정과 운영 등)

  ①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정하여 기념행사를 한다.

  ② 소방의 날 행사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소방청장 또는 시·도지사가 따로 정하여 시행할 수 있다. [개정 2014.11.19. 제 12844호 (정부조직법), 2017.7.26. 제 14839호 (정부조직법)]

  ③ 소방청장은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사람을 명예직 소방대원을 위촉할 수 있다. [개정 2014.11.19. 제 12844호 (정부조직법), 2017.7.26. 제 14839호 (정부조직법)]

 

   1.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 2조에 따른 의사상자(義死傷者)로서 같은 법 제3조 제3호 또는 제4호에 해당하는 사람

   2. 소방행정 발전에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전문개정 2011.5.30.] [시행일 2011.12.1.]

 

6. 소방 충혼탑

2001년 3월 4일 서울 홍제동 사고를 계기로 순직소방관의 넋을 기리고자, 건립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건립을 추진한 충혼탑의 작품명은 "부활의 빛"으로서, 형상은 소화 물줄기를 조형화한 좌우 외탑, 중앙의 오석 충혼탑으로 구성되고 순직영령을 감싸고 위로하는 원형조형으로ㅅ 빛의 흐름과 감싼 손의 형상 조형으로 승화를 상징합니다.

 

사진출처 : 소방방재청 / 소방 충혼탑

 

7. 소방의 날 기념 행사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 지자체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며 축하공연,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등이 개최되며, 불조심 캠페인 행진과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헌신하는 소방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합니다.

 

8. 2022년 소방의 날

  올해는 지난달 29일에 이태원지역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로 애도와 추모를 위하여 국가 단위 공식 행사는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하지만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되어 있는 화재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자체 행사는 추진된다고 합니다.

 

  매년 11월 9일은 [소방기본법 제 7조]에 따라 “소방의 날”로 지정 운영되어 왔으며, 국민의 안전 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각종 행사가 추진되어 왔습니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금번 이태원 지역 참사와 관련하여 “한 분이라도 더 살리고자 혼신의 힘을 다 쏟았지만 많은 분들이 희생돼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60년 전 선배들이 지키고자 했던 생명 존엄의 가치, 국민 안전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생각한다.”며 “소방의 역할이 확대되고 중요해진 만큼 국민들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낼 것을 다시 한 번 전국의 6만 7천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