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만석꾼 경주 최부잣집의 후손 최창호 유퀴즈 187화 230329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는 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다보면 퀴즈가 나오는데 어려운 퀴즈들이 많아서 1화부터 현재까지 어떤 퀴즈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87화 ‘‘에 나오는 퀴즈를 모아보았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

“옛날 옛적 경주에 최씨 성을 가진 아주 큰 부자가 살았습니다.”

그 속에 등장하는 부자

경주의 최부자

“문고리를 쥐고 부자의 기운을 받아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조선 민가 최대 곳간 중 하나”

“경성의 이봉래”

“진주의 김기태”

“경주의 최문”

역사에도 기록된 조선의 3대 부자

그 재산을 독립운동에 기부

“경주 최부자 12대손 최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전 재산을 기부한경주 최부자”

“사방 100리 안에 굶는 이가 없게 하라.”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부여준 가문을 찾아서

 

 

1. 유 퀴즈 온 더 블럭 187화 특집 (230329) - 경주 최부자댁 최창호

 

지혜와 덕망, 상생과 조화를 아로새긴 조선의 명문가

경주 최부자댁 최창호

 

 

12대 만석꾼 경주 최부잣집의 후손

(1)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경주 최부자댁의 대표적인 가훈으로 “사방 100리 안에 굶는 이가 없게 하라.” 여기서 100리의 “리”는 우리 고유의 거리 단위로 약 0.4km를 가리킵니다.

다음 중 거리 또는 길이의 단위가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① 보

  ② 길

  ③ 석

  ④ 발

 

<<정답>> ③ 석

 

[해설]

① 보(步) : 1보는 한 걸음 정도의 거리

② 길 : 한 길은 약 2.4미터 또는 3미터에 해당

③ 석(石) : 곡식, 가루, 액체를 재는 부피 단위

④ 발 : 한 발은 두 팔을 양옆으로 펴서 벌렸을 때 한쪽 손끔에서 다른 쪽 손끝까지의 길이

 

 

※ 경주 최부자댁이란?

400년 12대 만석꾼 집안

12대 동안 만석을 이어온 가문

가마니 수로는 2만 가마니를 수확할 수 있던 집안.

토지 면적이 약 100만 평 이상 소유했던 집안.

 

※ 만석꾼 (萬石꾼)

곡식 만 섬가량을 거두어들일 만한 논밭을 가진 큰 부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400년 12대 만석꾼 “경주 최부자”의 역사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금성)

경주 최씨의 시조, 최치원 (신라의 학자이자 문장가)

최진립 (17대손) 임지왜란, 병자호란에 참전한 무신

최준 (28대손) 독리유공자이자 마지막 최부자

 

※ 로스차일드 가문 (19세기 전성기 ~ 현재까지)

유대인 금융 재벌 가문

유럽 철도와 석유 산업의 발달을 주도했다.

 

※ 베디치 가문 (15~17세기)

4명의 교황을 배출, 수많은 예술가와 학자를 후원한 이탈리아의 가문.

이탈리아 르네상스 발달에 큰 영향을 끼쳤다.

 

※ 부자에 대한 속담

“부자는 3대를 가지 못한다.“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다.”

 

※ 최부잣집의 ‘육훈’

“사방 백 리 안에 굶는 사람 없게 하라.”

“흉년에는 땅을 늘리지 마라.”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 벼슬을 하지마라.”

“만석 이상의 재산은 사회에 환원하라,”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시집 온 며느리들은 3년간 무명옷을 입어라.”

 

※ 진사

조선 시대 과거 시험 “진사시(소과)”에 합격한 사람

관직에 진출할 수 있는 “대과”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 과객 : 지나가는 나그네

 

※ 400년 만석꾼의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치다.

나라를 빼앗기자 최준 선생은 독립 단체에 가입하고 독립자금을 지원해 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그 후 안희제 선생과 함께 “백산무역”을 설립한다. (1919년)

무역 대금 명목으로 일제의 감시를 피해 상하이 임시정부 등 독립 자금이 필요한 곳으로 자신의 재산을 전달한다.

 

 

※ 조선국권회복단

1915년 조직된 비밀독립투쟁조직

 

※ 백산 안희제

백산 무역의 전신 백산상회 설립 (1914)

독립운동의 연락망을 만들고 군자금을 지원했다.

 

※ “임시정부의 6할은 최준의 주머니에서 나왔다” -백범 김구-

 

※ 계속해서 재산을 독립자금으로 전달했던 최준 선생

함께했던 안희제 선생은 일제에 체포 후 풀려나 광복을 2년 앞두고 병사한다.

광복 후 김구 선생은 최준 선생을 찾아와 낡은 장부를 보여준다.

“최 선생 그 동안 수고가 많았습니다. 재산을 임시정부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천만 동포가 최 선생의 공로를 치하할 것입니다. 이 장부는 상해 임시정부가 그동안 보내준 자금을 기록한 것입니다.”

장부에는 안희제에게 건넨 돈이 빠짐없이 기록돼 있었습니다.

만주, 상해를 돌아다니면서도 여비 한 푼 쓰지 않고 자금을 전달한 안희제 선생.

최준은 안희제의 무덤이 있는 쪽을 향해 절을 하며 눈물을 흘린다.

 

※ 파리 강화 회의 (1919)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수습을 의논한 회의

미국 월슨 대통령의 “민족 자결주의”는 3.1운동의 주요한 계기가 되었다.

 

 

※ 국채보상운동(1907)

일제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진 빚을 갚기 위해 온 국민이 전개한 국권 회복 운동

 

※ “나라가 없으면 부자도 없다,“ -최준-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