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7. 14:00ㆍ정보 공유/드라마영화
오늘은 유퀴즈 268회 악재를 딛고 역대 최다 우승한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님 & 나성점님편을 가지고 왔습니다.
역대급 야구 흥행, 사상 처음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 야구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로 부임한 81년생 최연소 초보 감독과 부상으로 인한 전력 이탈
거듭된 악재에도 신인 감독과 선수들의 합심으로 12번 진출 12번 무패 우승을 이뤄내
역대 최다 우승 최강 호랑이 군단이 옵니다.
타이거즈의 이름은 언제나 최강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패권을 거머쥔 벡수의 왕 호랑이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 나성범
기아의 프랜차이즈 “대투수”
KBO 43년 역사
역대 최다 탈삼진 2,076개
최초 10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
최다승 2위 통산 179승
한국시리즈 국내 투수 최고령 선발승
타이거즈의 살아있는 역사 “양 현종“
“타이거즈의 우승 주장”
1,000득점 1,000타점의 장타자이자
필요할 때 해주는 나스타 나성범
▶ 두 번째 유퀴저 : 양현종 & 나성범
▣ ‘KIA 신임 감독‘ 이범호 첫 80년대생 사령탑
부임 첫해에 우승까지
KBO 역대 최다 만루 홈런 보유자이자
前 감독이 갑작스레 경질되는 악재로 기아의 최연소 감독이 된 이범호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죠.
초보 감독을 앉힌다는 게 구단에게는 모험이었을 거고
“내가 어떤 감독이 되어야 하나?”
호주(스프링캠프)에서 하루종일 고민했던 것 같아요.
양현종 : 사적으로는 형(7살 차이)이라 부르기 때문에 2017년도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게 범호 형이 긴장을 많이 했거든요. 2017년 선수로서 함께 우승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7년 사이 선수에게 감독으로 만나서 시간이 빠르구나 느꼈고 저는 좋았던게 옳고 그름이 정확하신 분이라서 제가 선발이고 상대팀이 엄청 강한 선발이에요.
타이거즈 타자가 점수를 못 내고 있으면 감독이 와서 “미안하다 점수를 낼 수가 없어” 라고 해주시고 그래서 오히려 편하게 던질 수 있었어요.
이범호 : 감독으로서의 선은 굳이 안 따졌던 것 같아요. 권위를 만들어봤자 돌아오는 것은 감독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일 뿐이라 생각해서 고참선수들이 젊은 선수들에게 다가가고 후배도 선배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문화를 만들려 노력했다.
감독과도 편하게 지내는 문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 문화는 팀에 잘 퍼져있지 않나?
선수들이 훈련으로 바빠 아내 생일에 꽃도 못 줄 수 있는데 “넌 야구만 신경 써”라는 의미로 팀에 큰 에너지가 생기지 않을까 했는데 최영우, 양현종, 나성범을 필두로 한 베베랑들과 최연소 30홈런 30도루 김도영을 비롯한 영건들의 완벽한 신구 조화로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한다.
▣ 삼성과의 경기에서 우천으로 중단됐다 재개된 1차전 어땠는지?
나성범 : 중요한 경기에서 이런 적은 처음이어서 선수들도 이날을 위해 컨디션 조절을 해왔는데 “오늘은 아니다 다시 하자”라는 생각을 했어요.
양현종 : 저는 그때 제 게임만 준비했어요. 선수들 대기할 때 저는 먼저 호텔 들어갔거든요. 2차 선발전 때문에 그게 선발 투수의 숙명인 것 같아요. 앞 게임의 결과를 떠나서 선발로 나서는 게임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나성범 : 현종이 형은 선발 날 되게 예민하거든요.
양현종 : 저한테 인사도 못 해요. 저는 계속 선발 경기에 집중을 해야 하니까 그게 한편으로는 선수들한테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내가 2차전은 더 집중해서 잡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는 거죠.
