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환경의 날 주제와 유래

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2020년 환경의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2020년 환경의 날 

 

2020년 6월 4일 제 25회 환경의 날 녹색전환으로 새로운 미래를 연다

환경부는 국립생물자원관 잔디광장에서 2020년 6월 4일 오전10시에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소규모향사로 야외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환경의 날은 매년 6월 5일이지만 올해는 21대 국회개원이 예정됨에 따라서 기념식이 하루 앞당겨 열립니다.

 

2. 세계 환경의 날이란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은 환경보호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연합 기념일입니다. 해양 오염과 지구 온난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과 환경 보호를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1968년에 국제연합 총회에서 UN 환경회의를 개최할 것을 결의하면서 1972년 6월 5일에 한국을 포함한 113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유엔인간환경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회의에서 다음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존해야할 책임과 적절한 환경에서 살아갈 인간의 권리를 위해서 국제사회는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을 가진 유엔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게 되고 1973년에 지구환경문제를 논의하는 국제기구인 유엔환경계획을 설립합니다. 그리고 1974년 6월 5일에 “오직 하나의 지구 (Only one Eath)"라는 주제로 처음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1987년 이후로 매년 유엔환경계획에서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를 선정해서 알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87년까지 환경청에서 자체행사로 진행하였으며, 1988년부터 정부차원에서 행사를 주체하였습니다. 1992년에 환경보호를 위한 국가 선언문을 채택하는 등으로 인하여 국가적인 행사로 확대되었지만, 1993년에는 민간 환경단체가 행사를 개최하고 다시 1995년에 민간단체와 정부 공동으로 주체하는 등 계속 주체가 변경되다가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써 공식 지정하게 됩니다. 세계 환경의 날 행사는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에는 서울에서 “온 누리의 생명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환경의 날 행사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출처 환경부 홈페이지

3. 2020년 환경의 날 주제 "녹색전환"

 

올해의 환경의 날 주제는 “녹색전환”입니다.

“녹색전환”은 저탄소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녹색산업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국토의 건강성 강화 등 단소 사회에서 탈탄소사회로 산업 사회에서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녹색전환은 이미 선진국에서 그린뉴딜이라는 정책으로 2030년까지 건축물과 승용차의 온실가스 배출량 zero를 만들고 2035년까지는 100%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고, 2050년까지 에너지 부문 온실가스와 교통부문 화석연료 사용을 zero로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까지도 석탄 화력발전소를 새롭게 건설하는 나라입니다. 한국과 일본만이 아직 석탄 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화석연료와 온실가스문제 등으로 기후변화가 심각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폭염과 한파 등의 이상현상으로 이어지며 지구의 온도를 상승시켜서 빙하를 녹이고 있습니다. 빙하가 녹아서 해수면은 상승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들로 인하여 생태계까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중국의 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했을 때 우주에서 지구를 사진 찍었는데 미세먼지들이 사라져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산화탄소들이 줄어들어서 너무나도 맑은 하늘이 나타났습니다. 이런 현상을 본다면 인간이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경제활동을 유지시키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4. 2020년 환경의 날 이벤트

 

환경부는 환경의 날 홍보를 위하여 온라인 사전 행사를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① 가방, 신발, 옷, 손수건 등 녹색으로 된 물품을 장착하기 ② 다회용컵(텀블러), 장바구니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기 ③ 달력에 6월 5일 환경의 날을 녹색으로 칠하기 등 3가지 방법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실천하는 것입니다.

본인의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계정에 사진이나 영상을 올린 후에 환경부참여 페이지 (https://forms.gle/4KJ5dykfszVuC29BA)에 접속하여 게시물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출처 환경부 홈페이지

 

또다른 행사는 남산서울 타워, 광안대교, 부산 영화의 전당, 인천대교, 전남 여수 돌산대교, 전남 여수 하멜등대, 세종 학나래교, 강원 삼척 길남항등대 등 전국의 각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를 녹색불로 밝히는 “초록불을 밝혀요(환경시그널 그린라이트)”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6월 5일까지 진행됩니다.

 

출처 환경부 홈페이지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모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모든 생명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부터 녹색전환을 시작해야 합니다. 환경의 날을 계기로 우리 국민 모두가 녹색전환을 함께 해 주기를 바랍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출처: 환경부 홈페이지,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