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9. 18:43ㆍ정보 공유/드라마영화
오늘은 유퀴즈 236회 편을 가지고 왔습니다.
무한도전 <형광팬> 팬들과 1박 2일 여행을 간 특집
재석의 닮은꼴이었던 “재순이”
10년전 무도 찐팬이 모인 특집에서 재석 앞에 나타난 16살 닮은꼴 소녀팬
“다들 아이돌 좋아하는데 저는 재석님한테 꽂혀가지고 웃기면서 남한테 상처를 안 주는 포인트가 너무 좋더라고요,”
열여섯 무도 재순이에서 어엿한 사회인이 된 무도 재순이 최윤아
▣ 첫 번째 유퀴저 : 무도 재순이 최윤아
※ 유퀴즈 출연에 대한 주변 반응은?
회사 분들 중에 제가 재순인 걸 아시는 분이 없으세요.
1년차 제가 실수를 많이 하는 시기라서 “재순이 일 못 한다”할까 봐. 안 밝혔는데
유퀴즈 출연으로 팀장님한테만 처음 말씀을 드렸는데 어떻게 끼를 숨기고 살았냐면서 잘 갔다가 오라고 재미있게 하고 오라고 해주셨어요.
※ 10년 전 <무한도전> 출연 당시 기억에 남는 것?
학창 시절 제일 좋아한 프로그램에 나간다는 게 믿기지 않고 깜짝 카메라를 많이 하던 프로그램이었잖아요. 오디션에 가는 길이라든가 집에 돌아오는 길도 뭔가 깜짝 카메라를 하고 있을 것 같은 거예요. 도움 필요하신 분 있으면 괜히 한 번 더 도와드리고
※ <무한도전> 방송 나간 후에는 어쨌는지?
학교에서는 정말 핫했어요.
중1, 중2 친구들이 창문에 다 붙어서 “재순 언니 재순언니 사인해주세요”하면서 사인도 많이 해드렸어요. 그리고 재석 닮은꼴로 길에서 알아보신 분이 많았어요.
※ 10년 전 재석님 명언
“무명 시절 9년이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 혼나야 된다.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살았거든. 그때 공부안하고 논게 후회되는 게 아니라 아무거라도 하지 않은 게 후회돼.”
이 말이 저는 힘든 취준 기간에 힘이 되어준 말이었어요.
지금 공부해야 하는데 알바하는 게 맞나 하는 순간에도 시간낭비가 아니라 언젠가는 써먹을 때가 있다고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많은 생각을 버려라.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도 아깝다”
“내 꿈은 지금 내가 하는 일이라 난 매일 꿈속에 산다.”
“자신이 최선 다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해. 난 내가 일주일에 10개, 100개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할 수 만 있다면 다 할거야.”
유재석 : 남이 정해놓은 한계에 상관없이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된다. 그건 지금도 그래요.
“나는 아직도 내가 한 노력에 비해 더 좋은 대우를 받는 것 같다.”
“내일부터 그럼 꿈을 따라 가시오.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지. 난 그렇게는 말 못해주겠다.”
유재석 : ‘당신의 꿈을 따라가세요.’ 타인이니까 쉽게 하는 말일 수도
※ 한국관광공사 취업을 위한 준비?
1차는 필기시험 NCS(국가직무능력표준)와 전공(경영) 선택
외국어가 중요한 회사여서 외국어 자격증 필요
취업에 필요한 필수 자격증은 다들 있으시니까
컴퓨터활용능력, 한국사검정시험, 중국어자격증, 토익 등
교환학생 + 봉사활동 + 대외활동 등이 추가 추가로 붙어야 좋죠.
※ 입사 7개월 차 신입사원 적응도 필요하고 실수는 없었습니까?
실수도 있었죠. 긴장을 하고 있어서 평소에 안 하는 실수를 더 많이 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저희가 여행 관광 상품을 SNS에 홍보하는 업무 중 오타나 그런 걸 꼼꼼하게 확인해서 스스로 “됐다 통과다”해서 SNS에 올린 거죠. 근데 아직 SNS에 올라가면 안 되는 사업이었던 거죠.
다음 주에 올려야 하는데 제가 날짜까지는 체크를 못했던 거죠.
다행히 좋아요 수가 낮을 때 대리님이 발견해서 바로 내렸어요.
※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주 하는 말?
① 이해했습니다.
② 지금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해가 안 됐든 됐든 아 넵! 이해했습니다.” 하는 것 같아요. 안심시키기용 멘트로
“지금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는 말하고 바로 전화기를 드는 모습까지 보셔야 안심하기 때문에 오시면 바로 수화기 들거나 확인하려 나가는 척이 필요합니다.
※ 직장 생활의 힘든 점?
어떻게 퇴근할지 각을 보는 게
요즘은 인사 쫙가 돌리고 퇴근하는 분위기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또는 “내일 뵙겠습니다.” 당당하게 웃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운동 가방 같은 거 메고 나가면 뒤에 일정이 있는 줄 알고 안 잡으세요.
※ 재순이
주변에서 항상 ‘유재석 닮았다’ 이런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무도 출연 후 전 국민한테 알려지기도 했고 면접 준비하거나 사람들을 만날 때도 ‘너 재순이도 했던 사람이야’ 할 수 있어 하면 더 당당해지고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재순이가 재 자신감의 주문이었어요.
◉ [유퀴즈 문제1]
논에 물이 들어오거나 나갈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좁은 물길을 뜻하는데요. 오늘날에는 어떤 일의 시작을 비유하는 말로 쓰입니다. 흔히 진전이 없던 사건의 실마리가 풀렸을 때 이것을 트다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물꼬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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