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1. 13:30ㆍ정보 공유/드라마영화
오늘은 유퀴즈 267회 편을 새 앨범을 들고 우리를 만나러 오는 G-DRAGON님 편을 가지고 왔습니다.
“지드래곤, 카이스트 교수 됐다”
모두를 기다리게 한
88년도 8월 18일 생 대중문화의 아이콘
“지드래곤, 세계 100인에 이건희 회장과 나란히 이름 올려”
세계도 주목하는 스타이자
무대 위세서 가장 빛나는 완벽한 아티스트
새 앨범을 들고 우리를 만나러 오는 G-DRAGON
▶ 첫 번째 유퀴저 : 지드래곤
2006년, 가요계에 일어난 대폭발, BIGBANG
발매 앨범마다 차트 줄세우는 빅뱅, 퍼펙트 올킬
빅뱅, 국내 남성 그룹 최초 1억 스트리밍 달성
시대의 아이콘, BIGBANG
빅뱅의 리더
빅뱅의 프로듀서
빅뱅의 메인 래퍼
그리고 단 한번도 음원 차트 1위를 놓친 적 없는 솔로 가수
“산골짜기에서 태어나도 사람 홀리는 걸로 조선 팔도에 소문나서 궁궐 입성할 팔자“
88년생 중 가장 유명한 8자
지드래곤이 하면 유행이 된다 패션 선두주자
지드래곤 샤넬 앰버서더 선정 아시아 남성 중 최초
심지어 합장 인사마저 유행시키는
세상을 흔드는 슈퍼 스타 G-DRAGON
▣ 지용의 해를 맞아 7년 만에 솔로 앨범 발표하는데 한편으로는 부담도 될 것 같은데?
부담을 가진 지는 너무 오래됐어요. “다음 앨범은 더 잘해야겠다” 부담을 갖다 보니 부담감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데 오랜만의 컴백이다 보니 저를 모르는 세대도 있을 수 있고 그러다 보니 부담을 넘어서 기대가 되고 기다리던 용의 해가 됐고 지금 안 나오면 뱀이 되잖아요.
▣ 7년 만의 신곡, 어떤 곡입니까?
디지털 싱글곡이고 제목은 <POWER>
"힘“에 관한 노래인데 상대적이잖아요.
저한테 “힘”은 음악이예요.
제 3자로, 7년의 공백기 동안 바라봤을 때 미디어의 힘이 크니까
미디어의 힘에 대한 풍자를 담은 음악 <POWER>
중간 지점에서 다양한 힘을 잘 융화시키는
▣ 최근 태양 콘서트에서 화제가 된 합동 무대
저도 제가 무대에 올라갈 걸 예상 못 했지만...
약속을 따로 하진 않았어요.
태양이가 저랑 오랜 친구다 보니까 저를 잘 다뤄요.
태양이가 제 승질을 약간씩 긁는.... 제가 청개구리 같은 면이 있어서...
“왔는데 뭐~ 안 올라와? 안 올라오면 말고 아, 부담 주는 거 아니궁~!” 그러니까
오랜만에 갔더니 분위가가 좋더라고요. 콘서트 큐시트를 보긴 봤어요.
이미 기다리고 있던 마이크 기분도 좋고 저희 팬분들이 오셨을 테니까
오랜만에 무대 나가는 거라 저도 멋있고 싶잖아요.
▣ 태양은 6년, 지디는 11년 연습 생활을 했어요? 그리고 SM 연습생도 했었다고?
아무도 모르셨을 거예요. 근데 SM이었어요.
▣ 꼬마 룰라 활동 이후 SM에 들어간 건가요?
‘꼬마 룰라’는 MBC에서 <뽀뽀뽀>를 하다가 아역들이 굉장히 치열했어요. 그 세계에서 그런데 ‘뽀미 누나’ 옆에 서는 것이 마치 <무한도전>에서 2인자의 위치처럼 어디에 서느냐가 서열 같은 느낌이었는데 카메라에 잘잡히던 지용이, 그 길로 고마 룰라까지!
SM에 들어간 건 되게 우연한 기회였는데 가족들이랑 스키를 타러 리조트에 갔는데 그때 춤 대회가 많았어요. 또 저희 엄마가 항상 내보냈어요. 저를 “나가봐 가운데서 해 나가서 1등 해” 요즘은 안 그러시는데... 어느 순간부터 안 그렸는데..
그때 리조트 댄스 대회 사회자가 이수만 선생님이셨어요.
▣ SM에서 5년 연습 생활을 하다가?
제가 SM 선배님들을 보면 저는 아니거든요. 결이 아주 아니거든요.
저를 부르는 빈도가 적어지고 저도 거기에서 해야 될 것을 못 찾다 보니까
SM에서의 미래가 안 그려져서 랩이라도 배워봐야겠다 저는 SM에 춤으로 들어간거라서
2001년에 래퍼들이 다 같이 참여하는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했는데 그대가 열세 살이었어서 <내 나이 열셋> 이 곡을 통해서 YG에 입성을 했죠.
그때는 지금 같은 ‘연습생’의 개념이 없었어요.
알아서 자생해야 하는 언제든 준비가 돼있어야 하는
혹시라도 지나가다가 시켰을 때 보여줘야 해요.
