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3. 15:00ㆍ정보 공유/드라마영화
오늘은 유퀴즈 254회 배우 지창욱님편을 가지고 왔습니다.
아련했다가 거칠었다가 순박했다가 다정했다가 키스 장인이 되는
한류 스타 지창욱을 찾아서
스치면 액션 바라보면 누아르 숨만 쉬어도 멜로 배우 지창욱
▶ 세 번째 유퀴저 : 지창욱
▣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작품 2009년 방영 <솔약국집 아들들>
늦둥이 막내아들 ‘미풍이’로 출연 시청률 40% 넘은 드라마
주말연속극을 촬영하면 가족 같은 분위기로 밥도 같이 해먹는다고?
그때 제가 너무 어렸고 완전 막내라 촬영 중 점심시간이 되면 형들이 부르면 식당으로 뛰어가서 자리를 잡아야해요. 자리 잡아서 식사 끝나면 커피 타서 드리고
그때 공식이 있었어요 “주말 연속극 막내아들은 뜬다!”
▣ 2011년 방영 <웃어라 동해야>
한류 스타 창욱의 시작이었던 작품
일일 연속극 주인공을 맡으며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시청률 43.9%
이름을 ‘동해’로 개명해야 될 정도의 인기를...
▣ 동해시 홍보대사는 뭘 하는지?
시장님 만나고 기념사진 찍고
사실 제가 동해시 홍보 대사였는데 뭐 특별힌 한 일은 없어요.
고향은 경기도 안양입니다.
▣ <무사 백동수> <힐러> 등 흥행 가도를 달리던 당시 고민의 시간이 있었다고요?
사실 많은 배우들이 똑같이 하는 고민일 것 같아요. 모두가 열심히 하잖아요.
모두가 작품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만 사실 잘되는 것보다는 안되는 게 훨씬 더 많고 그 당시에는 너무 어리고 경험이 없다 보니 작품 성적이 안 좋으면 나는 없어지는 건가? 이런 스트레스와 악박감이 있었죠.
▣ 고민의 시간을 가진 뒤, 결론이 있었습니까?
없어요. 결론은 없고 경험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제가 그 다음으로 한 작품이 굉장히 성적이 부진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없어지는 건 아니네? 내가 했던 노력들이 없어지진 않네? 이런 것들을 조금씩 배웠던 것 같아요.
실패의 경험은 누구나 필연적으로 하게 돼 있어요.
실패를 경험해 봐야 “아, 이게 끝이 아니구나”
해보지 않으면 모르잖아요. 어떻게 헤어 나와야 할지를
▣ 또 하나의 터닝 포인트였던 뮤지컬 <그날들>
초연, 재연, 삼연에 10주년 공연까지 100회 가량 무대에 올랐어요.
공연도 많이 했지만 함께 했던 동료들과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10년 동안 뭔가를 같이 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던 경험이었죠.
▣ 지난달에 일본 한 달 살이를 다녀왔다고요?
혼자가서.... 뭔가 휴식이 필요했어요.
작년 한해를 너무 정신없이 일을 미친 듯이 해서서
한국에 있으면 친구가 대표니까 만나면 어절 수 없이 일 얘기를 하게 되고 안되겠다 떠나야겠다. 멀리가기는 부담스럽고 가까운 곳으로 아무 스케줄도 안 잡아놓으면 누워만 있다 올까봐
어학원을 등록해서 오전 10시~12시에 5일 동안을 첫주를 하고다 음주부터 3일로 줄였어요.
이러다가 난 못 쉰다 싶어서 숙제해야 되지, 막 또 복습해야 되지
이거는 한달 살기가 아니라 한달 어학연수다 그래서 월수금 3일로 타협을 했죠.
◉ [유퀴즈 문제3]
지창욱씨 같은 조각 같은 외모를 미켈란젤로의 걸작 ‘다비드상’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다음 중 미켈란젤로의 작품은 무엇일까요?
① 모나리자
② 최후의 만찬
③ 천지 창조
④ 아테네 학당
[정답] ③ 천지 창조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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