나성범 : 솔직히 선발 투수가 제일 부러웠던 게 원정으로 이동할 때 경기하는 중에 먼저 가거든요. 잘 던지면 아~ 정말 컨디션 조절 잘했구나 근데 못 던졌을 경우에는 전날 뭐 했나? 그런 생각 한번씩 합니다.
▣ 5차전 다시 한번 선발로 나선 양현종 긴장되지 않았는지?
양현종 : 2017년도보다는 긴장이 안 됐던 것 같아요. 근데 2차전에 제가 승리투수가 되고 5차전에 제가 승리 투수가 됐으면 이거는 또 그림 나온다 선빈이가 6할을 치고 누가 결승타 치고 상관없다. 4승 중에 2승을 내가 했는데 무조건 MVP는 나다. 물론 MVP 받으려고 한 건 아니지만 무조건 게임에 집중하지만 좀만 하면 내 건데
그랬는데 1회에 홈런을 꽈광, 홈런 맞으니까 성범이가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미안했죠 너무 미안했고 도현이랑 저랑 띠동갑 정도 되는데 제가 만든 위기를 끊기 위해서 던진다는 게 너무 고맙기도 하고 이제는 제가 비는 입장이죠. 이제 이 시합은 제가 더 이상 출전을 못하니까
그러다가 저희가 동점을 가고 다시 역전을 시켰을 때는 선수들한테 너무 고맙고 무조건 이겼다라고 생각했어요.
▣ 기억에 남는 우승 축하 인사가 있나요?
나성범 :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는데 팬분들이 기억에 남는 거 같고요. 스크린 같은 게 잘 되어 있더라고요.
양현종 : 정말 광주가 뒤집어졌더라고요. 스크린만 있으면 사람들이 다 모이는 거예요. 그런 영상들이 올라와서 보면 내가 이래서 야구를 하는구나 계속 느끼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것 같아요.
▣ 두 분은 어떻게 야구를 시작하게 됐는지?
양현종 : 전 우선 뛰어노는 걸 좋아했고 저의 추억에 대해서 사람들이 오해를 하더라고요. 급식을 빨리 먹으려고 야구를 시작했다 저는 그런게 아니라 야구부를 들어갔으니까 급식을 빨리 먹겠다 였는데 이게 와전이 되어가지고....
모든 야구 선수들이 그럴 거예요. 공부에 재능이 없기 때문에.... 부모님이 책을 덮으셨어요.
나성범 : 저희 초등학교에 야구부가 있었어요. 근데 관심은 없었고 달리기는 제가 빨랐어서 어느날 야구 감독님 같은 분이 종이 한 장을 주면서 부모님 가져다 드리라고 보니까 야구부 모집 공고였어요. 저는 계속 도망다녔어요 하기 싫어서 한 2주 정도 그러다가 감독님이 용돈 만원을 주셨거든요. 초등학생에서 큰돈인데 야구부하면 돈을 이렇게 벌 수 있겠구나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 프로 선수
한 해에 1,100명 정도 지원을 하고 그 중 110명만 프로의 길로
▣ 신인 선수들과 이런 건 다르다 느껴지는 게 좀 있습니까?
양현종 : 저 어렸을 땐 롤 모델이 항상 대선배님들이었거든요.
저는 야생마 “이상훈”선배님. 까치 “김정수” 선배님이었어요.
근데 요즘 신인에게 롤 모델 물어보면 이의리, 윤영철, 김도영 선수라고 해요
우리 때는 이 정도 차이의 선배를 얘기해야 됐는데
▣ 앞으로 두 분의 목표?
나성범 : 올 시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저희가 우승을 한 거 같은데 내년에도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습니다.
양현종 : 왕조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올라갈테니 많이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유퀴즈 문제2]
이것은 지혜와 재능이 뛰어나고 용맹하며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마스코트 중 하나도 이것에 착안해 이름을 지었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영웅호걸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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