▣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직접 다 하는 아티스트
스무 살에 작사, 작곡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지디 손으로 쏟아내는 곡들 전부 차트 빅뱅을 일으키며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광고계를 점령하며 전례 없는 인기를 이어 나간다
빌보드 6개 부분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
▣ 어떻게 이런 히트곡들을 낼 수 있었는지?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했지?’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또 할 수 있을까?
컴백하는 지금 시점에서 느끼는 바도 똑같고 운도 좋았고 열심히도 했지만 원석처럼 각자 음을 내는 친구들이 옆에 있었고 팅팅팅 치면 음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쭈루룩 곡이 됐어요.
▣ 중학교 때부터 일주일에 한 곡씩 만들었다고요?
래퍼한테는 사실 당연한 거거든요. 자기 랩을 자기가 쓰는 게
그래서 중학교 때부터 외국의 MR 음원을 다운받아서 계속 잘되든 안 되든 태양이랑 일주일에 한 곡씩 태양이랑 편곡을 했어요. 반주만 있는 음원에 그렇게 2~3년간 일주일에 한곡씩 꾸준히 편곡을 했었어요.
▣ <삐딱하게> 무렵 노래를 지금 들으면 어때요?
정확히 그 뮤비에 나온 모습이 제 일상 같았어요.
그 시절을 돌이켜 보면 그때는 화가 많다고 해야 하나?
누군가 특정 대상을 향한 게 아니라 한 분야에서 10년 넘게 계속하다 보니까
너무 좋잖아요. 잘되니까 너무 기분은 좋지만, 그 이면을 보면 굉장히 공허한 상태
그걸 밖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는 없었고 상황이 아이러니하죠
그런 것들에 대한 반항심 섞인 무드였더 것 같아요.
▣ 힘들거나 지칠 때 어떻게 하는지?
멋진 곡이 나오고 그런 것도 있어요.
성인이면 술을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고 한데 계속해서 활동기였기 때문에 작업실에서든, 아니든 바로 투어 일정이 잡혀 있거든요. 해외 호텔에 있으면 혼자 방에서 계속 힘든 생각밖에 안 나고 태권이에게 말할 수도 없고 그래서 펜이 마법처럼 생생하게 감정이 느끼는 대로 손끝으로 나오니까
▣ <삐딱하게>를 준비하면서 앨범을 그만 낼까 했다고?
<삐딱하게> 내고 바로 지나서일 거예요.
제가 그때 아직 서른이 안 됐을 때인데
6살부터 연습생 시절을 거쳐서 19살 때 데뷔를 해서 이제 군대 갈 나이가 됐는데
연습생으로 11년, GD로 약 15년
권지용으로 산 시간이 4~5년이더라고요.
20년 넘게 연습생과 GD로 살아왔는데 제가 누군지 모르겠더라고요.
이 일이 좋아서 시작했고 좋아하는 일을 아직도 하고 있고 사랑을 받고 있고 모자랄 게 하나도 없는데 내가 행복한가? 행복해야 되는데!
흔히 하는 말 “GD처럼 살고 싶다!”
저도 제 3자로 저를 보면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아요.
보이는 모습만 본다면 월드 투어를 돌면 어딜 가나 너무 많은 외국 팬분들이 노래도 따라 불러 주시고 화려한 조명을 받다가 무대 밖의 일상은 빅뱅이든 솔로 활동이든 작업실을 떠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어디를 갈지도 몰랐고 나가봤자 딱히 아는 사람도 없고 작업실에서 모든 걸 해결하니까 세상이 여기인 거예요
그때 좋아한 영화가 <트루먼 쇼>인데 <트루먼 쇼>라면 이런 느낌일까?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지만 보여주기 싫은 모습도 생기고 그때 여러 가지 생각이 겹쳤던 것 같아요. 힘들다고 위로를 구하기가 되게 어려운 시기였어요. GD로서 잘되고 있는 시기에 힘들다고 말하면 배부른 소리 하는 거로밖에는 다시 돌아가도 못 했을 것 같아요.
월드 투어를 같이 하는 스태프가 100명이 넘고 그분들은 다 저를 위해 일해 주시는데 제가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기엔... 그래서 누가한테 기댈 수가 없으니까
좋지 않은 기분이 드는데 표현할 수 없으니까
겉으로 보기엔 이상이 없는데 속이 곪았다고 해야 하나?
끝까지 일만 했거든요. 입대 이틀 전까지 행사장이었어요.
월드 투어 할 때는 제일 많이 했던 질문이 “여기 어디야?”
일어나면 3일이 지나 있고 스태프가 옆 나라 왔다고 알려주고 진짜 정신이 너무 없어서...
정신이 사실.. 멀쩡하기 힘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오랜 시간 같은 환경에서 지내면서 혼란스러웠던 때라고 생각해요.
‘어떡하지?’ 그냥 막막해하다가 ‘군대 가기 전에 사람들에게 나 자신을 소개하고 싶다’
GD라는 가수는 권지용이라는 사람이다.
그렇게 입대 전 마지막으로 낸 솔로 앨범 <권지용>
앨범의 노래들은 개인적인 이야기라서 앨범을 냈지만 많이 안 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 요즘 GD 일상은 어떻습니까?
요즘에는 반대로 돼야 할 것 같아요.
너무 지용이로 살아서... GD를 찾아야...
원래 일상으로 돌아가는 느낌
◉ [유퀴즈 문제1]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왕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신라 문무왕은 죽으면 동해의 이것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변화무쌍한 능력을 지녀 만물 최고의 존재로 여겨진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Dragon (용)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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