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의 날 유래와 의미

2020. 5. 31. 10:20365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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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의병의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의병이란

 

의병이란 나라가 위급할 때 백성들이 스스로 조직한 군대입니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많은 침략을 당했습니다. 이런 전쟁으로 인해서 백성들은 언제나 삶을 터전을 잃어버리고 가족을 빼앗겼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자신들을 지켜야했고 나라를 지켜야 했습니다. 농민과 천민들을 중심으로 방어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것이 처음 삼국시대에서부터 시작된 의병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처음 의병이라고 한다면 임지왜란과 항일 의병활동을 의병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삼국시대를 지나 고려, 조선, 그리고 일제강점기까지 의병은 역사에서 우리나라가 주변국들에게 침략을 당하게 되면 언제나 농민과 천민들인 신분제의 제일 아래에 있는 사람들부터 의병이라는 이름 아래에 자신들의 목숨을 내놓고 나라를 지켰습니다.

이런 의병의 희생정신을 기르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 바로 의병의 날입니다.

 

2. 의병의 날이란

 

의병의 날은 2010525일에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서 매년 61일을 의병의 날로 정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2010522일부터 시작된 기념행사는 제1회 경남의령, 제2회 경북 청송, 3회 충북 제천, 4회 강원 춘천, 5회 전남 장성, 6회 충남 청양, 7회 충남 당진, 8회 경북 문경, 9회 경북 영덕까지 9차례의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010회 의병의 날 행사는 충남 홍성에서 열리게 됩니다.

 

의병의 날 (출처 홍성군 홈페이지)

3. 의병의 날 유래

 

61일이 의병의 날이 된 이유는 곽재우장군께서 의병을 일으킨 15924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하니 61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의병의 날을 61일로 정했습니다.

곽재우장군은 선조 25년인 1592년 임진왜란으로 시작됩니다. 일본의 침략으로 시작된 전쟁은 일본의 신식무기에 의해 우리나라는 힘없이 무너집니다. 양반들은 자신들만 살고자 발버둥을 치며 도망을 갔고 남겨진 백성들은 가족과 삶의 터전을 빼앗겨버립니다. 이런 모습에서 곽재우장군은 백성을 지키지 않고 도망가는 양반들에게 분노하게 됩니다. 그래서 곽재우 장군은 붉은색 옷을 입고 의병을 모았으며 자신의 모든 재산까지 의병들을 훈련시키는데 사용합니다. 곽재우는 자신을 천강홍의장군으로 불렀으며 이 뜻은 하늘에서 내려온 붉은 장군이라는 말입니다. 곽재우장군의 이런 희생과 전략적 전술 그리고 의병들의 강한 정신력으로 합쳐진 의병들은 왜군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합니다. 이처럼 의병이 있었기에 나라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오늘날 우리는 이런 의병정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서 의병의 날을 만들어 기념하고 있습니다.

 

 

4. 의병의 노래

 

의병의 노래가 있습니다. 작곡가 이철구, 작사 이근배입니다.

1

역사의 하늘이여 겨레의 혼불이여

흰옷의 백성들 맨몸으로 일어나서

침략외적 무찌르고 우리 강토 지켰어라

국난극복 나라사랑 온누리에 떨쳤어라

의병정신 살아있다 받들고 이어가리

그날의 횃불따라 통일 새날 밝히리라

 

2

나라위해 바친 목숨 하늘의 부름이다

읽던 책 덮어두고 삽과 괭이 던져놓고

너도 나도 용맹 의병 임전 무퇴 진군이다

결사항전 필승 깃발 개선가를 불렀어라

의병정신 살아있다 받들고 이어가리

그날의 횃불따라 통일 새날 밝히리라

 

 

의병의 날 노래가 가슴에 뭉클하게 전해져옵니다.

의병의 날은 나라 위해서 목숨 바친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날입니다. 의병이라는 이름 안에 수많은 선조들의 이름이 있습니다. 의병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는 의병이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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