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 유래와 의미 그리고 주제

2020. 6. 2. 16:24365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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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달토끼입니다.

 

오늘은 세계 환경의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환경이란

 

환경이란 인간이나 동식물 따위의 생존이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적 조건이나 상태를 의미합니다.

환경이라는 이름에서 주는 의미가 너무 크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고 환경은 인간이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이기 때문입니다. 높고 푸르른 산과 맑은 빛이 나는 푸른 바다 그리고 숨 쉬는 공기 따뜻한 태양으로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이 다음 세대로 맑고 깨끗한 환경을 넘겨주어야 할 책임 있기에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세계는 발전을 거듭하였고 그로인해 환경은 파괴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공장들이 생겨나고 숲을 발전시킨다는 명복으로 파괴시키고 바다를 오염시켰으며 공장들과 수많은 자동차들의 매연으로 공기가 오염되어갔습니다. 지구는 온난화현상까지 생겨 지구의 보호막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세계 환경의 날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2. 세계 환경의 날이란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은 환경보호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연합 기념일입니다. 해양 오염과 지구 온난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과 환경 보호를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1968년에 국제연합 총회에서 UN 환경회의를 개최할 것을 결의하면서 197265일에 한국을 포함한 113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유엔인간환경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회의에서 다음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존해야할 책임과 적절한 환경에서 살아갈 인간의 권리를 위해서 국제사회는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을 가진 유엔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게 되고 1973년에 지구환경문제를 논의하는 국제기구인 유엔환경계획을 설립합니다. 그리고 197465일에 오직 하나의 지구 (Only one Eath)"라는 주제로 처음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1987년 이후로 매년 유엔환경계획에서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를 선정해서 알리고 있습니다.

 

3. 한국의 환경의 날

 

한국에서는 1987년까지 환경청에서 자체행사로 진행하였으며, 1988년부터 정부차원에서 행사를 주체하였습니다. 1992년에 환경보호를 위한 국가 선언문을 채택하는 등으로 인하여 국가적인 행사로 확대되었지만, 1993년에는 민간 환경단체가 행사를 개최하고 다시 1995년에 민간단체와 정부 공동으로 주체하는 등 계속 주체가 변경되다가 1996년부터 매년 6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써 공식 지정하게 됩니다. 세계 환경의 날 행사는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에는 서울에서 온 누리의 생명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환경의 날 행사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4. 세계환경의 날 주제

 

2000년대부터 세계 환경의 날 주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00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환경의 새천년, 이제는 행동할 때입니다.

새천년을 맞이하여 더 이상 소극적인 자세가 아닌 적극적인 자세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터넷을 통해 더 많이 알리는 행동을 장려하는 취지입니다.

 

2001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이 땅의 모든 생명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입니다.

인류를 비롯한 모든 생명체들을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하나로 연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기념행사는 이탈리아 토리노와 쿠바 하바나 두 곳에서 개최하였습니다.

 

2002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지구에게 복원할 수 있는 기회를입니다.

아픈 지구를 되살리자는 의미입니다. 기념행사는 중국 심천에서 열렸습니다.

 

2003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 20억 인구의 갈망!”입니다.

물은 가장 중요한 자원중에 하나입니다. 물이 없다면 인간은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물을 보호자는 의미에서 주제를 정했습니다. 개념행사는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렸습니다.

 

2004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구해주세요! 생사의 기로에 선 바다입니다.

바다가 오염되면서 해양자원과 해양생물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바다를 살리기 위해서 인간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고 있습니다. 기념행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습니다.

 

2005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녹색도시, 지구를 위한 계획입니다.

도심전력공급, 도시교통, 도심재생, , 공기, 도시와 자연의 공존 등을 주제로 하여 행사를 열었습니다. 기념행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습니다.

 

2006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사막과 사막화입니다.

지구의 육지면적 40% 넘는 곳이 건조지대입니다. 건조지대를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선정되었습니다. 기념행사는 알제리 알제에서 열렸습니다.

 

2007년 세계 환경이 날 주제는 녹아내리는 빙하, 위기 속의 지구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빙하는 녹아내리고 있고 녹아내리는 빙하로 해수면은 올라가고 있으며 지구는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기념행사는 노르웨이 트롬소에서 열렸습니다.

 

2008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습관을 바꾸자!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경제로입니다.

온실가스 배출과 경감에 대해 관심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기념행사는 뉴질랜드에서 열렸습니다.

 

2009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지구에겐 당신이 필요합니다. 하나되어 기후변화를 막아요!”입니다.

탄소시장에 적극적인 참여로 기후변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기념행사는 멕시코에서 열렸습니다.

 

2010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생물의 다양성이 숨쉬는, 하나된 지구, 하나된 미래를 만들어요!”입니다.

지구에는 수백만의 인구와 생물종이 공존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지구는 인간만의 것이 아니기에 미래를 위해 모든 생명체들이 공존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세계 환경의 날 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기념행사는 르완다의 키갈리에서 열렸습니다.

 

2011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 우리와 함께 소통하다.”입니다.

숲은 지구 육지 면적의 3분의 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숲이 있기 때문에 지구가 숨을 쉴 수 있습니다. 숲은 인간을 위해 많은 일을 합니다. 태풍과 홍수를 줄여주고, 숲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계와 물 공급이 용의하게 만들어주며, 비옥한 토양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숲은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마음에 평화를 느끼게도 해줍니다. 하지만 그런 숲을 사람들은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파괴하고 훼손시키고 있습니다. 사라지는 숲을 다시 조성하려면 몇십년 혹은 몇백년의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에 지금이라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세계 환경의 날 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기념행사는 인도 공화국에서 열렸습니다.

 

2012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녹색경재 : 당신이 주인공입니다.”입니다.

녹색경제란 인간의 행복과 사회적 균등을 실천하는 가운데 환경적 위험도와 생태학적 손실을 감소시키는 경제를 말합니다. 탄소배출량을 줄이면서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증가시켜 생태계를 보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기념행사는 브라질에서 열렸습니다.

 

2013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똑똑한 식습관, 지구를 구합니다.”입니다.

UN 식량농업기구의 발표에서 매년 13억톤 정도의 음식이 버려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매일 2만여 명이 넘는 5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굶주림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쪽에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넘쳐나고 어떤 곳에서는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환경과 아이들의 위해서 한번쯤 신중하게 생각하는 식습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기념행사는 몽골에서 열렸습니다.

 

2014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당신의 실천, 환경을 지키는 시작입니다.”입니다.

저는 국내 슬로건보다 공식 슬로건인 “Raise your voice, not the sea level(바닷물의 높이가 아닌 목소리를 높이자가 더 마음에 듭니다. 빙하가 녹아내려 해수면의 상승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곳은 군소도서개도국들입니다. 군소도서개도국에는 필리핀, 피지, 사모아, 아이티 등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가운데 개발도상국인 경우를 말합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하여 지진 해일과 태풍 등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뿐만 아니라 국토가 물에 잠기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에 세계 환경의 날 주제로 이 문제가 선정되었습니다. 기념행사는 북한 평양에서 열렸습니다.

 

2015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현명한 소비, 70억 인구의 지구를 살립니다.”입니다.

일상속에서 지속가능한 소비를 통하여 환경을 보호를 하자는 의미입니다. 기념행사는 이탈리에서 열렸습니다.

 

2016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야생동물 불법거래 근절입니다.

아프리카에서는 밀렵꾼들이 코끼리의 상아를 노리고 코끼리를 무참히 살해하고 있습니다. 또는 호랑이들을 박제시키고 야생난초들도 불법적으로 채취하고 있습니다. 불법적인 거래로 인하여 많은 야생동물들이 다치고 죽고 있기에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기념행사는 앙골라에서 열렸습니다.

 

2017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자연과 사람을 잇다!”입니다.

사람이 자연의 일부이며 우리가 자연에게 얼마나 많이 의지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알리기 위해서 세계 환경의 날 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기념행사는 캐나다에서 열렸습니다.

 

2018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탈출입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하여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세계 환경의 날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기념행사는 인도에서 열렸습니다.

 

2019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대기오염 퇴치입니다.

대기오염은 심각한 수준으로 변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매년 황사와 미세먼지로 봄철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대기오염으로 인하여 매년 세계적으로 700만명이 조기사망한다고 합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세계 환경의 날 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기념행사는 중국에서 열렸습니다.

 

2020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생물 다양성(Biodiversity)”입니다.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동식물, 미생물, 생태계를 포함한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이 서식지를 잃고 개체수도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생물의 다양성은 생태계 보존과 유지에 꼭 필요합니다.

한번 멸종된 생물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인간은 환경을 보호해야 합니다. 환경오염은 인간이 발전하면서 더욱 심해졌으며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로인하여 너무 많은 생명체들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멸종 위기에 놓인 생명체들도 많이 있습니다. 지구는 인간만의 것이 아니기에 여러 생명체들이 공존하면서 살아갑니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멸종되고 사라져 버리게 된다면 생태계는 균형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더 나빠지기 전에 보호해야 합니다.

2020년 세계 환경의 날 주체국은 콜롬비아이고 독일이 같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환경의 날 기념식을 합니다.

 

출처 환경부 홈페이지 www.me.go.kr

 

지금까지 세계 환경의 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상 생활속에서 환경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고 행동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환경과 지구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는 날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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